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하이패스 단말기 추천 지패스 AP350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요즘 신차를 구입하면 대부분 기본으로 넣는 옵션이 네비게이션과, ECM 룸미러 일텐데요. ECM 룸미러는 하이패스까지 일체형으로 장착이 되곤 하는데, 아버지가 3년 전에 구입한 스포티지 QL 은 거의 깡통으로 구입을 하여 하이패스가 들어가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이패스 단말기를 따로 구입하여 썼었는데요. 이번에 내비앤블박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지패스 무선 하이패스 단말기 최신 모델인 AP350 을 사용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체험단은 AP 350 모델로 처음에 지급이 되지만, 지패스 AP350 은 IR 적외선 방식이고, 혹시나 본인 차량에서 톨게이트 통과시 인식이 안된다면 RF 방식의 AP500 으로 무상 교체를 해준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 아버지 차량인 스포티지 QL 글로브 박스에 AP350 을 우선 설치해보고 인식이 안된다면 다시 윈드쉴드 하단, 또는 상단에 부착하려는 테스트 계획을 잡았습니다. 그래도 잘안된다면 AP500 으로 무상교체 해보려고요.

무상교체는 뒤에 생각하고~ 택배가 왔으니 개봉을 해봅니다.

박스 겉면에 지패스 무선 하이패스 단말기 AP350 특징이 적혀 있네요

IR 적외선 통신 무선 하이패스, SMART 전원 관리 기능 탑재, 

선불/후불카드 완벽지원, 

편리한 음성안내 기능, 

1~3종 화물차 심야할인 기능

그리고 안에 내용물을 보면요.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지패스 AP350 하이패스 단말기 본체와, 자가등록을 위한 케이블 및 설명서, 그리고 AAA 배터리 3개가 들어 있어요.

그리고 지패스 하이패스 단말기 AP350 카드 삽입부에는 안내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IC 칩방향을 잘 보고 카드를 넣으셔야 합니다.

안내책자는 하이패스 등록 방법 안내와,

AP350 메뉴얼이 들어 있는데요.

사용 메뉴얼에는 제품 특징과 버튼 키에 대한 조작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가 등록을 위한 케이블은 마이크로 USB 타입 케이블이 제공됩니다.

무선 하이패스 단말기 지패스 AP350 크기는 62 x 90 x 23 mm 입니다. 먼저 쓰던 것은 좀 더 투박했는데 슬림한 사이즈라 이쁘네요.

전면 유리나 하단에 부착시 거치대는 이런 방향으로 장착됩니다.

그리고 무선 하이패스 단말기 지패스 AP350 뒷면에 커버를 분리하면 배터리 삽입부가 있구요.

단말기 하단에 마이크로 USB 타입 포트가 있습니다.

상단에는 카드 삽입부.

양쪽에는 버튼이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한쪽은 메뉴키이고 한쪽은 볼륨키 입니다.

배터리 삽입부 위쪽에는 내장 스피커가 달려 있습니다.

제품을 살펴봤으니 이제 하이패스 단말기와 카드를 등록합니다. 근데 이전에 쓰던 하이패스 단말기는 카드에 표시된 방향대로 넣으면 되었는데 그렇게 넣었더니 인식이 안되고, 그대로 뒤집어 넣으니 되더군요. IC 칩이 삽입 방향으로, 카드 뒷면이 보이게 넣으시면 됩니다.

하이패스 등록은 등록 방법 안내 책자를 보면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USB 케이블을 꼽으면 위와 같이 음성메시지가 뜨면서 자동으로 자가 등록모드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https://www.e-hipassplus.co.kr/ 으로 접속하여 우측의 일반고객용을 클릭합니다.

상단에 고객단말기 등록을 클릭

단말기 연결 확인 과정이 있는데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바로 넘어갑니다.

차랑 정보를 조회, 등록하고,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도 등록하고, 이용 약관에 동의해줍니다.

그리고 단말기 등록을 클릭하면..

단말기 등록!

등록되면, 개인정보와 차량정보, 단말기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말기 등록을 한 후 양쪽의 버튼을 눌러가며 어떤 기능을 하는지 살펴봤습니다. 한쪽은 볼륨 버튼이구요. 다른 한쪽은 등록된 차량과 카드에 대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제 단말기 등록 까지 마쳤으니 이제 차량에서 사용해보겠습니다.

서두에서 말한 것처럼 우선 저는 글로브 박스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네. 혹시해서 배터리를 빼고 보조배터리를 통해 연결을 해봤는데요. 전원이 들어가네요~

이 상태로 춘천에서 중앙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진입해보겠습니다.

당연하게도(?) 인식을 안하네요.

그 결과 홍천 톨게이트에서 미납 요금을 결제하였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순정 하이패스가 달린 부분에 부착을 하고 동홍천으로 빠져 나와 다시 춘천으로 갑니다.

네 이번에는 당연하게도~ 인식이 잘되네요.^^

사실 기존에 쓰던 하이패스는 전면 유리 하단에 부착하여 키가 작으신 아버지가 본넷이 높은 스포티지QL 을 운전하시기에는 시야를 가리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메뉴얼 상에도 전면 하단에 부착하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장착했다고 하시는데, 이번 테스트에서는 순정 위치처럼 상단에 부착을 해도 잘 인식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테스트는 여기에서 마쳤구요. 아버지께서도 매우 만족스러워하시네요. 

저의 경우엔 지패스 AP350 을 글로브 박스에 넣었다가 인식이 안돼서 전면 유리 상단에 부착했더니 인식이 잘되어 그냥 사용하기로 했는데요. 혹시나 위치 조정으로도 잘 안되시는 분들께서는 제품 구매 후 3개월 이내에 판매처 상담 후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시어 차량에 맞는 무선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무선 하이패스 단말기 지패스 AP350 추천 후기였습니다.

OCer 였지요. :)

본 리뷰는 아래 내비앤 블박 카페의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지급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