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가격만 보급형! 기능은 고급형! ASUS M4A77TD PRO ACC AM3 메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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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가격만 보급형! 기능은 고급형! ASUS M4A77TD PRO ACC AM3 메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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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만 보급형! 기능은 고급형!

            M4A77TD PRO ACC

요즘 정말 AMD 난리도 아니죠. HD 4770이 나오고 4850 이하 팀킬.. 거기에 페넘 2 트리플,

듀얼코어가 나오면서 이것을 또 잘 뽑으면 쿼드 코어로 변신이 되고..

ACC 라는 것이 원래 페넘 시리즈 때부터 있던 것이긴 한데 그때에는 단순히 오버를 좀 더 원활

히 할 수 있는 옵션에 불과했습니다. 더 안정적으로 작동시킨다던가, 더 고클럭.. ACC 옵션 삽질

을 하면서 CPU 전압도 내릴 수 있었고 그런 재미를 봤었는데 이제는 그런 것이 아닌 변신 수

단으로 바뀌었습니다.

ACC 옵션은 SB 710 이상의 칩셋에서만 가능합니다. SB 700에서는 지원하지 않고 현재는 SB

710과 750에서만 가능합니다. SB 750이 들어간 노스브릿지 칩셋은 가격이 비싼 790GX나, 79

0FX 칩셋이었는데 이후에 SB 780G나 770 칩셋에 다소 가격이 싼 SB 710이 들어가게 된 것입

니다.

당연히 가격이 싼 770 + SB 710 보드가 만들어지다 보니 그 가격은 쌀 수 밖에 없었지요.

요즘 마더보드 구매 경향을 살펴보면 값비싼 790FX나 790GX는 팔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반면 가격이 싸지만 모든 기능이 지원되는 770이나 785G 같은 보드를 선택하게 됩니다.

SB 710 칩셋 이상에서 ACC 옵션이 있다 했습니다. 그러나 ACC 옵션이 있는 모든 보드가 변신

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초기의 ACC 지원 보드들은 변신이 된다 해도 불안정하거나, 아예 반응

을 하지 않는 보드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런 보드들이 바이오스로 개선이 되어 아무 문제가 없이 잘 작동한다고 보드 제조사측에서 말

하였지만.. 간혹 변신이 풀린다거나 자잘한 문제가 계속 발생했었습니다. 하드웨어란 것이 누가

테스트하느냐, 테스트 환경에 따라 많은 변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완벽히 수정할 순 없었죠.^^

           드디어 완벽한 보드가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그거슨.. 바로

                                     ASUS M4A77TD PRO ACC !!

사실 요즘은 모델명 뒤에 ACC가 붙은 보드들이 보드들은 참 많습니다. G~뭐시기 사, M~뭐시기

사 등등.. 모두다 완벽히 변신을 한다는 보드들입니다.

그러나!! ASUS 보드와 비교가 될 수 있을까요? 제가 리뷰를 쓰고 있어서 ASUS를 지

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도대체 왜 ASUS일까요?

오늘 ASUS M4A77TD PRO ACC 보드에 대해 샅샅히 파헤쳐보겠습니다!박스에서 M4A77TD PRO의 여러가지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지만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Xtreme Phase입니다.

Xtreme Phase란 ASUS만의 Xtreme Design으로써 새로운 전원부 형태를 말합니다. 외관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으나,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기존의 전원부보다 성능(효율)이 좋고 안정적

이며, 온도가 낮습니다.

전원부 용량이 클수록 안정적이며 발열이 낮다 하지만 무작정 전원부 페이즈를 늘린 것과는

차원이 다른 Xtreme Phase 입니다. 기존의 전원부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차이점도 있지만

이것은 LAYOUT 부분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뒷면 역시 특징들을 나열해놨지만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M4A77TD PRO는 ASUS 

M/B 라인중에서 저가형에 속하지만 적용된 기술만큼은 ASUS의 최신 기술들이 집약된 보드

입니다.

