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은 파인뷰 커넥티드 SK 마지막 글로 총정리하는 글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파인뷰 SK 의 특징을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간략하게 다시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체험 기간 동안 느꼈던 점을 위주로 사실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주차 충격보고 기능 2.0]
[2. AI 충격안내 1.0]
1번과 2번은 동일한 기능으로 보면 되는데, 1번 기능 안에 2번이 지원되는 기능 입니다. 커넥티드(IoT) 블랙박스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으로, 타사 IoT 블랙박스와의 차이점은 모든 충격을 알리지는 않는다는 것 입니다. 다시 말하면 AI 충격안내 1.0 기능으로 실제로 차량에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충격만 스마트폰 앱으로 알림을 띄웁니다.
빈번하게 충격이 일어나는 본넷, 트렁크, 도어 개폐시에는 대부분 안내를 하지 않았고, 좀 더 충격 강도가 높은 손바닥 등으로 본넷이나 윈드쉴드에 충격을 가할 경우에는 스마트폰 앱으로 알림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충격 알림이 항상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알림이 지연되거나, '이 정도 충격이면 알림이 올 것 같은데?' 하고 보면, 아예 알림이 오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아예 안오길래 시동을 걸고 블랙박스에서 확인을 해보면,
주차 중 충격 이벤트 영상이 확인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사용자로서 추측해보기론, 아직 파인뷰 커넥티드 SK AI 충격안내 기능이 완벽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시도된 기능이다 보니 미흡하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이 기능은 설정에서 ON/OFF 가능하도록하여 사용자의 선택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모든 받는 충격 알림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용자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 충격이 발생하면 충격 전 2초간 1장씩, 충격 후 1초 1장, 총 3장의 이미지를 전송해주는 것은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3. 원격 전/후방 실시간 이미지 캡쳐]
이 기능은 파인뷰 커넥티트 SK 를 쓰면서 제가 가장 애용한 기능입니다. 충격이 발생했을 때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상황에서 언제든지 실시간 전/후 이미지 전송이 가능합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집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이라, 대부분은 도보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요. 가끔 차를 쓸 일이 있거나 오늘은 오랜만에 방전 예방을 위해 끌고 나가고 싶은데, 이중주차 되어 있는 차가 있는지, 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면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중주차가 되어 있다면 평소보다 조금은 일찍 나가는 것이 좋겠죠?
또한 실시간 이미지 전송 기능은, 주차녹화 중이 아닌 블랙박스가 꺼져 있을 때도 전송이 가능합니다. 단, 실시간 이미지 전송을 하려면 블랙박스가 켜져야 하는데, 블랙박스 부팅 과정 이후에 이미지 전송이 되기 때문에 좀 늦습니다. 주차녹화로 진입되기 때문에 원격으로 꺼주셔야 합니다. 펌웨어 수정으로 자동으로 꺼지게 하면 더 좋을 것 같고, 역시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면 더 좋겠구요.
그리고 전송된 이미지는 원본 해상도가 아닌 720p 인데요. 원본은 전/후방 2K 해상도인데, 원본일 경우 좀 더 파일 용량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고, 어쩌면 해상도가 원본이 아니기 때문에 화질면에서 아쉽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실제로 확인해보니 원본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720p 해상도에서도 아주 어둡게 찍힌 것이 아니면 번호판 식별에는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전송된 실시간 이미지 & 충격 알림 이미지는 모두 스마트폰에 자동 저장됩니다.
[4. 블랙박스 전원 원격 ON/OFF]
실시간 이미지 캡쳐 기능 다음으로 많이 사용해본 기능은 블랙박스 원격 ON/OFF 기능 입니다. 저의 경우엔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경우 CCTV 가 잘되어 있다 보니 굳이 주차녹화를 항상 쓰진 않습니다. 이중주차를 하거나 할 때만 쓰고, 그 외에 집이 아닌 실외주차를 할 경우에 주차녹화를 하는데요. 주차녹화가 필요 없는 상황에서는 시동을 끄면서 블랙박스를 끄지만 혹시 깜빡할 경우에는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꺼주고 있습니다. 딱히 단점을 써보려 해도 단점이 있을 수 없는 기능입니다.
[5. 견인 및 도난 도주 방지 알림 기능]
체험기간 동안 체험해볼 수 없었던 유일한 기능이 있었는데요. 바로 견인 및 도난 도주 방지 알림 기능 입니다. 나중에 불법 주정차를 했을 때 견인당하거나 그랬다면 유용하게 쓰일 것(?) 같네요.
[6. 안전운전 도우미 데이터 자동 업데이트]
끝으로 주인도 모르는 사이 자동 업데이트 되는 안전운전 도우미 자동 업데이트 기능 입니다. 기존 파인뷰 커넥티드 SK 를 사용하지 않던 시절에는 펌웨어와 마찬가지로 수동으로 사용자가 업데이트 해줘야 했지만, 파인뷰 커넥티드 SK 가 지원되는 블랙박스라면 귀찮게 업데이트 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1월에 받았던 제품이 어느새 2월 최신 내용으로 자동 업데이트가 되었네요. 펌웨어까지 FOTA 방식으로 되면 좋겠지만 펌웨어 파일 크기가 제법 있는데다가, FOTA 방식은 속도 제한이 있어서 상당히 오래 걸리니 펌웨어는 수동으로 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한달 간의 파인뷰 커넥티드 SK 체험단 사용기를 모두 마칩니다.
관심 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OCer 였지요. :)
본 리뷰는 파인뷰의 지원으로 OCer 의 주관으로만 작성되었습니다.
'자동차 >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주변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인뷰 LX3000 블랙박스 설치 방법 (매립 장착) (0) | 2020.03.02 |
---|---|
파인뷰 커넥티드 블랙박스 LX3000 개봉기 (0) | 2020.02.26 |
파인뷰 커넥티드 SK 블랙박스 안전운전도우미 데이터 자동 업데이트 기능 (0) | 2020.02.16 |
파인뷰 커넥티드 SK AI 충격 안내 1.0 (파인뷰 X3000 블랙박스) (0) | 2020.02.15 |
파인뷰 커넥티드 SK 견인 및 도난 도주 방지 알람 기능 후기 (0) | 2020.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