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화 추천 가벼운 운동화 조깅화로 좋은 엠리밋 에어리얼 플렉션 LOLUB016 개봉기

요즘 날씨는 봄은 거의 지나고,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이럴 때가 딱 뛰고, 걷기 좋은 날씨죠. 낮 동안에는 더울지 몰라도 아직 밤, 아침에는 운동화 신고 기분 좋게 살짝 땀 흘리는 것이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평소에 땀 흘리는 운동을 좋아해서 매년 조깅화나 런닝화 한켤레씩 구입하고 있는데요. 올해에도 하나 구입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최근 지출이 많아져서 꾹 참고 있는 상태 입니다. 

퇴근하고는 리뷰 쓰고 글 쓰고 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아침 일찍 출근해서 근무하고 있는 곳의 체육관에서 30분 정도 걷고 뛰고, 2단 뛰기 줄넘기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손발이 닿는 제품들은 비싸더라도 투자를 하는 편인데요. 인체와 밀접하게, 그리고 장시간 사용하게 되는 제품이라면 제품에 따라 쉽게 피로가 오기 때문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많이 걷고 뛰는 저에게는 조깅화나 런닝화는 까다롭게 골라야 하는 제품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여름에 신기 좋은 가벼운 운동화, 그리고 조깅화나 런닝화로 추천할 수 있는 엠리밋 신제품 에어리얼 시리즈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COZY LOLUB008]

[DANDY LOLUB007]

[FLOURE LOLUB017]

[PLAIN LOLUB004]

[PULSE RUN LOLUB009]

[RAMBLE LOLUB010]

엠리밋 에어리얼 시리즈는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총 7가지로 출시가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이번 리뷰에서는 아래 제품인 플렉션을 소개합니다.

[FLECTION LOLUB016]

엠리밋 플렉션은 4가지 색상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리뷰에서 소개하는 색상은 바로 위 색상. BLACK PATTERN 색상 입니다.

본 엠리밋 에어리얼 플렉션 LOLUB016 리뷰는 2부로 진행될 예정이며, 1부에서는 개봉기로 외형 디자인과, 그리고 에어리얼 플렉션 런닝화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2부에서는 실제로 신어보고 뛰어보고! 달려보고~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엠리밋 에어리얼 플렉션 LOLUB016 패키징 살펴보기

밀레 제품은 많이 다뤄봤는데, 엠리밋은 이번에 처음 접하였습니다. 하지만 밀레 제품 패키징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같은 그룹에 브랜드만 다르기 때문인데, 패키징 박스 가운데에는 엠리밋 로고를 볼 수 있는데, 밀레와 동일한 M 이 박혀 있습니다. 

밀레와 엠리밋 모두 밀레에델바이스그룹에 속해있다고 하는데요. 밀레는 정통아웃도어 브랜드인 반면 그의 세컨드 브랜드인 엠리밋은 스포츠웨어전문 브랜드입니다.

박스를 열면 일반적인 신발 패키징처럼 포장이 되어 있구요.

안쪽에는 실리카겔도 있는데 먹지 말고, 신발에 양보하세요(응?)

계절마다 신발을 보관할 때 습기 제거용으로 쓰면 좋다고 하니, 버리지말고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전 카메라 보관용으로 활용!)

여기서부터는 엠리밋 에어리얼 플렉션 조깅화의 디자인을 살펴봅니다.

2. 엠리밋 에어리얼 플렉션 LOLUB016 디자인은?

우선 엠리밋 에어리얼 플렉션 만의 특징은 무봉제 공법인 NO SEW 공법을 적용하여 형태의 왜곡 현상이 없고 착화감이 가볍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메쉬 소재가 사용되어 통풍성이 좋습니다. 가볍고 통풍 잘되니, 여름용 운동화로 적합하죠.

 

도톰한 두께의 끈이 제공되며, 플렉션 색상과 깔맞춤하여 검정색이 제공됩니다.

리뷰에서 소개하고 있는조깅화 엠리밋 에어리얼 플렉션은 일반적인 단일 색상의 컬러와는 다르게 블랙에서 네이비 정도의 색상에 카모플라쥬 패턴이 적용되었습니다. 사실 블랙 색상과 고민을 하다가 이 색상으로 선택했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조깅화라 블랙으로 선택했다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겠지만, 무늬가 들어가니 스포티하면서도 화려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화려한 색상을 좋아하는데 그렇게 화려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심심하진 않네요. 

