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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WER/파워] Ultimate-T500PW Dual V2.2 파워서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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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imate-T500PW Dual V2.2 파워서플라이
안녕하세요! 불량률 0.03%의 iTcom Ultimate-T 파워 2차 필드테스터로 뽑힌 OCer 입니다.
인사에서 말씀드렸듯,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iTcom에서 유통하는 Ultimate-T 파워 시리즈입니
다.
다나와에서 필드테스트를 모집하고 있길래 호기심에 신청을 해보았는데 운좋게 당첨이 되었
습니다.
그런데 필드테스트 모집 글이 좀 이상했어요.
불량률이 있어선 안되는 건데 0.03%의 불량률이라고 해서요. 새제품으로 구입을 하였는데 운
이 나쁠 경우 초기불량인 경우를 많이 경험하셨을 겁니다. 여기서 불량률이란 이것이 아니면
사용 도중, 갑자기 제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제품에 자신 있다는
것 같네요.
그럼 어떻게 생겼는지 패키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다른 박스들과 달리 조금
고급스러웠어요. 블랙이라 그런가?네~
모델명은 T500PW Dual
V2.2입니다.반대편에는 고객지원 센터의 주소와 연락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박스를 개봉하니.. GreatWall이라고 적혀 있는 박스가 있더군요.
GreatWall..?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일단 이런 의문점을 가지고 계속 살펴보았습니다.제품 구성은 타 파워와 같습니다. 파워 본체와 선정리시 필요한 케이블 타이, 장착용 볼트
파워 Cord가 제공됩니다.Acbel 파워와의 Cord 굵기 비교입니다. 어떤 것이 Ultimate T의 케이블일까요?
얇아 보이는 것이 Ultimate T 케이블입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보통 국내의 파워
들은 이정도의 굵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Acbel 파워는 케이블부터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파워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입니다.
파워 본체 도색도 너무 튀지 않고 얇은 입
자로 되어 있으며, 파워 케이블 역시 리폼
처리 되어 있어서 깔끔해 보입니다.
파워에도 GreatWall 홀로그램이
붙어 있더군요.
이것으로 Ultimate T 파워는 OEM도
아닌 GreatWall 파워를 그대로 박스만
바꿔서 유통하는 것 같군요.
파워 내부는 120mm 저소음 팬 하나로 쿨링을 하고 있으며, 후면부를 가장 효율이 좋다는
벌집구조로 해놔서 120mm 팬 하나로도 충분히 쿨링이 가능해 보입니다.케이블은 전체적으로 무지 깔끔합니다.
이런 파워들은 많이 있지만 처리가 깔끔하지 못해서
사용하다 보면 쉴딩이 벗겨지는 것도 있는데 마감이 잘되어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케이블이 리폼처리가 된 것은 아니었고, 12v 4P 부분 끝단은 리폼처리가
안되어 있었습니다.깔끔하죠?
또한 모든 케이블은 각각 나뉘어져 있더군요.
선정리시 편할 듯..그리고 보통 팬 그릴은 바깥에 장착되었는데
이 파워의 경우엔 안쪽으로 되어 있어서
더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파워 곳곳에는 GreatWall 파워라는 것을 표시해두고 있었습니다.Cord 굵기는 얇았지만 여러가지 인증은 많이 받아서 안심이 되는군요.이제 내부 구조와 부품들은 어떤
것이 쓰였는지 알아봐야 하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고정나사 중 하나가 마모가 되어
나사를 풀 수 없어서 이번 필테에
서는 내부 공개가 불가능합니다.
GreatWall 홀로그램이 붙었던
자리의 나사가 마모가 되었더군
요.
그러나..
내부 부품이 어떤 것이 쓰였는지 알아야
그 파워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다나와 DB를 퍼왔습니다.이제 내부 구조와 부품들은 어떤
것이 쓰였는지 알아봐야 하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고정나사 중 하나가 마모가 되어
나사를 풀 수 없어서 이번 필테에
서는 내부 공개가 불가능합니다.
GreatWall 홀로그램이 붙었던
자리의 나사가 마모가 되었더군
요.
그러나..
내부 부품이 어떤 것이 쓰였는지 알아야
그 파워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다나와 DB를 퍼왔습니다.특징으로 저가형 파워에는 잘 안들어가는 EMI 필터가 달려 있고 일본 무라타사의 초절전 칩셋
이 달려 있어서 절전기능도 뛰어납니다.
그리고 파워 제조 업체로 유명한 HEC의 대용량 콘덴서가 사용되었고, 퓨즈, 접지처리가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갖추어야 할 파워의 조건은 모두 갖추었습니다.파워의 스펙입니다. 콤바인 용량은 나와 있지 않아서 정격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나와 제품
의견란에서는 정격이라고 하는군요.
필테를 쓰면서 이 파워가 과연 GreatWall의 어떤 파워일까.. 찾아보았습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완전 똑같기 때문에..파란색 표시 부분이 같습니다..^^
이걸 좋다고 해야할지 안좋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좋은 파워인 건 맞지만 그대로 이렇게 갖다 파는 건..
어찌됐건 소개는 계속 됩니당~
케이블은..자 이제 성능만 남았습니다. GreatWall 제품이 다른 사용기에서 봤을 때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위 지인분들도 몇분 오래 쓰셨다고 하셨고.. 저는 처음이지만
느낌은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 전압 테스트에 앞서 아이들시 팬 구동 소음은 조용하였습니다. 내부를 살펴보지 못했지
만, 아마도 슬리브 방식의 팬이 사용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테스트를 살펴보고 필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Test는 OCCT의 파워 서플라이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처음 해보았는데 MFC2에서 측정되는 소비전력이 엄청나더군요.. 제 시스템도 250w가 넘어갈
줄은 몰랐습니다. 대략 이 파워로는 270w 정도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제가 기존에 쓰고 있던
에너맥스 MODU82+ 625w 에서는 242w가 나오더군요.
테스트 사양은
AMD X2 칼리스토 550 BE @ X4 3.6Ghz, ATI HD 4670 512MB 입니다.사용된 보드가 원래 CPU 전압이 출렁이게 모니터링 되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CPU 전압이 1.04v 대로 떨어진 것은 CNQ가 작동하여 그렇습니다.12v의 경우에도 CPU가 풀로드 걸릴 때와 관련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CPU가 풀로드가 걸
리면 12v에도 부하가 걸려 아이들시보다 전압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12v는 뒤에 한번 더 설명
하겠지만 실제 모니터링 되는 값보다는 그래프 모양을 살펴봐야 합니다. 얼마나 출렁이는지..
실제로 모니터링은 제대로 되고 있습니다. 단지 모니터링 값이 이상하게 되고 있죠.그나마 3.3v는 제대로 된 값이 모니터링 되고 있군요. 그래프 또한 괜찮게 나왔습니다.OCCT Report에서는 전압 모니터링값이 좀 이상하게 측정되었지만 실제 보드에서 사용되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에서는 정상적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전압은 에너맥스 파워보다
더 정확히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고급 파워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 파워입니다. 또한 Greatwall 제품과
동일하기 때문에 품질과 안정성에 대해서는 믿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