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인뷰 최신 블랙박스 LXQ2000 의 초고속 1.5초 부팅이 과연 정말인가? 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사실 이전 제품들에도 초고속 부팅을 지원한다고 하였지만 "특정 상황" 인 경우에만 해당되고, 일반적으로 사용할 경우엔 이게 진짜 초고속 부팅인가? 하는 의문을 남기고 지난번 체험단을 마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빨라진 1.9초 -> 1.5초로 0.4초가 단축되었습니다. 실제로 이 정도의 속도로 부팅이 가능한지 알아보았는데요. 이것과 더불어 메모리 용량별 속도를 살펴 봤습니다. 지금까지 수십여대의 블랙박스를 테스트해보면서 경험해본 메모리 용량별 부팅속도는.. 당연하게도 "용량이 클수록 부팅속도가 느리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파인뷰 LXQ2000 에도 이것이 적용되는가? 살펴봅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마이크로SD 블랙박스 메모리는 대부분 삼성 에보 플러스 또는, 프로 모델이며, 128GB 용량만 샌디스크 익스트림 입니다. 테스트 메모리 용량은 32GB, 64GB, 128GB, 256GB, 512GB 까지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원테이크로 촬영한 영상을 캡쳐하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32GB 부터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12초에 전원이 들어가면서, 거의 13초 부근에서 전방 영상이 표시됩니다. 1초 정도 걸렸다는거겠죠? 그동안 파인뷰 블랙박스 제품들은 부팅이 되는 동안 파인뷰~~ 라고 멘트가 출력된 후, "녹화를 시작합니다" 라고 해야 녹화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번 제품은 바로 "녹화를 시작합니다." 라고 나옵니다. 단순히 불필요한 파인뷰~~ 멘트가 나오는 부분을 없앤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 64GB 메모리는 34초에 전원이 들어갔고,
35초에 화면이 표시됩니다. 빠르네요.
샌디스크 익스트림 128GB 메모리를 넣고 56초에 전원 LED 가 켜집니다.
그리고 57초에 전방 영상이 표시되네요.
삼성 에보 플러스 256GB 메모리를 넣고 1분 18초에 전원 LED 가 켜지고,
1분 19초에 전방 화면이 표시됩니다.
마지막 신형 삼성 에보 플러스 512GB 메모리 입니다.
1분 40초에 전원 LED 가 켜지며, 1분 41초에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호환성 테스트를 해본 것은 아니며 단순 부팅 속도만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여기에서 "녹화를 시작합니다." 라고 멘트가 나오기는 하나 장시간 사용해서 오류 없이 녹화가 되어야만 호환성에 큰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부팅속도는 정말 획기적으로 빨라졌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동영상으로 살펴볼까요?
https://youtu.be/4Hvei9-px4A%EF%BB%BF
마지막으로 진행했던 파인뷰 R2 룸미러 블랙박스 체험단에서 제가 좋아하는 파인뷰에 쓴소리를 많이 했더랬습니다. 그 이후 1년 정도는 그동안 열심히 진행했던 체험단을 잠시 쉬었었는데, 그동안 파인뷰에서도 칼을 갈고 있었네요.
여기까지는 콜드 부팅속도를 체크해보았구요(완전 종료 후 부팅)
아래는 주차녹화 진입 후 주행녹화 전환 속도를 살펴 봤는데요. 이미 아시겠지만 콜드 부팅 보다는 더 빨라야 정상인데.. 차이를 느끼진 못했는데 이미 어떤 방식의 부팅이든 빨랐기 때문 입니다.
위 리뷰는 파인뷰 카페의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 대여로 OCer 의 주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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