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쿨러 & 거치대 추천 딥쿨 N9 사용 후기

여름엔 노트북 쿨러가 필수였는데, 한 겨울이 되어서야 노트북 쿨러 리뷰를 쓰게 됐습니다. 

아니, 그런데 한 겨울에 노트북 쿨러라니?

오늘 소개할 제품은 여름엔 노트북 쿨러로 쓰고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엔 노트북 거치대 (받침대) 로 쓸 수 있는 겸용 제품입니다. 그래서 한 겨울에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소개를 하는 것이구요.

모델명은 딥쿨 N9 노트북 쿨러이구요. 현재 브라보텍 에서 유통하고 있습니다.

본 리뷰에서는 노트북쿨러 겸 거치대로 쓸 수 있는 딥쿨 N9 의 패키징과 외형, 그리고 활용도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딥쿨 노트북 쿨러 & 거치대 패키징 박스 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금속 재질의 외형이 돋보이는 박스 디자인 입니다.

패키징 박스 하단에는 딥쿨 N9 의 6가지 특징에 대해 간략히 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면, 100%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다는 것과,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노트북쿨러를 위한 180mm 대형 팬, 그리고 팬 RPM 조절이 가능하며, 3개의 USB 포트가 탑재되어 있고, 팬 소음은 매우 조용하다는 것. 이 있습니다.

딥쿨 N9 는 최대 17인치 노트북 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패키징 박스 후면에는 각도 조절과 USB 허브 및 쿨링 등의 특징에 대해 이미지와 텍스트로 설명하고 있으며, 여러 외국어로 스펙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도 있네요)

박스 개봉을 해봅니다.

구성품은, 워런티 카드와 퀵가이드, 그리고 USB 케이블과 고무 지지대가 있습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노트북이 거치될 (닿는) 부분은 위와 같이 방열판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정 가운데는 180mm 팬 쿨링팬을 위해서 에어홀이 뚫려 있습니다.

그리고 거치 부분 하단에는 위와 같이 고무 받침대를 고정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사용할 노트북 크기에 따라 적절한 위치에 고정시켜 주면 됩니다. 고무 받침대는 홈에 잘맞춰서 바깥에서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USB 포트 및 180mm 쿨링팬 전원을 입력을 위한 마이크로USB 포트가 지원되며, 3개의 USB 2.0 포트도 제공합니다. 우측 끝에 있는 다이얼은 팬 RPM 조절을 위한 팬컨트롤러 입니다. 아예 팬을 끄거나 적절한 풍량과 소음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각도 조절은 최저 12도 부터 최고 45도까지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후면부 입니다. 후면에도 찬공기 유입을 위한 에어홀이 뻥뻥 뚫려 있고, 거치대의 각도 조절을 위한 지지대가 접혀 있습니다.

이제 실제로 노트북과 사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할 노트북 모델은 ASUS V300CA 13.3인치 노트북 입니다. 최대 17인치까지 지원을 한다고 해서 갖다 대보니 크기는 대략 위와 같네요. 좀 남는군요.

노트북 고정을 위한 고무 받침대고 옆에서 끼웁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올려놓고 고무 받침대 사이를 잘 조절해줍니다.

그 다음 USB 케이블도 연결해 줍니다. 케이블 길이가 좀 있다 보니 적당히 말아서 안보이게 해주세요.

 

거치를 시키고 사용 준비가 된 모습입니다.

디스플레이 오픈~!

이 상태로 작업을 해봅니다.

사람에 따라 선호하는 디스플레이나, 키보드의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적절하게 조절해주면 되는데요. 각도를 조절한 후 어머니께 작업하는(척) 모습 입니다.

실제로 작업을 좀 해보시더니 그냥 책상 위에 올려두고 할 때 보다 손목이랑 손에 피로가 덜 하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아버지께서 가끔 TV 로는 스포츠를 보시고, 노트북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드라마 등을 동시에 시청하실 때가 있는데, 거치대를 쓰지 않을 때는 약간 아래로 내려다보듯이 봐서 조금 불편했다면 거치대에 올려두고 이전보다는 높은 눈높이에서 볼 수 있어서 고개 부담이 적어졌습니다.

끝으로 계절이 계절인 만큼 쿨링 효과는 확실히 느껴볼 순 없었는데요. 팬을 켜면 아주 약간의 소음은 있습니다. 주로 밤에 작업을 하다 보니.. 소음이 느껴질 정도의 소음은 있구요. 저는 평소에 작업할 때 이어폰을 끼고 하는지라 상관 없을 듯 하네요.

여기까지 간략한 노트북 쿨러 & 거치대 추천 딥쿨 N9 사용 후기 소개였습니다. 일단 거치대로써의 만족도는 괜찮은데, 한 여름에 얼마나 시원해질지 기대 되네요.

이상 OCer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