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셀프세차 크리스탈 3종 세트(휠크리너, 카샴푸, 크리스탈코트 플러스) 사용 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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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불스워너 4기 첫번째 리뷰로 봄시즌 맞이 디테일링 셀프세차 용품 3종이 되겠습니다.

불스워너 4기에 지급된 크리스탈 라인 3종 세트는 크리스탈 휠클리너, 크리스탈 카샴푸,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 입니다.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 는 기존 크리스탈 코트에서 500ml 로 대용량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성능상 차이는 없습니다.

리뷰 제품을 사용해볼 대상은, 아버지가 운행하시는 스포티지QL 2016년식이었는데, 어버이날 맞이 기념으로 묵은 때를 벗겨드리고 리뷰를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미세먼지가 너무 최악이라 외출하기 어려웠고, 그 전 날 여자친구 더 넥스트스파크 2017년식 차량을 퇴근 후에 세차하면서 사용해본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크리지 베이지 색상으로 멀리서 보기엔 색상 때문에 크게 오염되지 않은 것 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365일 야외주차의 흔적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중에는 단거리 출퇴근용으로 쓰다, 월요일 이른 아침, 금요일 저녁 고속도로 주행을 하기 때문에 고속주행으로 인한 벌레 사체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봄비가 많이 오는 탓에, 앞유리도 상태가 많이 심각합니다. 뭐 이거야, 미트질 쓱쓱 몇번 해주면 말끔해지지만요.

다행히 루프는 워터스팟이 좀 있는데 밝은 색상 차량이다 보니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아서 이번에는 심각한 오염물을 위주로 제품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더 넥스트 스파크 순정 16인치 휠 입니다. 실버 색상 때문에 큰 오염물은 없어 보이네요. 순정 패드다 보니, 분진이 안보여서 철분반응이 과연 올라올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운전석 윈도우도 당일날 비를 맞아 이런 상태 입니다.

리어 윈도우.

고압수 프리워시에 앞서 휠크리너를 뿌려보겠습니다.

프론트 휠에 뿌려보았는데 몇 분이 지나면..

깨끗해 보였던 휠에 보라색 철분 반응과 오염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입 차량이나, 고성능 애프터마켓 브레이크패드를 사용한 차량에서는 얼마나 포도즙이 발생할지 궁금해지네요.

본격적인 세차를 위해 전체 고압수 세척을 진행합니다. (휠클리너를 뿌려놨던 휠에도)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바람직한 프리워시는 꼼꼼한 고압수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가을쯤 피막형 유리막코팅을 올렸었는데 ,그 뒤로 관리를 안해주고 솔로 문질렀더니 비딩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ㅜ.ㅜ 앞으로 우리 크리스탈 코트 열심히 바르자!

본세차는 불스원 크리스탈 카샴푸와 클린 소프티 워시미트를 이용하여 본 세차를 진행할건데요. 크리스탈 카샴푸가 버킷용 카샴푸가 아닌 폼 형태의 뿌리는 카샴푸다 보니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진행하는 습식 세차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장면 데미지 최소화를 위하여 고압수 후 물기가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워시미트도 흠뻑 물을 적신 후,

우선 도장면에 크리스탈 카샴푸를 뿌려 보았습니다. 한번 분사하였는데 이정도의 카샴푸가 분사됩니다.

도장면에도 뿌리긴 하였지만 핸드미트에도 충분한 거품이 생성된 상태에서 미트질을 해야 슬릭감도 좋고 아무래도 스크레치 발생을 줄일 수 있을테니 미트에도 여러번 뿌려준 후 도장면을 닦아줍니다.

본넷에 다섯번 정도 뿌린 후 미트질을 해보았습니다. 차량 색상이 밝은색 계열이다 보니 거품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지나간 자리 정도는 확인이 가능하였습니다.

