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서른이 훌쩍 넘어가는 나이지만 아직 싱글이다 보니 결혼하기 전 까지는 부모님과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하는 편 입니다. 그래서 시간 날 때 마다 좋은 곳, 맛있는 곳 찾아가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오는데 오늘은 춘천 강원도립화목원에 들렸다가, 작년에 가봤던 화목원 앞 한정식 집에 갔었는데, 공사중으로 아쉽게 먹지 못하고 근처 막국수 집엘 찾아갔습니다. 춘천 샘밭쪽에 막국수 맛집이 굉장히 많은데, 아버지께서 여길 가자고 하시더군요. "샘밭막국수" 였는데, 다른 지역에도 똑같이 3대를 이어온 춘천의 맛이라고 간판을 붙여놨더군요(서울 경기도 지역에도..) 여기 1대 주인이었던 할머니? 의 자제분드링 많은지.. 전국에 퍼져 있는 샘밭 막국수.. 사실 저는 여기 처음 와봤는데, 샘밭막국수 주차장이 아닌 샘밭닭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