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케이스] 랜쿨(Lancool) PC-K62 PC 케이스

컴퓨터케이스, 컴퓨터부품, pc부품, PC, 타운리뷰, 조립컴퓨터,이슈, 타운염장, pc하드웨어, 하드웨어 리뷰, 사진, OCER,It, IT뉴스, IT리뷰, ocer리뷰, pc리뷰, 리뷰, 케이스리뷰, 타운뉴스, 타운포토, 하드웨어리뷰

[컴퓨터케이스] 랜쿨(Lancool) PC-K62 PC 케이스

 

Lancool PC-K62

컴퓨터케이스, 컴퓨터부품, pc부품, PC, 타운리뷰, 조립컴퓨터,이슈, 타운염장, pc하드웨어, 하드웨어 리뷰, 사진, OCER,It, IT뉴스, IT리뷰, ocer리뷰, pc리뷰, 리뷰, 케이스리뷰, 타운뉴스, 타운포토, 하드웨어리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틀에 박힌 리뷰가 아닌, 자유로운 사용기를 써보겠습니다.대상은 몇일 전 공구 하였던 랜쿨 PC-K62 입니다.작년부터 랜쿨이라는 회사의 컴퓨터케이스가 뉴스에 많이 올라왔었는데 국내에서 판매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시다시피 랜쿨은 리안리의 다른 브랜드로써 알루미늄 컴퓨터케이스가 아닌 철제 컴퓨터케이스만을 만들고 있습니다. 리안리 컴퓨터케이스는 풀 알루미늄이기 때문에 다소 가격에 부담이 있지만 랜쿨 컴퓨터케이스는 알루미늄 컴퓨터케이스의 가격 거품을 줄이고 리안리 퀄리티 그대로 철제 컴퓨터케이스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회사 같습니다.정말 사용하면서 마감이나 사용자 편의성 등은 리안리 컴퓨터케이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그럼 사진으로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박스는 위와 같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미들 타워이지만 박스가 꽤 큰 사이즈였습니다.K62 모델은 다른 모델과 달리 사이드 판넬이 기본적으로 아크릴 튜닝이 되어 있습니다.전면 5.2베이는 총 5개이며 베젤 내부에는 모두 먼지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먼지필터는 탈착이 가능하여 먼지가 많이 묻었을 경우 청소가 가능합니다.위에서 바라본 K62입니다. 컴퓨터케이스가 미들타워지만 사진으로 보기엔 꽤 긴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리안리 미들타워 컴퓨터케이스와 깊이는 동일합니다.확장포트나 버튼은 누르기 쉽도록 컴퓨터케이스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HDD, POWER LED는 버튼에서 나오지 않고 LED가 따로 옆에 존재하고 있습니다.사이드 판넬의 아크릴 부분은 위와 같이 고정되어 있습니다.컴퓨터케이스 후면부입니다.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는데, 고정 부분에는 고무 베어링 처리 되어 있어서 진동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냉유저를 위한 수냉 홀도 있고, PCI 가이드는 에어홀이 뚫려 있습니다.파워는 하단부에 장착을 하는 구조입니다.120mm 기본 팬위에는 모델명이 찍힌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리안리의 다른 브랜드답게 기본장착된 팬은 모두 리안리 팬이 사용되었습니다.기본 구성품입니다. 이번에 공구 된 컴퓨터케이스는 모두 툴 프리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거~의 드라이버가 필요 없습니다. 마더보드 고정시에도 일반 볼트가 아닌 손으로 돌릴 수 있는 볼트가 제공되고 진동방지 3m 고무패드와 파워 선정리시 필요한 케이블을 고정하는 것과 파워 고정 가이드도 있습니다. 3p 커넥터를 12v 4p로 변환하는 커넥터도 하나 주네요~ 그리고 저의 경우 달지 않지만 내장 스피커도 같이 주고 있습니다.그럼 이제 하드를 장착해보겠습니다.장착될 하드는 사타 2 방식의 히타치 1TB 하드와 지스킬 팔콘 SSD 입니다.하드를 고정할 때에도 볼트가 전혀 필요 없습니다.위와 같이 플라스틱 가이드가 하드 가이드에 있는 튀어 나온 부분에 걸려서 하드를 꽉 고정시켜 줍니다. 플라스틱 가이드를 위쪽으로 힘을 주면서 바깥쪽으로 빼내면 쉽게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양쪽에 이런 방식으로 고정을 취하고 있고다시 고정을 할 때에는 하드 가이드에 있는 3개의 홀에 플라스틱 가이드를 걸고 나서 역순으로 안쪽으로 힘을 가해주면 딸깍 소리가 나면서 고정이 됩니다.손쉽게 하드 고정이 가능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단점1이게 뭘까요?