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스하드웨어에서 몇십년 간 PC 업계에서 제일 비참했던 실패 16선을 골랐습니다. 새 운영체제가 나올 때마다 생기는 드라이버 문제(거의 매년마다) 새 운영체제가 나오면 대량의 프로그램은 업데이트를 해서 호환을 보장하지만, 드라이버는 그렇지 않습니다. 원래 잘만 쓰던 하드웨어를 쓸 수 없게 됐고, 제조사에서 드라이버를 내놓지 않는다면 퇴역시켜야지요. 특히 스캐너, 프린터 등의 외장 기기가 많습니다. 해결책? 걍 새걸 사세요. 아님 업글을 하지 말던가. 아이오메가 집 드라이브(1994년) 1.44MB 플로피 디스크가 유행하던 시절, 100MB, 250MB, 심지어 750MB의 이동식 드라이브는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안정성에 문제가 많았지요. 1998년 9월에 아이오메가는 소송을 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