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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ASHI 패키지 형태입니다. VGA쿨러라서 긴 박스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 기본으로 100mm 쿨러가 2개 장착되어 있습니다. 최대 RPM은 약 2200정도입니다.
▲ MUSASHI의 뒷모습입니다. 코어 부분은 긁힘 방지를 위해 비닐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 쿨러 외 부속품들입니다. 2장의 메뉴얼, 3pin to 4핀 젠더, 여러 크기의 방열판, 푸쉬핀이 있는 방열판은 HSI 방열판입니다. 그리고 백플레이트, 구리 스페이서와 장착용 부속품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이한 점은 다른 쿨러에 없는 백플레이트입니다. 보통 CPU 쿨러에는 제공이 되지만 VGA 쿨러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점입니다. 백플레이트는 쇼트 방지를 위해 고무패킹을 하고 있습니다.
▲ 정말 여러 종류의 방열판이 제공됩니다. 램용 방열판은 넉넉하게 16개가 제공되며 그 외 HSI 방열판도 있군요. 요즘엔 AGP용 VGA가 잘 안나오고 있지만 처음 PCI-E VGA가 나왔을 땐 PCI-E 모델이 나온 후 AGP 모델이 나왔었습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HSI 칩인데 HSI 칩은 PCI-E를 AGP로 컨버트 해주는 칩입니다.
▲ 백플레이트와, 구리 스페이서와 장착 나사입니다. 구리 스페이서는 팬3 시절부터 CPU에 이용되었는데 VGA에서는 이번에 처음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열전도율이 높은 구리를 CPU와 쿨러 사이에 부착하여 열전도율을 높이고자 하는 것인데 MUSASHI에서는 그 목적보다는 코어 높이가 낮을 때 쿨러 베이스면과 코어를 맞닿게 하기 위해 쓰이고 있습니다.
▲ 베이스 래핑면입니다. 래핑은 아주 깔끔한 상태로 흔히 말하는 '거울' 수준의 래핑이 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VGA와는 달리 장착홀이 많은 것으로 보아 여러 종류의 VGA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 총 힛파이프는 2개가 사용되었습니다. 사실 타사의 VGA쿨러보단 힛파이프가 많이 약해보입니다만, 과연 이걸로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는 테스트 부분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본 장착되어진 팬은 3핀 커넥터로 전원을 공급받으며, 팬 2개를 제어할 수 있는 팬컨트롤이 제공됩니다.
▲ 에버쿨 홈피에서 볼 수 있는 MUSASHI의 스펙표입니다. 현존하고 있는 거의 모든 VGA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테스트에 앞서 설치에 들어가겠습니다.
▲ 테스트에 사용된 1900GT, 가지고 있는 VGA가 위 제품과 4670밖에 없기 때문에 발열이 좀 있는 1900GT를 선택하였습니다.
▲ 코어에 써멀 그리스를 적당히 바릅니다.
▲ 혹시라도 코어세이프와의 간섭이 있거나 구형 VGA의 경우 코어 높이가 낮아서 쿨러 베이스면과 접촉이 안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위와 같이 스페이서를 사용하면 됩니다.
▲ 위와 같이 사용하고 있는 VGA 홀에 맞춰서 장착합니다.
▲ VGA 뒷면에서 위와 같이 백플레이트를 대주고 조여주면 끝입니다. 이때에는 반드시 대각선 방향으로 조여주세요. 왼쪽부터 조여줬다면 대각선 방향의 우측 아래껄 해주고 나서 다른 것을 조여주시면 됩니다.
▲ 장착 모습
이제 테스트!
테스트 방법은 ATT에서 풀로드를 걸어 최대 온도점을 찾고 그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먼저 기본쿨러에서 측정을 하였습니다.
▲ 기본 쿨러, 풀로드 온도입니다. 기본쿨러긴 하지만 후덜덜한 온도를 보여주는군요. 70도 찍었습니다.
지난 번 리뷰 썼던 프릿지는 과연..?
▲ 44도 찍고 있군요. 70도에서 44도.. 엄청난 차이입니다.
그에 비해 오늘의 출전 선수 무사시!
▲ 혹시 해서 스페이서 달았을 때랑 안 달았을 때 차이를 보기 위해 먼저 스페이서를 달고 해봤습니다. 44도를 보이고 있군요.
▲ 이번엔 스페이서를 떼고 해봤습니다. 스페이서를 달았을 때랑 1도 차이 나는군요.
이상하죠? 다른 리뷰에선 프릿지가 좀 더 잘나오는 결과를 보여줬는데 제가 1도 차이지만 오히려 무사시가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릿지와 무사시의 성능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1900GT가 너무나 미지근했던 것 같습니다.
보기 쉽게 그래프로 정리해보면,
▲ 4870 이상의 VGA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진 모르지만..(아마 프릿지가 더 잘 나올 듯?) 상당히 괜찮은 쿨러입니다. 프릿지와 거의 그래프 모양이 같습니다.
▲ 프릿지와 비교 모습입니다. 너비는 프릿지가 더 넓고, 길이는 무사시가 더 깁니다. 두께는 당연히 무사시가 얇습니다.
▲ 프릿지의 경우 슬롯 3개를 차지하지만 무사시는 2개를 차지합니다. 아주 슬림하죠~ CF, SLI도 가능합니다.
이상 무사시 쿨러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닌자 2000 리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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