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몇달 전 중국 스마트워치 제조사인 No.1 의 G4 모델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S3 스마트워치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둘의 차이점이라면 디자인은 비슷~한데, 이번에 소개하는 S3 의 경우 버튼이 하나 밖에 없으며 좀 더 심플해진 디자인을 보입니다.
그럼 박스부터 보죠.
두번째 No.1 스마트워치를 접하는 것이지만 박스 자체는 차이가 없습니다. 전면에는 No.1 표식이 되어 있고,
후면에는 스펙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No.1 S3 스마트워치는 서클형 스마트워치이며 1.22" IPS 타입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AP 는 미디어텍 MTK2502 가 탑재됐고 지원 OS 는 애플 iOS 와 안드로이드를 지원합니다. 블루투스 연동은 블루투스 4.0 규격을 지원하고 있으며, 나노심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NO.1 S3 스마트워치가 보이네요. 포장은 예전보다 더 꼼꼼하게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아래쪽엔 충전 크래들과 배터리, 메뉴얼 등이 들어 있습니다.
전체 구성품 입니다. 이전에 소개했던 G4 스마트워치의 경우 배터리가 일체형이었는데 탈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스마트폰 처럼 여분의 배터리가 제공된다면 좋을 것 같네요.
배터리 용량은 380mAh 네요.
이건 꼭 DSLR 카메라 렌즈캡 같이 생겼는데 무선 충전 크래들 입니다. G5 때 보다 확실히 개선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만, 이것도 단점이 있으니 제대로 장착하기가 좀 뻑뻑합니다.
각각 홈에 잘맞춰서 장착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충전이 됨.
충전 크래들은 흔히 사용되고 있는 마이크로 USB 포트가 사용됩니다.
이제 스마트워치 본체를 살펴볼건데요.
앗! 디스플레이 표면에 뭔가 묻어 있는 것 같아요.살살 문질러서 벗겨내니 깔끔해지네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코팅되어 있는 것 같기도.
깔끔해졌죠?
제가 받은 색상은 화이트인데요. 캐쥬얼한 복장 보다는 왠지 정장 스타일에 잘 어울릴 것 같네요.
밴드는 손목 두께에 따라 8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는 남자손 치고 얇은 편이어서 최대한 조이거나 하나 정도 풀면 맞네요.
좌측면엔 스피커 / 마이크가 있고,
우측엔 돌릴 수 있을 것 같은 크라운이 있는데요. 돌리진 못하고 버튼 형식으로 작동합니다. 전원 on / off / 뒤로가기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밴드는 교체가 가능해 보였는데, 안쪽에 심박센서가 탑재되어 있어서 교체를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손목이 닿는 바닥 부분에는 돌리는 방식으로 열 수 있는 커버가 있는데, 커버에는 무선 충전시 필요한 접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커버를 열면 IMEI 라벨이 들어 있네요.
그 아래쪽엔 유심 슬롯과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그 위에 사진과 같이 넣어주면 됩니다.
전원을 넣기 전 착용해 보았습니다. 괜찮네요?
손목이 얇아서 최대한 꽉 조였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NO.1 로고와 함께 부팅되고 G4 와 동일한 UI 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NO.1 G4 스마트워치를 쓸 때는 스마트폰 연동 어플 설치하는 것이 좀 까다로웠습니다. 영어로 된 것과 중국어로 된 것이 있었는데, 중국 제품인데도 어플이 짝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QR 모드를 찍어서 설치하면 그런 불편함이 없어지네요.
QR 코드를 스캔하면 위 페이지가 열립니다. 여기에서 FunDo SmartDevice 를 선택하여 설치합니다.
사용한 스마트폰 모델은 LG G5 입니다.
설치하고 나면 블루투스로 페어링되고,
No.1 S3 스마트워치에서 몇가지 권한을 요청합니다. 예를 눌러 계속 진행합니다.
연결되면 문자라던가 여러 알림 내용이 팝업으로 S3 로 뜨게 되는데요. 아직 펌웨어를 한글 랭귀지팩으로 깔지 않아서 한글이 다 깨지네요.
여기까지 간략히 대륙의 스마트워치, NO.1 S3 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전에 사용해봤던 G4 에 비하면 확실히 많이 개선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능은 뭐 다 비슷한지라, 중복해서 소개할 필요는 없어서 이번 리뷰에서는 소개하지 않았는데, 배터리 성능이나 충전 방식, 기타 불편했던 점 등은 어느정도 개선되어 나온 제품이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보통 모바일 디바이스들은 처음 부팅하면 사용 언어를 선택하게 나오는데, NO.1 제품은 초기 펌웨어는 영어이고, 사용하는 국가에 따라 펌웨어를 다시 씌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사실 이 부분을 좀 더 자세히 다뤄보려고 했는데, PC 문제인지 제가 받은 기기문제인지, COM 포트 드라이버를 자꾸 설치할 수 없다고 나와서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혹시라도 펌웨어 업데이트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라면 [여기] 지난번 G4 리뷰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식 제품 정보는 [여기] 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OCer 였습니다.
위 사용기는 제품을 업체로부터 무상 지급받아 작성되었지만, 업체 개입 없이 OCer의 솔직한 후기로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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