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무한도전에서 웹툰 작가들이 사용하는 타블렛들이 노출되어 일반인들의 타블렛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사실 전문가용으로 나온 와콤 등의 타블렛은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와콤 타블렛 보다 저렴하면서 2048 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는 성능은 막강한 저렴한 전문가용 라파즈 PF8607 타블렛을 소개합니다.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미술, 그림 그리기에는 취미가 없는 블로거다 보니 실제로 그려본 그림들로 소개는 하지 못하겠지만 제품의 특징만을 살펴보겠습니다.
태블릿 PC 가 처음 선보이면서 이때는 태블릿 pc, 또는 타블렛 PC 라고 불렀었는데 제가 오늘 소개하려는 타블렛은 태블릿PC 가 아니라 그래픽 작업용으로 쓰이는 타블렛 입니다.
패키징 박스 전/후면에 특징에 대해 소개하고 있구요.
라파즈 타블렛은 PenWalker 라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여 어러 작업이 가능하게 합니다.
윈도우 뿐 아니라 맥OS 에 호환되어 어느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들 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건 타블렛 펜. AAA 사이즈 배터리 하나가 들어가는데 하나 들어 있고, 여분으로 하나 더 줍니다.
갤럭시노트 s 펜처럼 버튼도 두개 있고 앞에는 펜촉이 있습니다. 여분의 펜촉도 제공됩니다.
PC 와 연결하기 위한 USB 케이블
8" X 6" 크기의 라파즈 PF8607 타블렛 본체 입니다.
본체 위쪽에는 위와 같이 타블렛 펜을 고정할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사진상 상단(실제 제품에선 좌측) 에 라파즈 브랜드 표시와 상태 LED 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 중 필압이 감지되면 은은한 블루 계열의 LED 가 들어옵니다.
타블렛 표면에는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하고 사용하세요.
타블렛 표면 상, 하단에는 단축 기능키를 제공합니다.
즐겨찾기, 웹 브라우저, 닫기, 복사 붙여넣기 등의 기능을 제공하지만 커스텀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할당하면 좋습니다.
PC 연결을 위한 마이크로usb 포트
측면은 이렇게 곡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책상 위에 두고 안 쓸 때는 타블렛펜을 이렇게 꽂아두세요.
후면 디자인.
네 귀퉁이에는 위와 같이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미끄럽지 않아요.
여기까지 외형을 살펴 봤습니다. 아래부터는 프로그램 세팅하는 과정 입니다. 기본 드라이버와 PenWalker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모습을 살펴 봤습니다.
번들 CD 를 넣으면 오토런 되면서 타블레 드라이버 등을 설치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타브렛 드라이버를 설치하시면 되구요.
설치시 기본 SW 인 펜워커도 같이 설치됩니다.
설치하고 나면 시스템 트레이 부분에 빨간 패드에 / 표시된 아이콘이 새로 생기는데요. 한번 클릭하면..
펜 타블렛 설정이 나옵니다. 여기서 여러가지를 확인할 수 있고 기능을 지원하게 되는데,
연결된 타블렛을 확인할 수 있는데, 타블렛 크기와 필압, 해상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타블렛 회전도 지원합니다.
모니터 맵핑을 통해 여러 모니터가 있다면 어느 모니터에서 사용할 것인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블렛 펜의 버튼에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데, 기본값은 마우스 좌/우 클릭 입니다. 원하는 기능을 할당하여 사용하면 편합니다.
타블렛 사용 영역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좀 좁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 단축 버튼의 기능도 커스텀 가능한데,
총 26개의 기능 할당이 가능해서 유용하게 쓰일 듯 합니다.
마지막에 타블렛 펜을 통해 입력하면서 필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대 2048 단계라고 하던데 2047 까지 입력 되었네요.
저는 그림을 잘 못그리는 관계로 라이트룸과 포토샵에서 몇가지 작업을 해봤는데요.
라이트룸에서 브러쉬로 부분적으로 보정할 때 문지르기 편하네요. 다만 여기서는 필압 인식이 안되어서 좀 그렇지만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포토샵에서 피카츄를 그려봤습니다. 레이어 두개 띄워놓고 어릴 적 미농지 대고 만화책 따라 그리던 것처럼 그려봤는데, 꽤 잘나왔죠? ㅎㅎ
그리고 손오공을 따라 그려봤는데, 여기에서는 필압에 따라 굵고, 약하게, 가늘게 그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잘그리진 않았지만 그리다 보니 재밌네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정말 비싼 와콤 타블렛 등의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의 장단점을 설명할 순 없겠지만, 처음 타블렛을 접해본 사용자로써는 부족함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축키(?) 를 지원하여 여러 기능을 할당한 후 자주 쓰는 작업들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라파즈 PF8607 타블렛 가격을 검색해보니 5.5만원 정도만 구입할 수 있더군요. 타블렛 입문을 하실 분이나, 이제 막 관심을 가지는 분들에게 한번 권해볼 수 있는 가격대였고, 처음 접해보는 저로써도 굳이 웹툰 작업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끔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작업을 하는 범위 내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사진 작업을 하는데 열심히 써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상 "와콤 타블렛 보다 저렴한 전문가용 라파즈 PF8607 후기" 였습니다.
