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그 길고 무덥던 여름이 지나가고 코스모스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아직 단풍놀이 하기엔 시기가 이르고, 코스모스나 핑크뮬리 사진 찍으러 많이들 다니실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지금은 눈으로 볼 수도 찍을 수도 없는, 옛날 춘천의 가을에 가볼만한 곳 한 곳을 사진으로나마 다시 꺼내봅니다.위치는 아주 옛날 미군이 주둔하던 시절의 캠페이지 부근 입니다. 캠페이지 다 철수하고 그 뒤에 평화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엄청 넓은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되었었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것도 싹 밀어버리고 지금은 춘천 꿈자람 물정원 이라고 아이들 물놀이 시설과 놀이시설이 들어와 있는 것 같더라구요.경기도의 다른 시에서는 입장료를 받지만 공원 등이 잘 조성되어 있던데 만들고 몇년도 안되서 싹 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