3. 반짝반짝 눈이 부셔 3M 재귀반사 포인트!

엠리밋 에어리얼 플렉션 런닝화의 디자인적인 또 다른 특징은, 뒤꿈치 부분에 반짝반짝 3M 재귀반사 재질이 있다는 겁니다. 야간에 빛에 반사되어 밝은 빛을 내기 때문에 야간 보행 시에도 안정성이 확보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3M 재귀반사 스카치 재질은 아래 부분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앞쪽 측면의 에어리얼 표시 부분]

[힐캡 부분과 힐손잡이 부분]

[텅 부분]

텅 부분의 엠리밋 로고 부분 까지 재귀반사 재질로 되어 있어 빛이 반사될 경우 반짝이게 됩니다.

4. 런닝화지만 4 포인트 그립이 적용된 엠리밋 에어리얼 플렉션

다음은 아웃솔을 살펴볼건데요.

아웃솔은 크게 네군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앞꿈치, 그리고 앞꿈치 아래쪽의 양쪽 측면, 발바닥, 그리고 뒤꿈치 부분 입니다.

주로 나이키 런닝화를 신고, 리복 런닝화도 가끔 신는데 브랜드 마다 아웃솔 디자인이 천차만별인데, 엠리밋 에어리얼 플렉션의 경우 부분적으로 다른 색상과 디자인이 적용되어 보다 안정적인 접지가 가능한데요. 

얼마 전 까지(그리고 지금도) 신고 다니고 있는 밀레 아치스텝z 워킹화와 마찬가지로 4포인트 그립이 적용되었더군요. 런닝 뿐 아니라, 여러 운동활동시 안정적인 접지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주말마다 산에 올라가는데 산에 올라갈 때도 쓸만한가 신어보고 트랙에 가서 뛰어보기도 해봐야겠습니다. 런닝화니까 뛰어봐야겠죠?

5. 그 외 부분 살펴보기

신발을 신었을 때 발등을 보호해주는 텅(Tongue : 설포) 부분도 메쉬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 역시 두께감이 좀 있는 편이며, 후면 라벨을 통해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인솔(깔창) 과 솔스레드 부분을 살펴 봅니다.

밑창실이라 불리는 솔 스레드 부분은 한땀한땀 박음질이 잘되어 있습니다.

인솔(깔창) 은 검정색상이며, 엠리밋 로고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인솔 디자인은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신체에 맞춰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보였습니다. 얼마 전까지 다뤘었던 밀레 워킹화인 아치스텝z 의 아치 서포트가 지원되진 않지만..

푹신한 두께로 실제로 신어보면 발의 피로는 덜한 편이었습니다.

인솔 바닥은 위와 같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6. 엠리밋 에어리얼 플렉션 LOLUB016 런닝화 사이즈 선택은?

런닝화이긴 한데 제가 그동안 신던 런닝화들 보다는 내피가 좀 두꺼운 편입니다. 아주 두껍진 않지만 최근 신어본 런닝화 중에서는 두꺼운 편에 속합니다. 사이즈 선택에 있어서도 고민이 많았는데 저의 경우 매우 심한 칼발이어서, 정사이즈로 신을 경우 클 수도 있는데다가, 10mm 단위로 나오더군요. 원래 정사이즈로 신는다면 265mm 인데 어쩔 수 없이 270 을 선택하였지만, 두꺼운 양말을 신는다면 아주 살짝 끼는 핏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운동화이고 여름에 신을 런닝화 제품인지라, 얇은 양말을 안신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구입하신다 하면 작은 사이즈가 아닌 조금 큰 사이즈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가장 확실한 건 매장 가서 신어 보고 구입하세요.

실제로 야외에서 활동하기 전 촬영을 마치고 실내에서 신어 보았는데요. 맨발에도 잘어울리는 디자인이었으며, 개인적으로 어두운 계열의 트레이닝복이나, 블랙진의 코디에 잘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http://www.mehmall.com/shop/product/product_view.php?cd=004&pno=314503132 

제품 구매 및 상세정보는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1부에서 소개하려는 내용은 다 전해드렸는데요.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야외에서, 그리고 체육관에서 달려보고 뛰어보고 체험을 제대로 해보고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엠리밋 에어리얼 플렉션 런닝화 2부 체험기도 기대해 주세요!

이상 OCer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