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물걸레, 박테리아 살균효과 까지!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디봇 오즈모 950 (OZMO 950)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물걸레 까지 지원되는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디봇 오즈모 950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초기 로봇청소기들은 아주 간단한 청소들만 가능했습니다. 흡입 기능만 있어서 대충 돌리고 한번 더 미흡한 부분을  다시 청소하고, 걸레로 닦아야 했는데요. 제가 요즘 체험하고 있는 딥소 오즈모 950 로봇청소기는 그런 귀찮은 점이 사라졌습니다. 강력한 흡입력은 물론, 물걸레 모드까지 지원되니까요.

물걸레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물통이 있어야겠죠? 물통은 뒷쪽에 장착되어 있구요. 

"철저한 품질 테스트로 인해 물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라고 적힌 라벨이 붙어 있는 투명통(=물탱크) 입니다.

기존 에코백스 디봇 로봇청소기 대비 물탱크 용량이 30% 증가된 240ml 대용량 물탱크로 30평대 기준 아파트를 전체 청소해도 남습니다.

물탱크에 물을 보충하는 방법은 고무패킹 커버를 열고,

작은 구멍을 따라 물을 넣으면 됩니다.

물이 가득 찼네요.

전자제어 액티브 펌프 시스템으로 물걸레 청소에 필요한 물의 양을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여, 환경에 따라 설정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장착은 분리의 역순. 

물탱크를 먼저 장착한 후에 뒤집어서 물걸레 청소용 걸레포를 장착하면 쉽습니다. 물탱크에 걸레포를 장착한 상태에서 로봇청소기 본체에 장착하려면 좀 힘들더군요. 물탱크 고무패킹이 잘되어 있어서 물이 샐 염려는 없으니 이렇게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걸레는 물만 뿌리는 것이 아니라 잘 닦아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삶고, 빨아서 사용할 수 있는 극세사 걸레포가 1개 제공되며,

극세사 걸레포 말고도 고품질 다회용 걸레포 5장도 제공됩니다. 일회용 같지만 몇번 써도 괜찮은 고품질이랍니다. 로봇청소기를 주기적으로 돌릴 경우 처음에는 걸레포가 많이 더러워지지만, 차츰 오염도가 줄어듭니다. 초반에는 극세사 걸레포를 사용하다, 차츰 오염도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한 후, 다회용 걸레포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실제로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디봇 오즈모950 으로 물걸레 청소를 해보겠습니다. 물걸레포를 장착하면 자동으로 물걸레 모드로 인식됩니다.

거실의 일부분만 구역 설정하여 물걸레 청소를 시켰습니다. 보이시나요?  지나간 곳과 안지나간 곳을요.

청소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외곽 부분만 우선 돌고 있는데 한번 지나간 곳은 물자국이 제법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대충 훑은 후 좀 더 디테일하게 청소를 합니다.

슬림한 높이라 이렇게 좌식 책상 아래에도 닦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럼 실제로 물걸레 청소 하는 모습을 봐볼까요? 

베란다 쪽을 수동으로 범위 설정하여 청소를 시켜봤습니다. 지난번에 살펴봤던 문턱도 잘 넘어오구요. 포커스는 청소기가 아닌 청소기가 지나가는 바닥 부분 입니다. 깔끔하게 잘되고, 물걸레질도 확실히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물걸레 청소를 돌려도 더럽게 되는 물걸레포 입니다. 매일 걸레질을 해도 이렇게 더러워지네요. 

끝으로 단순히 물걸레질만 되는 것이 아니라 살균 효과 까지 있다고 합니다. 정확히 어떤 방식에 의해 살균 효과를 주는지는 모르지만 단순 물걸레질 보다는 확실히 깨끗해지겠죠? ^^ 어린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디봇 오즈모 950 로봇청소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성인 보다는 이런 것에 민감하니까요.

여기까지 [체험단] 물걸레, 박테리아 살균효과 까지!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디봇 오즈모 950 (OZMO 950) 포스팅이었습니다.

OCer 였지요. :)

본 리뷰는 파인드라이브 & 효녀로청 카페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