OCer 였지요. :)
얼마 전 무한도전에서 웹툰 작가들이 사용하는 타블렛들이 노출되어 일반인들의 타블렛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사실 전문가용으로 나온 와콤 등의 타블렛은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와콤 타블렛 보다 저렴하면서 2048 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는 성능은 막강한 저렴한 전문가용 라파즈 PF8607 타블렛을 소개합니다.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미술, 그림 그리기에는 취미가 없는 블로거다 보니 실제로 그려본 그림들로 소개는 하지 못하겠지만 제품의 특징만을 살펴보겠습니다.
태블릿 PC 가 처음 선보이면서 이때는 태블릿 pc, 또는 타블렛 PC 라고 불렀었는데 제가 오늘 소개하려는 타블렛은 태블릿PC 가 아니라 그래픽 작업용으로 쓰이는 타블렛 입니다.
패키징 박스 전/후면에 특징에 대해 소개하고 있구요.
라파즈 타블렛은 PenWalker 라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여 어러 작업이 가능하게 합니다.
윈도우 뿐 아니라 맥OS 에 호환되어 어느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들 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건 타블렛 펜. AAA 사이즈 배터리 하나가 들어가는데 하나 들어 있고, 여분으로 하나 더 줍니다.
갤럭시노트 s 펜처럼 버튼도 두개 있고 앞에는 펜촉이 있습니다. 여분의 펜촉도 제공됩니다.
PC 와 연결하기 위한 USB 케이블
8" X 6" 크기의 라파즈 PF8607 타블렛 본체 입니다.
본체 위쪽에는 위와 같이 타블렛 펜을 고정할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사진상 상단(실제 제품에선 좌측) 에 라파즈 브랜드 표시와 상태 LED 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 중 필압이 감지되면 은은한 블루 계열의 LED 가 들어옵니다.
타블렛 표면에는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하고 사용하세요.
타블렛 표면 상, 하단에는 단축 기능키를 제공합니다.
즐겨찾기, 웹 브라우저, 닫기, 복사 붙여넣기 등의 기능을 제공하지만 커스텀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할당하면 좋습니다.
PC 연결을 위한 마이크로usb 포트
측면은 이렇게 곡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책상 위에 두고 안 쓸 때는 타블렛펜을 이렇게 꽂아두세요.
후면 디자인.
네 귀퉁이에는 위와 같이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미끄럽지 않아요.
여기까지 외형을 살펴 봤습니다. 아래부터는 프로그램 세팅하는 과정 입니다. 기본 드라이버와 PenWalker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모습을 살펴 봤습니다.
번들 CD 를 넣으면 오토런 되면서 타블레 드라이버 등을 설치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타브렛 드라이버를 설치하시면 되구요.
설치시 기본 SW 인 펜워커도 같이 설치됩니다.
설치하고 나면 시스템 트레이 부분에 빨간 패드에 / 표시된 아이콘이 새로 생기는데요. 한번 클릭하면..
펜 타블렛 설정이 나옵니다. 여기서 여러가지를 확인할 수 있고 기능을 지원하게 되는데,
연결된 타블렛을 확인할 수 있는데, 타블렛 크기와 필압, 해상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타블렛 회전도 지원합니다.
모니터 맵핑을 통해 여러 모니터가 있다면 어느 모니터에서 사용할 것인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블렛 펜의 버튼에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데, 기본값은 마우스 좌/우 클릭 입니다. 원하는 기능을 할당하여 사용하면 편합니다.
타블렛 사용 영역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좀 좁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 단축 버튼의 기능도 커스텀 가능한데,
총 26개의 기능 할당이 가능해서 유용하게 쓰일 듯 합니다.
마지막에 타블렛 펜을 통해 입력하면서 필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대 2048 단계라고 하던데 2047 까지 입력 되었네요.
저는 그림을 잘 못그리는 관계로 라이트룸과 포토샵에서 몇가지 작업을 해봤는데요.
라이트룸에서 브러쉬로 부분적으로 보정할 때 문지르기 편하네요. 다만 여기서는 필압 인식이 안되어서 좀 그렇지만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포토샵에서 피카츄를 그려봤습니다. 레이어 두개 띄워놓고 어릴 적 미농지 대고 만화책 따라 그리던 것처럼 그려봤는데, 꽤 잘나왔죠? ㅎㅎ
그리고 손오공을 따라 그려봤는데, 여기에서는 필압에 따라 굵고, 약하게, 가늘게 그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잘그리진 않았지만 그리다 보니 재밌네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정말 비싼 와콤 타블렛 등의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의 장단점을 설명할 순 없겠지만, 처음 타블렛을 접해본 사용자로써는 부족함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축키(?) 를 지원하여 여러 기능을 할당한 후 자주 쓰는 작업들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라파즈 PF8607 타블렛 가격을 검색해보니 5.5만원 정도만 구입할 수 있더군요. 타블렛 입문을 하실 분이나, 이제 막 관심을 가지는 분들에게 한번 권해볼 수 있는 가격대였고, 처음 접해보는 저로써도 굳이 웹툰 작업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끔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작업을 하는 범위 내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사진 작업을 하는데 열심히 써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상 "와콤 타블렛 보다 저렴한 전문가용 라파즈 PF8607 후기" 였습니다.
OCer 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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