바로 앞 부분에서 언급한 Xtreme Phase, 그리고 이제는 많이 알려진 전원관리 기술인 EPU,

OS 부팅 없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Express Gate 등이 있습니다.구성품은 상당히 조촐합니다. 디럭스급만 되도 꽉 차 있는데 몇개 되지 않는군요.구성품은 ㄱ자 클립형 사타 커넥터 2EA, IDE 케이블,

IO 쉴드, Quick Start Guide와 메뉴얼, 그리고 DVD DRIVER S/W

와 스티커가 제공됩니다.구성품만 보아도 아수스 보드 중에서는 저가형 보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방심해선 안됩니다. 이제부터가 진짜니까요~

LAYOUT을 살펴보면 “이게 저가형 보드야?” 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M/B나 VGA를 볼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방열판입니다. 그만큼 쿨링에 얼마나

신경을 썼느냐와 ‘뽀대’를 중요시 하기 때문이죠.

M4A77TD PRO는 이전의 아수스 보드와는 방열판이 많이 다릅니다.

컬러는 이전과 같이 아수스에서 좋아하는 주황색이지만 좀 더 이뻐졌습니다.백패널 부분입니다. PS2 포트가 하나만 되어 있어서 마우스나, 키보드 둘 중에 하나만 PS2로 사

용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USB로 연결을 해야 합니다.

패러럴 포트와, 시리얼 포트가 지원되며 광출력 사운드 역시 지원됩니다.

랜은 RTL 8112L 칩셋을 사용하여 기가비트 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USB 2.0 포트는 대충 봐서 4개로 보이지만, E-SATA 위쪽으로 빨간색 포트도 USB 포트입니다.

그래서 총 6개가 있군요.

사운드 칩셋은 오랜만에 VIA사의 칩셋이 들어갔습니다 VT1708S High Definition Audio 8채널 

코덱을 사용하여 맑고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확장 슬롯으로는 총 3개의 PCI-E 슬롯이 있고 3개의 PCI 슬롯이 있습니다.

PCI-E 슬롯 중 가장 위에 위치하는 슬롯은 1배속 지원이라 사운드 카드나, 랜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란색과 검정색이 있는데 두 제품다 16배속으로 작동합니다. 단 싱글 VGA 사용시에만

어느쪽에 장착하던지 16배속으로 작동하는 것이고, CF 시에는 위쪽이 16배속, 아래쪽이 4배속

으로 작동하게 됩니다.확장슬롯 아래쪽으론 가지런히 달려 있는 고급스러운 커패시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수스는

저가형 보드에도 이런 커패시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프론트 패널 부분을 살펴보면 예전처럼 알록달록 색깔로 구분되어 있진 않지만 기판에 식별이

쉽도록 인쇄가 되어 있어서 굳이 메뉴얼을 보지 않더라도 커넥터를 쉽게 꼽을 수 있습니다.

+, - 표시도 되어 있군요.

백패널 쪽에 USB 포트가 6개 있다고 하였는데 확장 USB 포트도 3개나 있어서 모두 사용한다면

총 12개의 USB 포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 롬의 경우 8Mbit 용량을 사용하고 있는데 쉽게 탈착이 가능하여 스킬이 있는 유저라

면 바이오스가 날라갔을 경우 센터에 가지 않고, 자가수리를 할 수 있습니다.

SB 아래쪽으론 아직도 쓰는 이들이 있을지 모르는 IDE 커넥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사타 포트는 총 5개가 지원되며 아쉽지만 ㄱ자형 포트가 아닙니다. 필자도 ㄱ자형 포트를 좋아

하지만 선정리상 꽂기 쉽다는 장점만 있을 뿐 그 외엔 메리트가 없습니다. 굳이 ㄱ자형 포트를

쓰고 싶다면 디럭스급의 마더보드를 구입해야 합니다.