플라스틱 가이드에서 떨어져 나온 부스러기 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가이드가 하드 가이드의 고리 부분에 걸리면서 플라스틱 부스러기가 떨어진 것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탈착 횟수가 많은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너덜너덜 해질 것입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혹은 랜쿨에서는 이 부분의 재질을 바꿔야겠죠.하드는 양쪽의 플라스틱 가이드에 의해서만 고정이 됩니다.위와 같이 양쪽에 2개씩, 총 4개의 볼트가 존재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컴퓨터케이스에 밀어넣기 위한 구조입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하드에는 닿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드는 충분히 잘 고정되어 있고 공진음 또한 전혀 없습니다.단점 2하드를 장착하게 되면 위와 같습니다. 위 사진은 컴퓨터케이스로 밀어넣게 되는 뒷 부분인데하드 가이드 뒷쪽에는 칸막이 같은 것이 있어서 만약 하드 커넥터를 안보이게 하드를 돌려서 장착하게 되면 저 칸막이에 의해 간섭이 발생하여 전원 커넥터나 데이터 커넥터를 낄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방법은 있습니다~이렇게 장착하는 것이죠. 하드를 베이에 정석대로 장착을 하고 나서 하드 가이드는 반대로 끼우는 겁니다.단점 3미들 타워지만 위와 같이 바람 같은 타워형 쿨러를 장착할 경우 10% 정도는 컴퓨터케이스에 덮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쌍팬 구성시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마더보드 고정시 볼트 조이는 것도 매우 힘들게 됩니다. 저의 경우엔 보드를 먼저 고정하고 나서 팬을 장착하였습니다.단점 4파워 LED 커넥터가 3P입니다. 요즘 보드는 프론트 패널의 파워 LED 핀 헤더는 2P로 되어 있지요. 그래서 그냥 끼우면 파워 LED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에 해결 방법은 위와 같이 핀 하나를 빼서 다른 핀의 바로 옆에 끼워주면 됩니다. 원래 커넥터는 양쪽 끝에 핀이 있었죠.단점 5외부 3.5" 베이가 없지요. 랜쿨에서 따로 나온 5.25-> 3.5 컨버팅 킷도 없고 가격이 비싼 리안리 제품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도 아니면 좀 저렴한 플라스틱 재질의 컨버터를 사야 되는데 블랙 제품은 국내엔 재고가 없는 것 같더군요. 아이보리 색상을 구입하여 도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마치며하루동안 사용한 컴퓨터케이스였지만 공구 가격이 워낙 좋았고, 퀄리티 또한 매우 높은 컴퓨터케이스여서 만족할 수 있는 컴퓨터케이스였습니다. 요즘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다운 시키면서 하프도 팔고 잘만 GS 1000 SE 까지 갔지만 좋은 컴퓨터케이스 공구들이 많아서 계속 질러대고..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지만 이젠 멈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실제 판매 가격은 비싸지만 공구가에 구입하신 분들은 정말 괜찮은 컴퓨터케이스라 생각하실 겁니다. 쿨링 또한 하프 못지 않은 컴퓨터케이스이고, 사용자 편의성.. 마감.. 퀄리티. 정말 괜찮은 컴퓨터케이스입니다.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하드 가이드를 반대로 장착할 경우에도 사이드 판넬과의 간섭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선을 조금이라도 보이지 않게 하실 분들은 저처럼 반대로 끼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파워 케이블 앞 부분에 선정리시 쓰는 플라스틱 가이드가 제공되는데 필요하신 분만 쓰시고 아마 대부분 이걸 사용하게 되면 케이블이 짧아져서 불편하게 될 것입니다. 선정리 방법을 다르게 하면 되겠지만..뭐 단점만 주르륵 쓴 것 같지만 장점은 사진으로 봐도 좋은 건 다 알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리안리 p50 보다는 전 이런 구조가 맘에 들더군요 거의 같지만 하드 부분이.. 이게 더 좋아용.근데 전 왜 요즘 컴퓨터케이스 공구하면.. 다 문제가 있는 것만 올까요?마지막 사진에 보시면 아크릴 고정 부분...... 바닥쪽 가운데 보시면....크랙이 있죠. 뜯자마자 찍었을 때에도 있었고.. 이건 교환을?이상 간략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