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번 육림고개 데이트코스로 소개한 노이공방 커플링만들기 체험에 이어 그 후에 점심으로 먹었던 육림고개 맛집! 철든식탁에 대해 소개합니다.
철든식탁도 노이공방 처럼 청년가게로 운영되고 있는 음식점 이구요. 위치는 육림극장에서 육림고개 올라가면 거의 첫번째 가게에 있습니다. 언덕 올라가서 바로 우측. 그래도 잘 모르시겠다면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1층에는 와플가게가 있고요. 좌측 계단으로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철든식탁 입구가 있습니다.
참고로 브레이크타임은 15시~17시 라고 하니 이때를 피해가시면 되겠습니다. 점심 전에 들리시는 게 가장 좋을 듯 하네요.
이번 사진도 역시나 광각렌즈가 아니어서 실내 전체를 찍을 순 없었는데요. 철든식탁은 이렇게 주방 요리까지 훤히 보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자리가 없어서 바로 이쪽에서 음식을 요리하는 것을 보면서 대화를 했는데, 나중에는 자리가 생겨서 옮겼네요. 철든식탁의 메뉴는 대부분이 철판 요리로 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철판에서 하는 요리가 많은데요.
가격은 위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이번에 여자친구랑 가서 주문한 요리는 부채살 스테이크와 야끼소바 입니다.
주문한 요리가 금방 나왔습니다. 그리고 자리도 창가 쪽으로 옮겼구요.
창가 쪽이 사진이 참 잘나오죠. 자연광과 함께~
부채살 스테이크. 부채살이긴 한데 두께가 제법 있어서 질기진 않을까 했는데, 식감이 좋았습니다. 익힌 정도도 적당히 잘 익혔네요. 숙주와 파프리카? 가 같이 들어 있고 버섯도 조금.
야끼소바 입니다.
앞접시와, 꽈리고추, 단무지~ 그리고 소스.
맑은 미소된장국.
오빠도 아직 안떴는데! 여자친구님께서 재빠른 손놀림으로 음식을 담아갑니다.
잡솨봐~
이건 야끼소바.
이건 부채살 스테이크
둘다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부채살 스테이크가 맛있더군요~ 질기지 않은 육질과, 적당히 익혀서 입에 씹을수록 육즙이 나오는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가격대비 양은 적당했던 것 같고요~ 여자친구도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이었습니다.
근처에 오시면 노이공방 들렸다가 육림고개 맛집 철든식탁도 꼭 들려보세요. 다만 여기 좌석이 그리 많지 않아서 빨리 오셔야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자리 적은거 빼고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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