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오랜만에 제 주 분야였던 하드웨어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한창 오버클러커로 활동할 때는 메인보드 리뷰도 많이 썼었는데, 요즘엔 하드웨어 관심이 많이 사그러들다 보니 자연스레 관련 리뷰도 많이 줄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마지막에 썼던 인텔 CPU는 샌디브릿지 기반의 팬티엄 G620 이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오버클럭을 즐기던 시기라 샌디브릿지 처음 출시했을 때부터 2500K, 2600K 하나씩 질러서 가지고 놀다.. 재미가 없어져서 적당히 쓸 녀석을 찾은 것이 바로 G620 이었습니다. 이 녀석은 아무래도 샌디브릿지 기반이다 보니 비록 듀얼코어이긴 했지만 성능이 꽤 매력적인 녀석이었지요. 그러나 그 전에 쓰던 투반에 비해 머릿수가 딸리는 것 빼고는 흠잡을 곳이 없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