메인전원은 24P로 들어옵니다.총 4개의 램뱅크가 있으며 듀얼채널을 지원합니다. 같은 색깔에 2개의 램을 장착하거나 풀뱅

크로 사용할 경우 듀얼채널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가능한 메모리는 DDR3 메모리만 가능하며, 메뉴얼 상에 메모리 호환 테스트 리포트를

제공하므로 메모리 구입 전 알아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ASUS 홈페이지에서 확

인 가능)

대체적으로 ASUS 마더보드는 메모리 호환 문제가 적었습니다.Real H/W 8+1 Xtreme Phase!

Xtreme Phase가 적용되면서 ASUS에서 내세우는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Real H/W 인데요.

이것은 타 회사의 전원부와 비교 자체를 거부합니다.

일단 타사에서 내세우는 빵빵한 전원부?

아무리 그래도 그런 전원부와는 쵸크코일  크기 부터 달리합니다. 사진상으로 확인할 순 없지

만 좀 더 큰 사이즈를 사용하였고, 그 뒤로는 모스펫과 페이즈 하나하나 관리해주는 칩셋이 박

혀 있습니다.

이 Xtreme Phase는 ASUS 전력 관리 기능인 EPU와 연동되어 더 확실한 효과를 보장해줍니다.

또한 사용된 솔리드 커패시터의 질도 다릅니다. 눈으로 보시기엔 이전의 ASUS 고급 보드에서

사용된 것과 같아서 좋아 보이네~ 하시겠지만.. 사실 그 보다 더 좋은 제품으로 바뀌었습니다.기존에 사용되었던 솔리드 커패시터보다

10배의 수명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전에 사용되었던 것도 물론 좋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M4A77TD PRO는 AM3 전용 보드로써 AM3 모든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CPU 보조 전원은 4P를 통해 입력 받고 있군요~사용된 칩셋은 AMD 770과 SB 710 입니다. 서두에서 설명했듯이 가장 저렴한 칩셋들이지만

그 성능은 무시를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오버 성능 테스트 부분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

니다.

다음으로 BIOS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Main 화면에서는 시스템의 전체적인 정보와 날짜, 시간, IDE, 사타 장치들을 설정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Advanced 메뉴에서는 여러가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JumperFree Configuration - Overclocking Menu

Cpu Configuration - CPU에 관련된 정보들을 확인하고, CPU 관련 기능 설정 가능

Chipset - 칩셋에 관련된 기능 설정 가능

Onboard Devices Configuration - 내장 랜, 사운드 등의 설정 가능

ASUS 보드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오버 메뉴와 같습니다.

HTT, 배수, 전압, VDDNB 전압, HT 배수, 램 디바이더, 램전압, 램타이밍 등

오버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설정 가능하도록 모아놓았습니다.

어떤 보드의 바이오스는 이것이 따로따로 다 분리가 되어 있어서 번거로울 때가 많았는데

그런 불편한 점이 없습니다.옵션들은 2페이지 정도 되는데 눈치 빠르신 오버클러커들이라면 눈치 채셨을 수도 있겠는데요.

HT Link Speed는 HT  클럭을 말합니다. 그런데 따로 NB 배수를 설정하는 메뉴는 없었습니다.

M4A77TD PRO 에서는 HT = NB가 같은 클럭으로 동기화 되어 있습니다. HT 클럭이 2400Mhz

라면 NB 역시 2400Mhz로 작동합니다. 그래서 따로 NB 전압은 없고 VDDNB 전압이 있습니다.램타이밍 설정 역시 2페이지 정도의 옵션이 있습니다. 초보들에게는 까다로운 옵션들이지만

오버클럭을 정말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옵션들입니다.

예전엔 정말 세팅 하나하나 일일이 다 잡아줬지만 기본 램타 외에는 건드리기도 싫군요.^^;Advanced 메뉴에서 CPU Configuration 메뉴입니다.

