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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경쟁사 LTE-A 의 치열한 경쟁이 날씨와 더불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운 좋게 남들보다 더 빨리 SKT LTE-A를 체험하고 있지만 LTE-A 서비스 지역에 따라 속도 차이는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웬만한 곳에서는 기존 LTE보다 몇배 이상 빠르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실망적인 속도를 보여주는 곳도 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아직 완벽한 LTE-A 커버리지가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위와 같이 넓은(?) 지역을 짧은 시간 내에 LTE-A로 서비스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SKT의 LTE-A 기술과 어떻게 해서 전국망을 구축하고 있는지 LTE-A 지역 구축 단계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T LTE-A를 이해하기 전에 정리하고 넘어가야 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여름의 무더운 열기가 한창 뜨거워져갈 무렵, 운 좋게도 저는 SKT와 함께하는 세계최초의 LTE-A 특공대에 선발이 되었습니다. 평소 IT와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서울 지역과 강원도 지역의 특공대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지원했는데 그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이 되어 한편으론 SKT LTE-A를 가장 먼저 사용해볼 수 있다는 설레임과 7월부터 10월 말까지 특공대원으로 잘 활동할 수 있을지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SKT LTE-A 특공대원의 혜택은 최초의 LTE-A 단말기인 갤럭시S4 LTE-A 레드오로라 색상을 4개월 동안 마음껏 사용해볼 수 있다는 것과 LTE100 요금제로 빵빵한 용량으로 LTE-A 속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사실 속도 측정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많은 데이터 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