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쿨티셔츠 콜드엣지 MXKUT067 두번째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첫번째 리뷰에서는 착용하지 않고 디자인과 콜드 엣지 디자인에 대한 소개를 하였었는데요. 두번째 리뷰에서는 실제로 착용을 해보고 땀을 흠뻑! 빼보았습니다.
땀을 내기 위하여 평소 즐겨 하던 두가지 운동을 하면서 땀을 빼봤습니다.
주중에는 조금 일찍 출근해서 근무하고 있는 학교 체육관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구요. 주말에는 부모님과 함께 집 근처 가까운 산에 오르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줄넘기 하면서 입어본 밀레 쿨링티셔츠 MXKUT067 입니다. 여러분들의 시력보호를 위하여 제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습니다. 참고로 저의 체형은 176cm 에 65kg 입니다. 입은 티셔츠는 밀레 콜드엣지 쿨티셔츠 MXKUT067 인데 100 사이즈로 레귤러핏이라 평소 슬림핏으로 입던 저에게는 약간 큰 감이 있습니다. 소매나 어깨는 괜찮은데 기장이 좀 기네요.
아래 입은 등산바지는 SS용으로 3월 달에 7만원 정도에 두벌 지른 밀레 등산바지 입니다. 긴바지이긴 하나, 접어서 7부로 입어도 괜찮고. 무엇보다 재질이 정말 얇고 열 많은 제 체질에 시원한 느낌을 줘서 다른 바지는 못입겠더라구요. 이 등산바지는 제 돈 주고 산 거지만 시간 나는대로 리뷰를 다시 올리려고 합니다.
우선 가볍게 몸풀기로 일반적인 1단 뛰기를 합니다. 제가 줄넘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다들 신기해 하던데, 저는 1단 뛰기를 할 때는 거의 점프를 하지 않습니다.
몸이 어느정도 풀림을 느끼고..
날아 올라~!
2단 뛰기를 시작합니다.
3~5월 말까지는 아침 7시 20분 부터 6~7km 를 걷기만 해서 52분대를 기록하며 출근을 했는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걷기는 포기하고 조금 일찍 출근하여 체육관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습니다.
1단 뛰기 300회, 그리고 쉬지 않고 2단 뛰기 70 회를 하는데 꽤 운동이 되더라구요. 덕분에 살은 안빠지는데 근육이 제법 붙는 느낌이 듭니다.
옆면에서 보면 깔맞춤 한 듯 위 아래 위위 아래 색상이 잘맞네요. 근데 제가 비록 루저이긴 하나 하체가 짧은 편이 아닌데 위에 입은 쿨링티셔츠 콜드엣지 MXKUT067 가 레귤러핏이라 기장이 엉덩이까지 내려오기 때문에 다리가 좀 짧아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ㅜ.ㅜ 하지만 재질의 촉감이나 기능성은 위 사진을 찍어주신 선생님이 이거 대체 언제 빨아 입냐고 하실 정도로 매일 입고 갈 만큼 만족하고 있습니다. 운동하고 업무 준비를 하기 전 학교를 한바퀴 돌면 어느새 땀이 다 말라 있을 만큼 굉장히 빨리 마르더군요.
아래는 동영상으로 촬영해본 2단 뛰기 줄넘기 영상 입니다.
제가 비록 좀.. 어려 보이긴 하지만 이래뵈도 30대 아저씨랍니다. 민방위.. 30대 넘어서 이렇게 폴짝 폴짝 뛰고 있으니 운동이 제법 되네요.
두번째로 주말에 평소 즐겨 오르던 산에 올랐습니다.
반팔을 입고 올라야 하기 때문에 밀레 쿨토시를 착용하였습니다. 평소엔 선크림도 잘안바르고 쿨토시도 안하고 다니는지라 팔이 많이 탔는데, 오늘은 그래도 밀레로 대동단결!
산 입구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대충 제 체형은 176cm에 65kg 입니다. 마른 체질인데 요즘 운동을 빡세게 했더니 근육이 많이 붙어서 좀 탄탄한 몸매(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오르던 아버지께서뒤에서 오시면서 촬영하신 사진 입니다. 뒤에서 보니 저도 덩치가 아예 없는건 아닌 것 같아요. 워낙 마른 체질이어서 말라 보였는데..