갖가지 CPU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설정도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Unleashing Mode 입니다. 기존의 ASUS M4 시리즈 보드에서도 존재하였지만 그보다 더 깔끔

하게 변신을 시켜주는 옵션입니다. 확실히 변신이 가능한 CPU라면 이 옵션을 켬으로써 더 완

벽한 변신을 도와줍니다. 이전의 보드에서는 가끔 가다 부팅이 불가능하다거나 변신이 풀린다

던가 하는 문제들이 있었지만 이젠 그런 문제는 말끔히 해결되었습니다.Advanced 메뉴의 Onboard Devices Configuration 메뉴입니다.

내장 사운드, 랜카드에 대한 설정과, 시리얼, 패러럴 포트들의 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 시리얼, 패러럴 포트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Disabled로 설정해두었습니다.Power 메뉴입니다.

메뉴명에서 알 수 있듯이, 전원에 관련된 설정들을 할 수가 있는데

완벽한 대기모드인 S3 모드까지 지원을 합니다. 하루종일 PC를 켜고 작업을 하다가 밥 먹을

때나 쉴 때 S3 대기모드로 해놓으면 전기세를 꽤 아낄 수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어떤 보드에서는 S3 대기모드에 들어갔다가 복귀가 안되서 재부팅을 매번

했었는데 그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래 HW Monitor Configuration 메뉴에서는..각종 전압,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Smart Q-FAN 설정도 가능하여 더 정숙한 환경에서 PC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팬 Start 온도를 설정하고 시작 Voltage를 설정할 수 있는데 이때 Voltage를 적당하게 설정하여

아주 조용하게 PC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저 4v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Q-FAN을 사용해야만 PWM 기능의 팬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Q-FAN을 끌 경우 PWM팬도

풀 RPM으로 작동하게 됩니다.Boot 메뉴의 Boot Settings Configration 메뉴입니다.

가장 빠른 부팅을 위해선 위 사진과 같이 세팅을 해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상위 메뉴에서는 부트 시퀀스 설정할 수 있습니다.Tools에서는 부팅 없이 인터넷 및 여러 기능등을 사용할 수 있는 Express Gate를 설정할 수 있

습니다.

Express Gate의 자세한 설명은 이전에 작성한 ASUS M4A79 DELUXE 리뷰에서 확인해주세요.

다음으로 제공되는 번들 S/W를 살펴보겠습니다.오토런 화면입니다.

Drivers에서는 여러가지 드라이버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09도  제공

되는군요.

하나씩 눌러서 설치할 수도 있지만 가장 위에 Asus InstAll을 클릭하면 한방에 설치가 됩니다.제공되는 유틸리티도 무지 많습니다.

PC를 사용할 때 필요한 유틸리티들과 ASUS 기능들을 사용하기 위한 유틸리티가 제공됩니다.

ASUS PC Probe II - ASUS 모니터링 유틸리티

ASUS Update - BIOS 업데이트 유틸리티

ASUS Express Gate Installer - Express Gate 사용을 위한 Installer

ASUS Turbo Key - 원터치로 설정해놓은 오버클럭 프로필로 사용 가능하게 하는 유틸리티

Make Disk에서는  AMD 사용자를 위한 RAID/AHCI Driver Disk를 만들 수 있습니다.메뉴얼도 제공이 되는데.. 상당히 많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한번씩 읽어보시고요~Contact 에서는 ASUS에 연결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군요.. 그냥 편히 디지털 그린텍에 문의 하렵니다~^^

다음으로 Turbo Key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Turbo Key란, Turbo Key에서 설정해놓은 프로필로 손쉽게 설정을 바꾸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시스템이 3기가 클럭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안정적으로 오버클럭 해놓고

이 세팅을 프로필로 저장을 해놓습니다. 그 후에 더 빠른 처리를 해야만 하는 경우, 전원 버튼을

눌러서 이 세팅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가 있게 됩니다.

