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춘천에서 그리 유명하진 않지만 데이트 코스로 괜찮은, 구봉산 맛집 작은숲을 소개합니다. 작은숲은 레스토랑 & 카페 스타일의 음식점 이구요. 수제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가 맛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몸에 좋은 차 종류도 많이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여자친구랑 수제 돈까스를 먹으러 다녀온 후기를 소개합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춘천 구봉산 작은숲은 사실 정원도 있어서 날씨 좋은 계절에는 웨딩 사진 촬영도 가능한 곳입니다. 하지만 겨울철이다 보니 휑~해서 이렇게 출입문만 찍어 보았습니다.
예약을 하고 갔지만 음식 주문은 도착해서 하여서 음식이 나오기 전, 가지고 간 카메라로 몇컷 촬영해 보았습니다. 사진은 니콘 d7500, 시그마 18-35 F1.8 HSM 렌즈로 촬영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해서 그런지 가장 채광이 좋은 창가 쪽에 앉았구요. 잠시 후 물컵과, 물이 나옵니다.
단체 손님이 있는지 단체 손님 자리도 준비되고 있네요.
식 전 음식으로, 단호박 수프와, 마늘빵이 나옵니다.
단호박 수프 색상이 정말 예뻐요. 맛은 아무래도 단 맛이 나겠죠? 저는 괜찮았는데, 단거 싫어하는 여자친구는 너무 달다고 하네요.
마늘빵은 인원수 대로 두개~
물병에서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곳곳에 데코레이션도 참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카메라나 렌즈 샘플 사진 촬영하러 오기도 좋은 곳이예요.
방문 손님들이 구경하다 이쁘다고 생각하는 찻잔 같은 것은 판매 하기도 합니다. 위 사진들에는 다 판매하는 찻잔들이구요~
작은숲에 왔으면 이렇게 인증샷도 찍어야죠. 3년 전에 왔을 때도 찍었는데 이번에 또 찍게 되네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2명이 갔으니 음식도 2개. 이건 제가 시킨건데요.
그냥 봐선 잘 모르겠죠?ㅎㅎ
어떤 돈까스던지 메인 돈까스 빼고 밑반찬? 은 다 같아요.
제가 시킨 것은 바로 치즈돈까스 입니다.
다음은 여자친구가 시킨 돈까스인데요.
역시나 그냥 보면 모릅니다.
반찬 나오는 것도 같구요~ 하지만..
썰어 보면.. 여자친구가 주문한 돈까스는 등심돈까스 였어요. 등심이던 치즈던 맛은 제 기준에선 좋았습니다만, 여자친구는 돈까스 체질이 아닌지 배가 많이 부르다고 하네요. 많이 못먹겠다고..ㅎㅎ 그래도 칼질하러 가고 싶을 땐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구요~ 후식 음료도 있는데, 커피나, 오렌지 쥬스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오렌지 쥬스로 마셨습니다. 요새 잠을 잘 못자는지라..
여기 까지 춘천 구봉산 작은숲 레스토랑 후기였습니다. 커피는 안마셔봤는데,
이 대추차는 마셔봤습니다. 메뉴판에 가격은 안나왔는데 대추차가 아주 진하고 대추 뿐 아니라 여러 약재가 들어간 맛? 같아서 한약 느낌이 났습니다.. 이거 먹으면 목 아픈거랑 감기는 한방에 나을 듯한 느낌.. 하지만 한방차는 그리 좋아하질 않아서 안먹어봤는데 감기 걸렸을 때 다시 가봐야겠네요 ㅎㅎ
다음에는 춘천의 다른 숨겨진 맛집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OCer 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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