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영교 야경 가볼만한 곳 갈만하네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안동 가볼만한 곳 월영교를 소개합니다. 월영교는 낮에 가도 좋지만 야경으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월영교는 지난번 소개하였던 안동 까치구멍집 헛제삿밥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 보기 : https://ocer.kr/8728

까치구멍집 헛제삿밥 식당에서 길을 건너 가면 바로 이렇게 월영교가 있습니다. 다리 이름에도 조명이 들어오네요. 이런 다리는 처음 보네요 ㅎㅎ

그리고 다리 왼쪽으로 가로등 같은 것이 있는데요. 거기 아래에 가면 이렇게 예쁜 문구들이 조명으로 비춰지고 있어요. 포토샵에서 작업한 듯이 예쁘게 나오죠? 실제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월영교 부근에는 월영교를 건너가면 민속박물관도 있고요.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교라고 하네요.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이 있습니다.

월영교는 낙동강을 감싸는 듯한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으로, 밤하늘에 뜬 달을 마음속에 파고들게 하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제가 간 날도 날이 좋아서 달도 볼 수 있었는데, 가져간 렌즈가 그리 광각은 아니어서 다리와 함께 담기는 어려웠습니다.

저 멀리 산쪽으로 있는 것이 안동 민속박물관 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걷기도 좋고, 밤에 온다면 야경도 감상할 수 있고, 참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월영교는 이런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이지만, 그보다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한 켤레 미투리 모양을 이 다리 모습에 담았다. 그들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을 영원히 이어주고자 오늘 우리는 이 다리를 만들고 그 위에 올라 그들의 숭고한 사랑의 달빛을 우리의 사랑과 꿈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월영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여기까지 안동 여행 가볼만한 곳, 특히 야경이 끝내주는 안동 월영교 소개였습니다.

사진은 니콘 D7500 + 시그마 18-35 F1.8 A 렌즈로 촬영하였습니다.

OCer 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