그러면 옆에 전원버튼이 우측 그림처럼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그 후에 Turbo Key Profile을 선택하면 

됩니다.좌측과 같이 총 3개의 기본프로필이

제공됩니다. 그러나 이 프로필 말고

자신이 설정한 프로필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 유틸리티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고, 바로 이걸 사용해야 합니다.어디서 많이 보던 유틸리티네요? ^^

현재 사용기를 작성하고 있는 보드에는 제공되지 않았지만 다른 M4 보드에는 제공되고 있는

ASUS Turbo V 입니다.

사용은 가능하지만 완벽히 이 보드에 호환은 되지 않더군요. 배수나, 전압 등은 바이오스 상에

서 설정을 하고 나서 HTT만을 변경할 때 쓰면 좋습니다.

아무튼 HTT를 변경하고 프로필명을 “ocer” 라고 만들었습니다.

그럼 이 “ocer”라는 프로필이 Turbo Key에서 인식이 되야겠죠?좌측 그림과 같이

완벽히 인식이 됩니다.^^

따로 방법을 찾아내려다 알게 된 것은 아니고

이전에 ASUS M4A79T DELUXE 보드를 사용

할 때 알게 되었는데 꽤 쓸만한 기능인 것 같아

이 사용기에서 소개하게 되었답니다.마지막으로 ASUS만의 전력관리 기능인 EPU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PU는 오버클럭시에는 작동되지 않습니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디폴트 클럭에서 EPU 4-engine를 설치합니다.

만약 오버클럭 세팅에서 사용하려 한다면, 위와 같은 메시지를 볼 수 있으니 반드시 오버를 풀고 하세요~^^일단 오버를 풀고 EPU 4-engine을 설치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접할 수 있습니다.EPU 4-engine의 메인 화면입니다.

4 Engine이라는 것이 뭔지 몰랐는데 이 화면을 보고 대번에 알 수 있겠더군요.

바로 CPU, VGA, HDD, Fan을 말합니다.

즉, EPU 4-Engine이란 이 4가지를 관리하여 전체적으로 소비전력을 낮추는 기술입니다.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CO2 배출량이 줄어들게 되죠. 이것으로 지구 온난화 현상이라던가

여러가지 환경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감소한 소비전력으로 얼

마만큼의 CO2를 배출하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전기세도 낮아진다는 뜻이겠죠.^^현재 CPU만의 소비전력입니다. 이렇게 낮아질 줄은 몰랐군요.

이렇게 낮은 소비전력을 체감하려면 먼저 설정을 해야 합니다.

Setting을 클릭하여 설정합니다.그럼 두가지 옵션이 나옵니다.

첫번째 비행기 아이콘으로 된 옵션은 자동세팅입니다. 사람 모양은 사용자 설정이겠죠~

저는 사용자 설정을 선택하였습니다. 여기서 vCore라던가 , VDDNB 전압, 하드와, 모니터 대기

모드를 설정해주었습니다.

전압 옵션에서는 HEAVY부터 SMALL까지 있습니다. Heavy로 갈수록 다운되는 전압 폭이 커집

니다. 너무 전압이 낮아지게 되면 시스템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적당히 설정하는 것이 좋

습니다.적당히 설정해주고 나서 아래의 Calibrate를 누르면 적용이 됩니다.

CPU나 HDD, Fan의 경우엔 어떤 제품을 사용하던간에 적용이 되지만 VGA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ASUS의 SmartDoctor 기능이 있는 VGA만 사용이 가능하네요. 그렇게 한다면 더 소비전력을

낮출 수가 있겠네요.

이렇게 함으로써 얼마만큼의 소비전력이 낮아졌는가?

..... 고작 2w?

2w라는 수치가 적다면 적다고 할 수 있는 수치지만 이것이 계속 쌓이고 쌓이게 되다 보면 엄

청난 양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단점은 오버클럭시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안타깝죠.각 세팅에 따른 소비전력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먼저 Normal은 CNQ와 EPU를 적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100w

CNQ만 적용했을 때 10w 줄어든 90w를 보이고 있습니다.

