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유리막코팅 에코엠엔씨 Si-14 글래스코트 시공기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셀프 유리막코팅 에코엠엔씨 Si-14 글래스코트 개봉기에 이어 오늘은 시공기를 소개합니다.

저는 한달에 한번은 제 차를 실내세차장에서 디테일링 세차를 하고 있습니다. 고체 왁스 작업까지 최소 4시간 정도 소요되는데요. 아버지 차량도 관리해드리고 있는데 아버지 차량은 거의 두달에 한번 정도 세차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글래스코트를 시공할 차량은 아버지 차량인 2016년식 스포티지 QL 입니다.

우선 프리워시 단계로 철분제거제를 뿌린 후 어느정도 반응을 보고 나서, 스노우폼건을 뿌려 고착된 오염물을 불려줍니다.

세차를 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찌든때와 철분반응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고압수 후 드라잉 작업을 하고 광택기를 꺼내서 최소한의 스크레치만을 남긴 채 시공하려고 했으나.. 낮잠 자다 나오는 바람에 양모패드를 챙기지 않아서 아쉽게도 광택기는 돌리지 못하고 하였습니다. 다음번 시공 때는 광택기로 스크레치를 어느정도 완화시키고 나서 다시 하려고 합니다. ㅎㅎ

드라잉 작업을 하고 바로 시공에 들어갑니다. 시공하면서 맡은 글래스코트 냄새는 약간 캐미컬 냄새가 나는데 역한 냄새는 아니었습니다. 아주 살짝 코를 찌르는 느낌..

칙칙 뿌려주고 분노의 버핑. 한판씩 분사한 후 바로 버핑하였습니다.

플라스틱 트림 쪽은 하지 않았고 하이그로시와, 라이트 쪽에는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버핑타월의 젖은 면으로 계속해서 다른 부분을 버핑하고 한바퀴 돌고 나서는 다시 두번 정도 뿌려주며 레이어링 합니다. 근데 두번 정도 뿌리고 보다 보면 타월이 흠뻑 젖어서 이 상태로 버핑을 하면 도장면에 어느정도 시공이 되더군요. 신기한 것은 일반적인 QD 제품들은 그런 걸 못느꼈는데 버핑할수록, 슬릭감이 살아났습니다. 마지막 3차 버핑 때는 걸리는 느낌 하나 없이 쭉쭉 미끄러지더군요. ㅎㅎ

아래는 시공 영상 입니다. 시공영상은 간략히 본넷만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타이어와, 플라스틱, 고무 트림 바르는 드레싱제 입니다.

전체 드레싱 후 디테일샷!

흰색 차량의 광은 마음속에 있는 거라더니.. 본넷에도 있네요.ㅎㅎ

한동한 칙칙한 색상을 보여주던 알로이휠도 어느새 광택을 되찾았습니다.

루프쪽도 시공하고 나니 광이 좀 있는데요. 사실 세단 차량은 루프 쪽도 고체왁스를 작업하기가 쉬운데.. SUV 차량 같은 경우는 면적이 넓어서 상당히 힘들었는데 그냥 칙칙 뿌리고 버핑만 하니 시간과 체력 소모도 적었습니다.

광이 정말 장난 아닙니다. ㅎㅎ 아버지와 함께 시공을 하였는데 전보다 더 광이 난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저는 플라스틱이나 고무 트림은 따로 관리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다음 시공 때는 플라스틱 쪽도 해보려고 합니다.

지속기간이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체험단이 끝나고 한달 후 고압수를 뿌려가며 확인해볼 예정 입니다. 시공기는 여기까지구요. 다음 후기는 자동차 외에 활용한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OCer 였지요. :)

"본 체험리뷰는 (주)에코엠엔씨에서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블랙박스동호회가 주관하여 올리는 체험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