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뷰 최신 블랙박스인 X1000 에는 특별한 촬영 옵션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나이트비전과 촬영화각 옵션인데요. 나이트비전은 어두운 환경에서 좀 더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옵션이고, 촬영화각 옵션은 렌즈를 바꿔서 촬영한 것처럼 표준화각과 와이드화각을 지원합니다.
이 기능은 메뉴에서 카메라 설정에 들어간 후 찾을 수 있는데, 나이트비전 옵션은 OFF / 오토로 설정이 가능하며, 촬영화각은 표준/와이드 화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우선 나이트비전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나이트비전 off / 오토로 해둔 화면인데요. 따로 설명을 안드려도 좌측이 off 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방 라이트가 비춰지고 있는 부분은 아주 큰 차이는 없으나, 양쪽 끝에 주차된 차량을 보면 차이가 좀 나는 편 입니다. 사진상 우측에 있는 자동차를 비교해보면,
원본을 확대해보면 우측 나이트비전 오토로 해둔 영상에서는 번호판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개선됩니다. 반면 좌측 꺼놨을 때는 보이지 않죠.
나이트 비전 성능은 이전에 사용하던 지넷 GI700 블랙박스와 비교해봤습니다. 이 지넷 GI700 블랙박스도 나이트 비전을 지원하는 블랙박스 입니다.
우선 지넷 gi700 블랙박스 나이트비전 영상 입니다. gi700 도 나쁘지 않죠?
그리고 주인공인 파인뷰 x1000 영상인데요. 1분 간격으로 촬영이 되는데 지넷 블랙박스에 비해 어두운 느낌은 나지만 전체적으로 안정된 노출을 보여주네요. 지넷 블랙박스가 약간 과다노출이라고 하면 제 기준으로는 파인뷰 x1000 가 적정 노출입니다.
다음으로 표준화각과 와이드화각 비교 입니다.
파인뷰 x1000 은 번호판 중심의 표준 화각과, 현장감 중심의 와이드 화각을 지원합니다. 저의 경우 처음에는 와이드 화각으로 녹화하다가 현재는 표준 화각으로 촬영을 하였는데 각각 장단점이 다릅니다.
위 영상은 표준화각 촬영 영상인데요. 대쉬보드 위쪽 전면유리 너머로 보이는 본넷 부분을 보면 왜곡이 거의 없습니다. 카메라 렌즈로 치면 표준화각대 입니다.
위 영상은 와이드화각인데, 대쉬보드 쪽이 좀 더 넓게 보이고 왜곡이 좀 있는 편 입니다.
듀얼 화각을 지원하지만, 화질차이는 거의 못느낄 정도이며, 표준이던, 광각이던 화질은 매우 우수합니다. 전면 35% 틴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아무래도 표준 화각대는 왜곡이 없어서 사고가 났을시 번호판을 식별하기에는 좋을 것 같지만 전체적인 현장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왜곡이 있더라도 넓은 광각모드가 좋을 것 같고, 그리고 왜곡이 있다고는 하나 블랙박스 하단부에만 왜곡이 있고, 실제로 촬영 후 많이 확인하게 되는 본넷 위쪽 부분은 왜곡이 거의 없으며 표준화각대비 더 넓게 촬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듀얼화각은 전면 뿐 아니라 후방 카메라에도 적용되는데요. 개인취향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와이드화각이 더 좋아 보이네요!
여기까지 2채널 블랙박스 파인뷰 X1000 의 나이트 비전 성능, 표준/와이드 화각 비교! 포스팅이었습니다.
OCer 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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