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주변기기

파인뷰 LX5000 ADAS PLUS 와 안전운전도우미 2.0

OCer 2021. 1. 22. 21:10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블랙박스는 옵션인 GPS 를 장착할 경우 안전운전도우미 등 ADAS 기능을 지원합니다. 순정이나 좀 더 예민한 센서들을 달아주면 정확하게 작동하겠지만 블랙박스를 통해 작동하는 ADAS 기능은 그렇게 완벽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초보 운전이나, 장거리 운전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기능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파인뷰 LX5000 의 ADAS PLUS 기능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ADAS PLUS 에는 총 2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1. 앞차출발알림 : 신호 대기 혹은 정차 시 전방 주시를 못하고 있을 때 앞차의 출발을 감지하여 화면과 소리로 알려줍니다.

2. 차선이탈경보 : 운전 중 졸음이나 부주의로 차선을 벗어나는 순간 차선이탈 경고음이 발생하여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사실 여기에 이전 파인뷰 블랙박스에서는 전방추돌경보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 출시된 모델들을 살펴보면 빠져 있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것도 유용하다 생각했었거든요. 빠진 것이 아쉽습니다.

ADAS PLUS 와 유사하게 안전운전도우미 2.0 이라는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이것은 최신 단속 카메라 정보와, 스쿨존 안내가 가능합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볼게요. 작동 이미지에 설명을 하고 나서 실제 작동 영상 순으로 살펴보는 글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앞차출발 알림 입니다.

앞차가 출발하면 화면과 함께 효과음으로 알려주는데요. 이 ADAS PLUS 기능은 정확히 설정을 해줘야만 비로소 정확도가 높아지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작동이 잘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우측의 X3000 가 좀 더 빠르게 인식을 했습니다.

앞차가 출발하고 좀 거리가 벌어지니 이제서야 LX5000 도 앞차출발 알림을 해주네요.

다음은 과속 카메라 안내입니다. 순정 네비와 동일하게 규정속도와, 단속 카메라와의 거리도 알려줍니다.

다음은 스쿨존 안내 입니다. 스쿨존에서는 30km/h 이하로 운행을 해야 하는데요.  30km/h 를 초과하면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30km/h 이하면 흰색으로 색상이 바뀌네요.

다음은 고속도로 진입 구간에서의 차선 이탈경보 인데요. 이게 역광 상황이다 보니 오 작동이 제법 있었습니다. 거기에 차선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 구간에서는 왔다갔다 해도 경보음이 안나더군요.

뭐 어쨌거나, 고속도로 진입 구간에서 깜빡이 넣고 들어가니 파인뷰 LX5000 가 먼저 반응을 보이네요. 역광이 심한 X3000 은 무반응 입니다.

태양권!!

주행을 좀 하니 X3000 에서도 안내가 나오네요.

여기까지 파인뷰 LX5000 ADAS PLUS 와 안전운전도우미 2.0 후기였습니다.

OCer 였지요. :)

 

본 리뷰는 파인드라이브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단, OCer 의 주관으로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