CNQ와 EPU 4-Engine을 적용했을 때는 CNQ만 적용했을 때 보다 2w 줄어든 88w를 보이고

있습니다.

확실히 EPU는 효과가 있었네요 적긴 하지만 ^^;끝으로 오버클럭 능력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고 필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버클럭 테스트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본 것은 얼마나 NB 오버가 잘되느냐와 램오버입니다.

솔직히 하면서 놀란 점이 많습니다.

까다로운 세팅 없이도 NB 클럭이 잘 올라갔고.. 가장 놀란 것은 램타이밍에 대한 것인데요.

먼저 NB 오버입니다.간략히 1M Pi 정도만 돌려봐도 되었지만 완벽한 테스트를 위해 IBT 숏 테스트를 실시하였습

니다.

따로 NB 전압도 없거니와 NB 배수 설정하는 것이 없어서(앞에서 언급한대로 HT 배수와 같음)

실사용하던 HT 12배수 그대로 올려보았습니다. VDDNB 전압을 1.35v로 올리고서 쭈욱 올려

보니 위와 같은 결과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2900Mhz까지는 윈도 진입에 성공하였는데 IBT는 실패하더군요. 전압을  더 올리면 됐을

수도 있지만 무리하지 않고 이정도만 해보았습니다. 이정도도 솔직히 놀라운 결과죠.^^

여기서 끝이 아니죠. 계속해서 놀라게 해주더군요.. 정말 가장 놀란 결과입니다.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램은 DDR3 램으로 G.SKILL Pi PC3-12800 입니다.

예전 울프 8400로 5.1Ghz로 달릴 때 정말 열심히 같이 달려준 램인데요. 인텔에서 최대 클럭은..이정도..? DDR3-2200까지 들어갔었는데 신기하게도 CL6은 아무리 전압을 줘도 먹질 않았었

습니다. 2000Mhz도 7-6-5-15 램타이밍으로 잘 들어갔었는데 유독 그 이하 CL6에서는 되질

않았었습니다. 그 뒤로 인텔 시스템을 처분하고, AM3를 기다리면서 간직하고 있다가, AM3

에서 다시 달려주길 기대하면서.. 해보았지만 AMD 멤컨 한계인지 램클럭은 커녕 램타이밍도

먹질 않았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이 보드에서는 CL6 실사용이 가능합니다..^^ 신기함.. 클럭은 1800Mhz 내외가

한계이지만 램타이밍이 더 먹어준다는 것에 무지 기분이 좋더군요.

또한 퍼포먼스도 상당히 잘나왔습니다. 크로스헤어3가 나오기 전 ASUS 최고 보드였던 M4A79T

DELUXE에서보다 성능이 잘나오더군요.위 스샷은 예전에 955BE를 사용할 때 달리던 스샷인데 레이턴시가 37.6ns입니다. 클럭은 4.1Ghz위 결과가 CL6이라지만 955BE의 세팅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죠. CPU 클럭이나 램클럭에서부터..

그러나 레이턴시가 이정도로 나온다는 것은.. 저를 엄청 놀라게 하더군요.

지금 보드에 955BE를 사용하여 달려본다면..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램테스트는 더 하고 싶었지만 AMD 보드를 여러장 테스트 해본 결과 다 비슷비슷했습니다.

AMD에서도 하루빨리 2000Mhz 클럭 이상 들어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이렇게 많은 보드 중에서 당신은 어떤 보드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위 보드 중에서는 그래도 가격이 비싼 축에 속합니다. 워낙 저가형 보드들이 많다 보니..

그러나 최고의 마더보드 제조업체인 ASUS의 모든 기술이 집약된 보드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

까?

저는 주위에서 AM3 보드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주저없이 이 보드를 외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