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잉크(전자잉크) 라고 하면 보통 이북리더기(이북 단말기) 등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방식 입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잉크 방식이다 보니 마치 수묵화를 보듯이 화면이 흑,백으로만 표시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즘 같이 컬러풀한 시대에 흑백으로만 표시가 되고 게다가 반응성도 느려서 성능 위주의 스마트폰에는 채택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CES 2013 러시아의 요타라는 회사에서 공개한 요타폰은 앞뒤로 터치 가능한 듀얼 스크린을 탑재했습니다. 그것도 일반적인 디스플레이가 아닌 한쪽은 e잉크(전자잉크) 방식을 사용하였고 한쪽은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입니다. 뭐 뻔히 장단점은 확실한 스마트폰이다 보니 별로 인기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 MWC 2014에서 요타폰 2가 공개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