중간쯤 도착해서 잠시 쉽니다.
쿨링티셔츠 콜드엣지 MXKUT067 는 라운드 티셔츠인데 목둘레에 딱 맞게 핏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땀 흡수가 잘되는 재질이다 보니 오히려 딱 맞게 입는 것이 오히려 몸의 땀을 더 잘 흡수할 수 있겠죠.
다음 옆모습인데요. 벌써 팔에 땀이 많이 났네요. 밀레 로고 위쪽에 땀이 흠뻑.
가슴 아래쪽 부터 배가 살짝 나온 것 같지만 배가 아니고 품이 크다 보니 여유가 많이 남아서 배가 나온 것처럼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슬림핏으로도 나오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쪽에서 보면 배가 나오지 않은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네요.
사진 찍으며 적당히 쉬었으니 다시 오릅니다.
얼굴에 땀이 맺힌 것처럼, 잎에도 이슬이 맺혀 있네요. 사실 지난 밤 비가 살짝 왔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등산하기 딱 좋은 날씨.
오르다 보니 계단이 있어서 아버지께 주문을 하고 한컷 찍어주세요. 했더니.. ㅜ.ㅜ
사실 저희 아버지는 이 날 처음 dslr 카메라를 잡으셨습니다. 산에서 찍은 사진은 모두 아버지 작품이라는. 그래도 잘 찍으셨죠? 몇분 배운 것 치고는.
거의 정상에 오르니 코스 보수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 난간을 안잡고 오르지만 힘드신 분들은 잡고 올라가야 하니까요.
어느덧 정상에 거~의 다 왔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얼굴에도 땀이 납니다. 잘 안보이신다구요?
크롭해서 확인해보면 광대뼈에서 아래쪽으로 흐르는 땀을 볼 수 있습니다. 덥다~!
정상에 올라서 한 컷 찍었습니다. 춘천에도 빼곡하게 아파트가 많이 생겨났네요.
정상에 올라 춘천을 배경으로 한 컷~
두컷~
등에도 땀이 제법 났는데요. 이 정도로 났으면 많이 더웠을텐데 사실 오르는 동안에는 더운 것을 몰랐습니다. 1부에서 소개하였던 것처럼 콜드 엣지 재질에는 비열 차이로 인한 쿨링 효과를 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체온을 1~2도 정도 떨궈주는 화학적 작용을 하기 때문인데, 특별히 어느 부분에서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실제로 착용을 하고 땀을 많이 흘려보면 매우 쾌적합니다. 끈적이거나 그런 느낌 없이 쾌적하고 땀 흡수도 잘되는데, 땀이 흡수될수록 화학작용이 활발히 일어나 체온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아래부터는 내려오면서 풀내음 맡으며 한컷~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산에 다녀왔는데요. 집에 거의 다 내려왔을 때 쯤엔 아직 땀자국이 남아 있긴 하지만(가방을 메고 있어서) 거의 다 마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약 10일 동안 속옷 같이 제 몸에 달라 붙어 있던 밀레 쿨티셔츠 콜드엣지 MXKUT067 후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저에게도 매우 만족스러운 쿨링티셔츠였지만 보는 분들도 매우 시원해 보인다,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서) 재질이 촉감이 좋다. 디자인이 볼수록 멋있다. 라는 등의 평을 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것은, 땀 흡수성과 속건성, 그리고 쿨링 효과였습니다. 지금까지 입어봤던 기능성 티셔츠들은 분명 입을 때 촉감도 좋고 냉감 재질이다 보니 시원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땀이 흐르기 시작하면 제대로 흡수가 안되어 몸이 축축해지는 아주 불쾌한 느낌을 느낄 수 밖에 없었는데, 콜드엣지 MXKUT067 반팔 티셔츠는 땀 흡수도 잘되고, 흡수된 땀으로 인해 오히려 화학작용이 일어나서 적정 온도로 체온을 떨궈주다 보니 불쾌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시원함을 느낄 때 쯤이면 흡수되었던 땀도 거의 사라지게 되구요.^^
이상 두번째 후기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OCer 였지요. :)
제품 정보 : http://www.mehmall.com/shop/product/product_view.php?cd=&pno=31450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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