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주변기기

파인뷰 LXQ1000 블랙박스 주간 영상 화질 비교(X3000)

OCer 2021. 2. 20. 00:07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은 드디어 파인뷰 LXQ1000 블랙박스의 화질을 살펴보는 글이 되겠습니다. 이번 파인뷰 LXQ1000 체험단 부터는 제가 좀 더 퀄리티 좋은 영상을 위해 제 차량이 출고 5년차가 되었기도 하고, 틴팅필름을 전체 재시공하였습니다. 가성비가 좋다는 레이노 S9로 전후방 35% 그리고 1열 15%, 2열 5% 로 시공을 하였습니다. 아직 젊어서 그런지 비 오는 날에도 15% 는 괜찮더군요. 하지만 블랙박스가 장착되는 전후방에는 그나마 밝은 35% 로 하였습니다. 후방을 15% 로 할까 고민하다가.. 이왕 돈 들여서 하는거 조금이라도 밝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직 젊은 나이(?) 지만 35% 로 시공하였네요. 하지만 세단 차량이다 보니 SUV 차량 보다는 뒷유리 각도가 많이 뉘어져 있어서 필름 영향을 많이 받네요.

암튼 오늘은 주간 영상 화질을 살펴볼건데요. 사실 이번 체험단 미션에 있는 겁니다.


미션 2 : 전·후방 초고화질 QHD 

☞  놀랍도록 생생한 초고화질 퍼포먼스의 QHD 블랙박스를 경험하세요.  
      HD화질 보다 4배 더 생생한 화질로 완벽한 영상 디테일 

미션 3 : SONY STARVIS IMX335센서  

☞ 야간에도 훨씬 밝고 깨끗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최첨단 SONY STARVIS IMX335 센서를 전.후방 모두 탑재하여 눈으로 보는 것보다 밝고 또렷한 영상으로 어두운 골목길에서도 안심하고 운전하세요.


미션 2, 3 번째가 화질에 관한 것인데, 미션 2는 주로 QHD 해상도에 대한 내용이고, 미션3 은 소니 STARVIS IMX335 센서에 관한 것인데, 야간에 더 장점이 많은 센서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해상도나 야간 영상에 강하다거나 이런 것은 둘다 화질에 관련된 것인데, 일단 미션이 나뉘어져 있어서 저는 미션2 는 주간 영상을 주로 다뤘고, 미션3은 야간 영상을 다뤄 볼 예정 입니다.

그래서 이번은 미션2 를 완수하는 글로 주간 영상 비교가 되겠습니다. 사실 요즘 블랙박스들은 주간 영상에서는 아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풀HD 이상이면 비슷한데, 야간에는 썬팅 필름이 얼마나 농도가 밝은지에 따라 좀 차이가 있구요. 후방 역시.. 1차적으로 블랙박스 영상이 좋으려면 썬팅 필름의 농도를 너무 짙게 하시면 안됩니다. 게다가 후방은 전방과 다르게 빛이 많이 들어오진 않아서 같은 농도대비 영상이 많이 어둡습니다. 암튼 설명이 많이 길어졌는데 영상을 하나씩 비교해보겠습니다.

파인뷰 LXQ1000 블랙박스와 X3000 의 원본 영상을 팟플레이어에서 원본 크기로 캡쳐하여 순서대로 나열하였습니다. 클릭하면 커지니까 클릭한 상태에서 넘기면서 보시면 편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황에 따라 다른데, 어두울 땐 LXQ1000 영상이 좀 더 밝고, 밝을 때는 X3000 이 더 밝습니다. 주간이긴 하지만 퇴근 무렵 영상도 있는데, 이때부터는 LXQ1000 가 좀 더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이 어두워도 X3000 에서도 충분히 번호판 식별이 가능한 정도 입니다.

퇴근 무렵이라 그런지 확실히 LXQ1000 의 영상이 밝죠. 완전 야간 영상은 아니어서 주간 영상에 포함시켜봤습니다. 참고삼아 보시면 좋을 듯 싶구요. 아래는 이때 후방 영상인데..

후방은 이상하게 X3000 이 더 밝네요. 이것은 각도 차이로 인해서 밝기 차이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 블랙박스 모두 후방 영상에서도 보이는 번호판은 모두 식별 가능합니다.

같은 날 비슷한 시각대의 영상인데 역시 LXQ1000 가 더 밝네요.

좁은 골목길을 서행하면서 번호판 식별이 가능한지 확인해 봤습니다. 이 날 비는 안왔는데 춘베리아의 미세먼지 심하고 안개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날 입니다. 

두 블랙박스 모두 양쪽 스파크 차량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며, 그 앞 쪽의 트럭도 식별 할 수 있습니다.

소양2교 쪽을 건너가다 찍힌 영상 입니다. 후방 일제 차량의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네요. 렉서스 차량은 차선 변경을 하고 있는데 번호판이 잘 보입니다.

파인뷰 X3000 에서도 잘 보입니다.

주간 영상 마지막 캡쳐본 인데요. 집으로 가는 길에 옆 차선에서 많은 차량이 길게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시외버스 이고,

하늘을 보면 X3000 이좀 더 사실적으로 촬영된 것 같습니다. 사실 요 때는 HDR ON/OFF 상태를 비교해보려고 LXQ1000 은 HDR 을 꺼두었었는데, 좀 더 채도가 높은 것 같네요.

거의 무광의 벨로스터 차량 식별 가능하고요.

신형 그랜져 번호판도 앞자리는 반사되어 잘 안보이지만 나쁜 짓을 하면 충분히 신고가 가능해 보입니다.

링컨 차량인가..?

BMW 5 시리즈도 검거 완료

신형 싼타페도 피해갈 수 없구요

구형 제네시스도 잘 찍혔습니다.

그리고 이때 후방 카메라로 제네시스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네요. 개인적으로 신형 보다는 구형 제네시스가 멋지다고 생각됩니다.

우회전 대기하고 있는데 뒤에서 레이 차량이 오네요. 레이도 검거 완료!

아래는 주간 영상을 종합하여 편집한 영상 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골목길 영상 입니다.

주간 영상에서는 파인뷰 LXQ1000 나 X3000 모두 좋은 화질이 좋다고 느꼈는데요, 과연 야간에서는 어떨지 다음 글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파인뷰 LXQ1000 블랙박스 주간 영상 화질 비교(X3000) 포스팅이었습니다.

OCer 였지요. :)

본 리뷰는 체험단에 선정되어 대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단, OCer 의 주관으로만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