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 공진음 0%에 도전한다! 타이탄 하드 쿨러, TTC-HD90

쿨러, 무소음 쿨러, 냉각쿨러, 외장하드 쿨러, 하드 쿨러, 타이탄 하드 쿨러, TTC-HD90, 나우퍼그, 이슈, IT리뷰, It, PC, pc부품, 컴퓨터부품, 사진, 타운뉴스, 타운포토, 타운리뷰, 리뷰, pc하드웨어

국내에서 유통되는 하드 쿨러중에 이름이 좀 있는 것은 아이디스크, 히무로 정도가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타이탄의 하드 쿨러 역시 비슷한 성능의 쿨러인 것 같다.

▲ HD90의 패키징 상태. 칼로 테두리를 그어서 뜯어야 한다.

▲ Cool & Silent, HD90의 특징이다. 아래에는 -23%, -13%라고 되어 있는데 어떤걸 기준으로 했는지 모르지만 써보면서 느낀 건 상당히 괜찮다는 것이다.

▲ 뒷면엔  장착방법과 특징들이 9개 국어로 표시되어 있다. 한국어는 없었다.

▲ 구성품. 하드 쿨러 본체는 상판, 아랫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고정나사가 제공된다.

▲ 왼쪽이 상판, 오른쪽에 아랫부분. 써멀패드 부분은 비닐로 보호되어 있다. 파란색의 테잎을 벗기면 같이 떨어진다.

▲ 쿨러 상판. 무지 두꺼운 써멀패드를 볼 수 있는데 두께가 짐작 되는지?

▲ 아랫부분 역시 굵은 써멀패드와 테두리에는 방음제? 흡음제?가 붙어 있다.

▲ 앞 부분에서 나사를 상판, 아랫부분을 결합한다.

▲ 합체!

그럼 이제 장착을 해보겠다.

사용된 하드는 아래의 하드이다.

▲ WD, 6400AAKS. 요즘 대세인 그 녀석이다.

▲ 하드를 먼저 아랫부분에 잘 넣고 상판으로 덮어준다. 그 후에 위와 같이 나사로 조여준다.

▲ 하드 뒷부분.

▲ 써멀패드가 워낙 두꺼워서 케이스 베이 부분에 고정을 시키지 않으면 붕~ 뜨게 된다.

▲ 케이스 베이 부분에 장착.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케이스는 리안리 PC-A17이다. 베이 부분에 아주 타이트하게 장착이 되기 때문에 HD90 옆 부분에 스크레치가 조금 생겼다.

▲ 문제가 있어서 아직 볼트로 조이지 않았다. 문제는 바로..

▲ 전면 베젤이 리안리 케이스와 같은 형태라면 베젤을 낄 수 없다. 쿨러 양 옆 부분에 간섭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쉽게도 이 케이스에선 장착이 불가능하다. 톱질 하지 않는 이상.. 아래에 있는 히무로 역시 간섭이 있었지만 고무 부분을 칼로 잘라내어 사용하고 있다.

어찌 됐건~ 테스트는 진행 되었다. 가장 중요한 건 성능이니까.

▲ 먼저 히무로. 28도.

▲ HD90. 27도

두 쿨러간에 성능 차이는 거의 없어 보인다.

하드 쿨러를 구입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무엇일까? 하드 온도가 높아서? 이건 두번째다. 가장 중요한 건 바로 하드의 공진음이다.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하드에 의해 공진음이 거의 생기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제대로 고정을 시켜야 하는데 하드 쿨러들이 대부분 아주 두꺼운 패드를 내장하고 있어서 공진음을 많이 잡아주고 있다.

필자는 히무로보다 HD90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 비록 현재 케이스에서 간섭이 있어 제대로 된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공진음만은 확실히 잡아주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하드 IDLE시에도 히무로는 공진음이 심하게 발생되는 한편 HD90의 경우에는 느낄 수 없었다. 이건 필테라서 좋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필자가 직접 느낀 점이다. 두꺼운 패드 덕분에 공진음이 없는 것 같다. 히무로나 아이디스크에 이 패드를 쓰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진다.

HD 90은 현재 에버쿨에서 유통하며 에버쿨 홈피에서는 4.9만이라는 가격에 올라와져 있다. 다소 높은 가격이긴 하지만 기존 하드 쿨러에서 불만을 느낀 유저들이라면 한번 써볼만한 쿨러인 것 같다.

쿨러, 무소음 쿨러, 냉각쿨러, 외장하드 쿨러, 하드 쿨러, 타이탄 하드 쿨러, TTC-HD90, 나우퍼그, 이슈, IT리뷰, It, PC, pc부품, 컴퓨터부품, 사진, 타운뉴스, 타운포토, 타운리뷰, 리뷰, pc하드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