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아이비브릿지 부터 였던가요? 뚜따가 유행하였습니다. 뚜따란 뚜껑 따기 라는 의미로 인텔 CPU 의 발열 해소를 위해서 HIS 힛스프레더를 제거한 후 다시 써멀 컴파운드를 재도포한 후, 닫는 과정을 말합니다. 국내에 뚜따가 유행한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사실 저는 한창 오버클럭 달리던 10여년 전 이미 뚜따를 해봤었습니다. 그때는 AMD 샌디에고 3700+ 를 가지고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땐 단순히 클럭을 올리기 위해서 했었는데요. 샌디에고 3700+ CPU 도 꽤 낮은 공정의 CPU 여서 이때만 해도 온도를 많이 타는 특성을 갖고 있어서 온도를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하여 했었는데, 최근에 행해지는 뚜따는 인텔이 일명 "똥써멀" 이라 불리는 좋지 않은 성능의 써멀을 대충 떡칠한 것을 깔끔하게 닦아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