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운동화 추천 리복 신상 지퀵런 커플 런닝화 후기 V54317

저는 평소에 뛰는 것을 좋아하고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 운동화에도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매년 한켤례씩은 꼭 운동화를 사는 편인데, 운동화 중에서도 런닝화를 좋아합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런닝화, 마라톤화만 즐겨 신다 보니 좀 투박한 디자인과 무게를 지닌 운동화는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리뷰어의 눈으로 꼼꼼히 따져보다 보니 웬만한 운동화나 런닝화는 눈에 들어오질 않는데, 이번에 구입한 녀석은 10여년만에 구입한 리복 신상 지퀵런이라는 런닝화 입니다.

리복 신상 지퀵런 운동화의 남성용 모델은 위와 같이 6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으며, 여성용은,

3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여성용 남성용 모델로 모두 출시가 되다 보니, 커플용 운동화로도 맞춰 신을 수도 있겠네요. (아 왜 눈물이 나지..)

그리고 키즈용으로도 위와 같이 지퀵 TR 2V, 지퀵 TR, 지퀵 트레인 2V, 리복 Z TR 등으로 많이 준비가 되어 있어서 패밀리용 운동화로 맞춰 신어도 이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성인용과 아이들용의 가격은 차이가 많이 나며 개인적으로 키즈용이 더 이뻐 보이네요. 혹시라도 성인인데 발 사이즈가 작다면 나이키 GS 시리즈처럼 아동용으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신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발이 크다 보니 이런 부분에서 좀 아쉽네요.

아무튼~! 이번 리뷰에서는 커플 운동화 추천 리복 신상 지퀵런 남성 런닝화를 살펴볼 것인데요. 남성용은 6가지 색상이 있다고 했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레드 색상을 구입하였습니다. 품번은 V54317 입니다. 그럼 개봉기부터 실제 착용 후기까지 자세히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개봉기~

리복 운동화는 20대 초반 때 조깅용으로 사고선 거의 10년 만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박스는 보시다시피 종이 재질의 재활용 가능한 에코 박스가 사용되었구요.

측면에는 리복 지퀵이라는 모델명과, 품번, 사이즈 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리복 로고가 저렇게 빨간색의 삼각형 형태가 아니었는데 심플하게 바뀌었더군요.

드디어 개봉박두~! 리복 신상 운동화 리복 지퀵런 런닝화 박스를 개봉 합니다.

꼼꼼하게(?) 패키징되어 있는 강렬한 인상의 지퀵런 V54317.

제가 구입한 레드 색상의 리복 운동화 지퀵런 런닝화는 화이트 & 블랙 & 레드 총 3가지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블랙 색상의 그물망 같이 생긴 것은 나노웹이라는 부르는데 발전체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기능을 합니다.

발 앞꿈치 부분은 통풍 좋은 메쉬(Mesh) 재질로 되어 있어서 한 여름에 신어도 송송송~ 시원합니다.

신발끈 구멍 부분은 위와 같이 약간 가죽 느낌이 나는 재질로 되어 있어서 키즈 모델 보다는 더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리복 지퀵 런 운동화 바깥쪽 뒤꿈치 부분에는 위와 같이 리복 로고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나노웹을 묶어주는 발뒤꿈치에서 인대로 올라가는 부분은 신발끈 묶는 부분과 동일한 가죽 느낌이 나는 재질이 사용되었습니다.

바닥면은 좀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 시속 240Km/h 고속주행이 가능한 z 등급 타이어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구조라고 합니다. 저는 그동안 나이키 프리, 프리런 시리즈를 즐겨 신었었는데, 그와는 다른 착화감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보다 자세한 소감 & 후기는 외형 특징을 다 살펴본 후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내피 부분은 위와 같이 속살이라고 해야 하나? 얇은 내피가 있어서 발목 부분을 감싸 줍니다.

여기까지 리복 신상 운동화 지퀵런 V54317 런닝화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다음은 지퀵런의 2주간 신어본 소감 입니다.

현재 리복 신상 운동화인 지퀵런을 한 2주 정도 매일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대로 말씀 드리면 쿠션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푹신한 쿠셔닝 보다는 뛰어난 지지력으로 받쳐주는 느낌이 매우 좋은 런닝화 입니다. 

요즘 운동을 위해 아침에 1시간 정도 걸어서 출근을 하고 있는데, 처음 1주일 동안은 나이키 프리런3+ [관련 리뷰] 과 나이키 프리 4.0 v2 [관련 리뷰] 런닝화를 신었는데, 나이키 프리 시리즈는 아웃솔 두께가 안되지만 매우 가볍고, 쿠셔닝이 제법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두께가 얇아 그런지 장시간 걷거나 뛸 경우 발이 쉽게 피로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히려 나이키 프리의 푹신한 것보다는 단단히 받쳐주고 지탱해주는 느낌의 지퀵런이 장시간의 러닝화 워킹에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은 제가 색상 선택을 잘해서인지, 디지인이 잘빠져서인지 보는 사람마다 어디꺼냐고 물을 정도로 멀리서 봐도 색상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착화감도 좋고, 디자인도 아주 좋다는.

지금보다 더 어렸을 20대에는 그냥 무난한 색상으로 칙칙한 검정색이나 어두운 색 계열의 운동화를 신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상하게 튀는 색상이 좋더군요. 그리고 과감하게 원색 계열을 고르고 있구요. 어느 런닝화던 운동화던 원색 계열의 운동화는 대부분 눈에 확 들어와서 도전을 해봐도 좋을 색상들 입니다.

제가 선택한 레드 색상은 위와 같이 검정색 청바지나, 일반적인 청색 청바지에도 잘 어울립니다. 트레이닝 복에도 잘 어울리고요~ 대신 너무 강렬한 색상이다 보니 면바지는 좀 피해주시구요.^^

지퀵런은 남자 여자 동일한 색상이 있기 때문에 커플이라면 커플 운동화로 신어도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만, 전 아직 싱글이다 보니 흑흑..

이상 여기까지 OCer 가 직접 돈 주고 구입하고 직접 신어보고 적은 리복 신상 운동화 추천 지퀵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