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봄에 벚꽃놀이를 위해서 화천향교에 다녀오면서 들려본 화천 돈까스 맛집 보리네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화천 맛집 음식점은 거의 화천읍 터미널과 시장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화천 보리네는 터미널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찾기가 쉬웠습니다. 사실 이 날 보리네가 아닌 중식집 석화에 가려고 했는데 찾질 못했고.. 전화를 하니 휴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2차로 선택한 곳이 바로 보리네 입니다.
|
보리네 메뉴 입니다. 주로 일식으로 되어 있고(아니 일식인 듯) 간단한 음료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얼리지 않은 생고기를 사용하고 일본에서 먹어봤던 그 맛 그대로 노력하는 보리네 라고 합니다. 오픈은 11시 swig? 15시~17시, 그리고 저녁 9시에 닫습니다.
조리식 위쪽에는 일본 일본에서 찍은 듯한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저는 돈까스를 시켰는데 늦게 나올 줄 알았던게 먼저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돈까스 괜찮았어요 육질이 매우 부드럽고, 어렸을 때 어머니가 집에서 수제돈까스 해주신 그런 맛이었는데, 튀김고 바삭하게 잘튀겨졌고요.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음.. 다녀온지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나이프가 있었던가 모르겠네요. 뭐 젓가락으로 들고 베어 먹으면 되긴 하지만요.
소스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어떤 소스인지는, 두개다 괜찮네요.
그리고 오뎅국물 같은 국물~ 제 입맛에는 짜지 않고 괜찮았어요.
돈까스 양도 먹다 보니 많았는데 밥도 한공기 나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주문한 라면 입니다. 라면은 순한맛, 매운맛이 있는데.. 여자친구가 매운 건 잘 못먹는데, 매운 맛을 주문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맵다기 보다.. 좀 짰다고 하네요. 얼마나 짜냐고 물으며 저도 국물과 면을 먹어봤는데 매운 것보다 짠 맛이 강했습니다. 일본에 가끔 여행 가는 여자친구가 일본식 라멘을 먹어보진 않아서 이게 일본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짜다고 잘 먹지 못하더군요..ㅜ.ㅜ
식사를 마치고.. 입가심용으로 꽃메밀차와 매실차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물은 셀프~
저는 돈까스를 맛있게 잘 먹었는데 여자친구는 라멘은 별로였다고 하네요. 암튼 저희는 식사를 마치고 매실차 한잔 하고 나왔네요.
화천에 가셔서 마땅히 먹을 것이 생각 안난다면 돈까스 맛집 보리네에 들려 돈까스 먹어보세요~ 바삭하고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라멘은 개취일 수 있지만 매운 맛은 좀 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맛나게 드세요.
여기까지 화천 돈까스 맛집 보리네 후기였습니다.
'가볼만한 곳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해바라기 카페 감자밭 데이트 코스로 괜찮아요 (0) | 2019.07.15 |
---|---|
춘천 짜장면 맛집 중화루에서 먹어본 해물 간짜장 (0) | 2019.06.17 |
어른이가 가본 강원도 홍천 알파카월드 (0) | 2019.06.11 |
춘천 육림고개 맛집 철든식탁 (0) | 2019.06.10 |
속초 맛집 동해안 붉은대게 (1) | 2019.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