본넷 마지막으로 하번 더 뿌리고 미트질을 진행합니다. 아직 날씨가 건조한 탓인지 여름이 오지 않았는데도 거품이 쉽게 마르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프론트 범퍼를 문지르다 보니 철분이 박힌 것이 보입니다. 밝은색상의 차량은 물만 뿌려도 깨끗해 보인다지만 타르와 철분 등의 일반 세차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오염물들로 인해 어두운 색상의 차량 보다는 관리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타르와 철분을 제거하지 않으면 도장면이 많이 뻑뻑해집니다. 미트질 하다 발견을 하였으므로 미트질로 끝내기 위해 이 상태에서 문지르니 쉽게 사라졌습니다.

루프 반쪽을 문지르기 위하여 위와 같이 뿌려준 후,

쓱-

2열 윈도우도 쓱쓱- 반대편도 동일하게 루프부터, 그리고 윈도우, 도어 순으로 미트질 합니다.

끝으로 리어 윈도우 까지 열심히 문질러줍니다.

루프 및 윈도우 미트질이 끝난 후 도어 하단부 및 사이드스텝을 꼼꼼하게 닦아주는데, 아무래도 하단부는 오염 상태가 더 심하다 보니 하부 전용 미트나 같은 미트를 사용한다면 물에 헹군 후, 하부만 따로 미트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때, 크리스탈 카샴푸는 좀 더 풍성하게 뿌려주어야 하는데요. 세차장 및 폼랜스를 이용한 폼건을 뿌리는 이유는 상단에서부터 하단부로 거품이 미끄러져 오면서 어느정도 오염물을 같이 끌고 내려오는 프리워시 효과도 있는데, 이 뿌리는 카샴푸도 역시 비슷한 원리로 오염물보다 윗쪽에 뿌려줌으로써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염된 해당 부위만 뿌리지 마시고 조금 더 넓게 뿌려줌으로 도장면 데미지를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불스원 크리스탈 카샴푸를 이용하여 전체 미트질이 끝난 상태 입니다. 미트질을 시작하였던 본넷 부위는 거품이 거의 사라진 상태이고,

가장 나중에 문질렀던 하단부는 아직 거품이 있습니다.

전체 미트질이 끝난 후 고압수로 꼼꼼하게 린스 후, 양면 드라잉 타월로 재빠르게 드라잉 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리뷰 제품인 크리스탈 코트플러스+ 를 이용하여 코팅을 해줍니다.

동봉되어 있는 버핑타월(?) 이 새것이다 보니, 슬릭감 개선을 위해 우선 한두번 분사를 해준 후,

도장면에도 뿌려 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하여 중국산 트리거 공급이 잘안되어 리필용만 판매하고 있는 디테일링 전문 브랜드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의 트리거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만족스럽게 넓게 분사되어 적은 양으로 코팅하기가 수월하였습니다.

경차 기준 본넷은 두세번 정도 분사 후 뿌리면 괜찮았고, 도어는 한두번이면 코팅이 가능했습니다.

광이 뛰어나게 보여지는 색상은 아니다 보니 크게 감흥이 없을 순 있는데 확실히 전 후 차이는 느껴졌습니다.

조명이 열악한 실외세차장이지만 그런대로 번쩍번쩍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타이어 광택제 바르는 스펀지를 안가져가서 세차의 마무으리인 타이어 드레싱을 하지 못하였다는..

세차를 다 하고 나서 L마트에 들려 장을 보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서 더 어두운 곳에서 보니 진득한 광이 올라오네요. 본넷에 두세번 분사하면 된다고 하였지만 동영상, 사진 촬영을 위해 많이 분사하고 버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작업성이 좋아서 헤이즈 현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저녁 시간에 세차하느라, 꼼꼼하게 확인은 하지 않았는데 루프의 워터스팟은 다음에 페클하면서 날려버려야겠습니다.

측면샷.

그리고 다음날 아침, 해 뜨기 전의 모습.

날이 밝아오면서 올라오는 리플렉션 느낌이 참 좋습니다.

그 분의 볼을 쓰다듬듯, 본넷의 슬릭감을 느끼기 위해 손등으로 쓰다듬어 봅니다. 슬릭감 또한 굿!

