예전에는 카메라 가방 관련 제품 리뷰도 많이 썼었는데 언제부턴가 다시 IT, PC 만 다루고 있는 OCer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카메라가방 리뷰를 쓰게 되었는데, 오늘은 탐락 후두 20 라는 제품을 소개합니다.(HOODOO 20)
실제로 써보기에 앞서 먼저 실내(방) 에서 탐락 후두 20 카메라가방을 살펴 봤습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오렌지 색상 입니다. 실외에서는 좀 더 밝게 표현되는데 실내 조명으로는 어두운 색상으로 나오네요.
상단 부분에는 지퍼 형식으로 얇은 두께의 수납공간이 있구요.
하단에는 U 자 모양의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사실 안쪽에 또 다른 가방이 들어 있죠. 위로 잡아 빼거나 이쪽으로도 물건을 넣고 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 테두리 부분부터 U 자 형태로 또 지퍼를 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통해서 안쪽에 내용물을 많이 넣을 수 있어요.
등판은 매쉬 재질로 되어 있고, 되게 푹신푹신 합니다. 어깨끈도 실제로 메고 다니면 편안하네요.
어깨끈 안쪽도 등쪽과 마찬가지로 매쉬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가슴 팍에는 위와 같이 체결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가방 고리
어깨끈 길이 조절
하단의 탐락 마크와 라벨
이제 수납공간을 하나씩 보겠는데요. 제일 먼저 바깥쪽 상단의 지퍼를 열면 소량의 내용물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으며, 안쪽에는 위와 같이 뭔가를 걸 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 거꾸로 U자 지퍼를 열면 또 다른 가방이 나오는데,
그 가방 안쪽에는 위와 같이 파티션으로 정리하여 수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파티션은 벨크로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가방 커버에도 지퍼 수납공간이 있구요. 수납공간이 참 많습니다.
백팩 안쪽을 살펴보면,
최대 15인치 노트북까지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등쪽에 있구요. 빠지지 말라고 고무 밴드도 있네요.
그리고 아까 살펴봤던 파티셔닝이 가능한 슬링백을 분리하면 저런 모양이 됩니다. 당일치기 정도나 1박 정도의 여행을 갈 때 내용물을 충분히 넣을 수 있는 수납능력을 제공하며, 여행 가서 간단히 렌즈나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보관하는 용도로는 슬링백만 빼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슬링백을 분리해보면 위와 같습니다. 작은 도시락 가방 같이 생겼네요. 하지만 활용도는 아주 좋다는 점. 줌백 보다는 좀 더 커서 렌즈나 기타 악세사리 등을 넣기에 좋습니다.
이제 내용물을 넣어 보겠습니다. 저는 1박 2일 양평에 갔다 온지라 카메라에는 마운트캡 렌즈 낀 상태에서 속옷이랑 양말 옷 등을 넣었습니다.
옷 등을 넣기 전에 우슨 어느정도 들어가나 확인해보기 위해 d7100 에 시그마 18-35 F1.8 렌즈를 마운트시킨 채 바디를 집어넣었구요. 광동조기, 수신기와 에어블로어, 니콘 SB-600 스피드라이트, 렌즈 하나는 60마를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등 부분에는 15인치 노트북과 어댑터를 넣어봤는데 들어가긴 하지만 너무 무거운지라 계속 메고 다니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수납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이건 실제로 여행 갈 때 싼 짐 인데요. 1박 하고 올거라 속옥류와 물놀이용 옷 양말, 그리고 머니클립 입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d500 에 표준줌 렌즈 물려서 갔는데 충분하더군요.
176에 66kg 인 제가 한번 메봤습니다. 먼저는 니콘 밀리터리 백팩 새제품을 구입해서 썼었는데, 사실 니콘 딱지가 붙어 있는거 말고는 편안함은 없었거든요. 제 제형에만 그런지 몰라도. 근데 탐락 후두 20 백팩은 등에 딱 달라 붙어서 되게 편안합니다. 어깨 부분도 쿠션이 좋고요.
보시면 등 부분은 전체적으로 잘 닿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그리고 앞 부분도 딱 고정되어 카방이 이리저리 돌아가지 않고 고정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날 비가 오지 않아서 방수 테스트는 해볼 수 없었는데요. 제품에 방수는 안되는 것 같았는데 찾아보니 컨버스 재질이 많이 사용되었지만 왁스처리 돼서 어느정도의 튕겨냄은 가능할 것 같고, 폴리우레탄 방수 코팅처리 되어 한단계 더 방수처리 기능을 높였습니다.
기능성과 착용 편안함 때문에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ㅎㅎ
이상 탐락 후두 20 백팩 후기였습니다. OCer 였지요. :)
본 리뷰는 썬포토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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