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 계약 문제로 신경도 많이 날카롭고, 기분도 다운된 상태인데, 전혀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아 기분이 조금 풀어졌었습니다. 같은 학교 쌤이 챙겨주셔서 남자라는 이유로 받았네요.^^ 저 혼자만 받은게 아닌지라..ㅜ.ㅜ 여자였으면 어쩔뻔 했..어 ㅋㅋ 무지 오랜만에 받아본.. 초콜릿이었어요. 언제 받았는지 기억 조차 안나는.. 초콜릿은 달랑 3개 밖에 들어있지 않았지만.. 포장도 그렇고 케이스도 그렇고 먹기가 아깝더군요~ 게다가 제가 요즘.. 치아 상태가 많이 안좋아져서 먹을까 말까 하다.. 퇴근 후 배가 고프길래 낼름 낼름.. ㅋ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한달 뒤 화이트데이에.... ㄷㄷ 만약 제가 계속 이 학교에 있는다면, 그래도 챙겨줘야 할거 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