여기까지 불스원 크리스탈 3종 세트로 디테일링 세차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퇴근 후 야간에 하다 보니, 좀 쫓기는 듯하게 진행되었고,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은 상태라 사진 상태가 평소보다는 아쉽습니다만, 불스원 크리스탈 제품을 느껴보기엔 충분하다고 봅니다.

아래는 세차를 하면서 촬영한 동영상 입니다. 세차 과정과, 크리스탙 3종 세트의 분사상태와, 세정력, 세차 후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youtu.be/ACMccYtDrMc

 

끝으로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 입니다.

 

우선, 타 유명 갬성이 첨가된 디테일링 브랜드의 세차용품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이며, 향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향 때문인지 세차가 힘들지만은 않습니다. 이게 3종류의 공통적인 특징 및 장점이고, 제품 하나씩 얘기해보겠습니다.

1. 크리스탈 휠클리너 : 완전 거품식은 아니지만 찰진 형태로 분사되며, 분사 후에 꽤 오랜 시간 머물러 있어서 브러쉬 등을 사용하기 용이합니다. 일반적인 휠클리너는 냄새가 고약하고, 대부분의 세차용품이 그렇듯 몸에 해롭습니다만, 실제로 해로운지 안해로운지는 몰라도 휠클리너 같지 않게 향이 좋습니다. 추후 하드론 Z 시리즈 등의 브레이크패드를 사용하는 차량에서 사용해봐야겠지만 순정 국산 차량에서도 포도즙이 어느정도 발생됩니다.

2. 크리스탈 카샴푸 : 제가 이전에 사용해봤던 하이퍼쉴드의 QC 라는 제품과 컨셉이 비슷합니다. 고압수가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도장면과 미트에 뿌린 후, 미트질 하면 되는 제품인데, 고농축 제품은 아니고 그냥 폼 형태로 분사가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많이 문지른다고 거품이 생기지는 않고, 차량 전체를 뿌리고 하기엔 소모되는 양과,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반면 하이퍼쉴드의 QC 카샴푸는 고농축 제품으로 문지르면 문지를수록 거품이 많이 발생되어, 한판당 두세번 정도 뿌리고 나서 물 묻은 미트로 휙휙 돌면서 미트질하면 금방 끝나는데 크리스탈 카샴푸의 경우 계속 뿌리고+문지르고 를 반복해야 하다 보니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동차 전체 세차 보다는 부분적으로 하거나, 가벼운 오염물 제거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세정력이나 윤활력은 괜찮았습니다. 참, 더클래스의 딥클리너도 폼형태로 분사가 되는데, 묵은 때나 잘 지워지지 않는 오염물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제품인데, 이렇게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크리스탈코트 플러스+ : 우선 대용량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 가성비면에서 좋습니다. 그리고 많은 양을 분사하고도 버핑시 걸리는 것 없이 작업성이 좋았으며, 향기가 좋습니다. 시공 후 다음날 도장면을 만져봤을 때 슬릭감 또한 우수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뭐니뭐니 해도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디테일러(?) 들이 많이 있어서 유명 브랜드 제품의 경우 비딩 퍼포먼스 위주의 LSP 제품들이 많습니다. 비딩 퍼포먼스가 좋을 경우, 대부분 작업성이 좋지 않고, 작업성이 좋지 않으면 초보자들이 다루기가 어렵습니다. 과연 우리나라 디테일러 들이 좋아할 만한 비딩 퍼포먼스를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불스원의 크리스탈 라인은 일반 오너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으로 작업성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추후 다시 세차를 하거나, 비가 왔을 때 비딩 퍼포먼스는 좀 확인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버핑타월도 좀 더 고급진 느낌으로 바뀌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행주 같은 느낌..

3가지 제품을 5점 만점으로 평가한다면, 휠클리너가 3.5점 정도, 크리스탈 카샴푸가 3점, 크리스탈코트 플러스+가 4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카샴푸는 전체 세차가 아닌 다르게 활용한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불스원 셀프세차 크리스탈 3종 세트를 사용해본 솔직한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OCer 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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