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요즘 블랙박스 리뷰 쓰느라 다른 글들은 전혀 못다뤘는데요. 잠시 쉬어갈 겸 해서, 오랜만에 맛집! 리뷰 입니다. 여자친구랑 저는 저녁을 간단히 먹을 때는 분식집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는 미스사이공에 가서 쌀국수를 먹습니다.이번 글은 춘천에서 유명한 분식집으로 할머니가 하시던 것을 따님이 이어 받아 하시는 것 같은데, 상호명은 꽃돼지분식 이라는 곳 입니다.매장에 들어가게 되면 벽 곳곳에 메모지들로 왔다간 흔적들을 많은 분들이 남기고 가셨습니다. 이것만 봐도 이곳이 얼마나 춘천에서 유명한 곳인지, 소문난 곳인지 알 수 있습니다.그리고 메뉴판도 보이고, 재료가 다 떨어진 날에는 "없어요" 라고 붙어 있기도 합니다. 퇴근하고 간 터라, 재료가 소진된 메뉴들이 많았습니다.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