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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지난번 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 컴퓨터케이스의 두번째 리뷰로 설치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 컴퓨터케이스에 시스템을 조립해보면서 느꼈던 점과, 선정리시 팁 등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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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 컴퓨터케이스로 컴퓨터조립해 보기! |
컴퓨터조립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조립된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정도의 케이스를 구입하실 분이라면 컴퓨터조립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을 안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 컴퓨터케이스에 컴퓨터부품들을 다 조립하였습니다.
1부에서 언급하였던 대로 역방향 샷시구조를 가지고 있는 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 컴퓨터케이스이기 때문에 거꾸로~ 메인보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거꾸로 거꾸로~
예전 같으면 오버클럭 취미를 갖고 있어서 하드웨어가 한달에도 몇번씩 바뀌었지만 현재는 AMD 조스마 960T를 코어부활시켜 6코어로 쓰고 있고, 메인보드는 아수스 990FX 세이버투스입니다. 아마 AMD 보드 중에서는 거의 최상위 보드일 겁니다. 칩셋은 최상위가 맞는데, 아수스에서 좀 더 가격이 나가는 보드가 몇가지 있죠.. ROG 시리즈..^^
그리고 그래픽카드는 아직까지.. GTX46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T_T
조립한 시스템에서 컴퓨터케이스의 구석구석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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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 컴퓨터케이스의 구석구석! |
보통 위 부분은 케이스 상단쪽으로 가 있어야 할 부분인데.. 거꾸로 장착되는 바람에 파워서플라이와 키스~할 뻔 했네요. CPU 보조전원 커넥터 부분이 좀 아슬아슬했지만, 다행히 커넥터를 무사히~ 낄 수 있었습니다.
아래쪽으로 가 있어야 할.. 메인보드 아랫부분. 프론트 패널 연결을 위한 케이블(전원, 리셋, 각종 LED)과 오디오 커넥터는 길이가 짧진 않아 다행히 무리없이 낄 수 있었습니다.
하드디스크(HDD)는 SSD 포함 총 3개를 장착하였는데, 아쉬운 점은 2.5" SSD의 경우 하나밖에 장착할 수 없는 점입니다. 저는 두개의 SSD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쉽게 하나밖에 장착할 수 없어서 OS용으로만 장착해봤습니다.
3.5" 베이의 간격은 적~당하여 선정리나 케이블 장착시에 별 문제 없이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정리시 각 베이 사이에 껴넣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장착된 cpu쿨러는 써모랩의 바람 2010 쿨러인데, 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가 빅타워 사이즈의 케이스는 아니지만 사이드판넬의 간섭 없이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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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 컴퓨터케이스 선정리팁! |
메인보드 반대쪽 사이드를 살펴보면, 보통은 선정리를 다 마치고 나면 반대편(숨긴 부분)은 카오스! 상태인 경우가 많았는데 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 컴퓨터케이스는 그렇게 차이가 없더군요. 선정리시 남는 케이블은 각 베이간 사이에 넣거나 위와 같이 선정리홀로 빼내어 3.5" 하드베이 뒷쪽에 숨겨놓으면 되겠습니다.
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 컴퓨터케이스 선정리팁 첫번째
- 따닥따닥~ 붙어 있는 베이가 아니라서 베이간의 틈을 이용한다. 어떤 케이스들은 하드 베이를 늘리려고 베이간 간격을 최소화하였지만 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 컴퓨터케이스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간격이 꽤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잘 이용하여 케이블을 밀어넣으면 정리가 됩니다.
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 컴퓨터케이스 선정리팁 두번째
- 곳곳에 위치해 있는 선정리용 홀을 잘 이용한다.
이 홀을 이용하여 적절한 위치로 빼내거나 안보이는 곳으로 밀어넣습니다.
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 컴퓨터케이스 선정리팁 마지막!
- 첫번째, 두번째 팁에서 알려드린 것을 다 하고 나서 남는 선은 모두 3.5" 베이 뒤쪽으로 밀어넣는다!
여기까지, 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 컴퓨터케이스에 살펴보고, 선정리팁까지 알아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달간 사용해본 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 컴퓨터케이스 사용후기와 총평에 대해 정리하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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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FENIX Outlaw 화이트그린 컴퓨터케이스 사용 후기 및 총평 |
조립을 했으니 당연히 구동 모습도 확인해 봐야겠죠?
불 끄고 살펴 보았습니다. 그래야 은은한 LED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어서.^^
전면 팬이 그린 LED이기 때문에 튜닝효과가 살짝 있는데 그렇게 밝진 않습니다. 좀 더 밝았더라면 좋았을 듯.. 하구요.
상단과 측면은 기본 장착된 팬들에 의해 빛이 조금씩 새어져 나오네요.
이제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조립된 내부 모습을 보면 아주 화려합니다. 써모랩 바람 쿨러에 쌍팬으로 달아놓은 레드 led와 어우려져 기본팬의 led도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역방향 샷시구조로 기존의 시스템 장착 모습과는 방향이 반대인지라, 다소 낯선 모습일 수도 있으나 실제로 조립해놓고 보면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 쿨링에 있어서 더운 열기는 위로 가려는 성질 때문에 가장 쿨링이 필요한 CPU부터 쿨링이 되어 후면으로 열기가 빠져 나가기 때문에 VGA 쿨링 후 나오는 열기와는 분리가 되어 오히려 기존의 구조보다 쿨링 효율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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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OCer와 함께 BITFENIX Outlaw 컴퓨터케이스에 대해 살펴 보았는데요. 보기에 어떤 케이스로 보이나요? 제가 사용해본 느낌으론 그렇게 흠잡을 곳은 없는 케이스였답니다. 가격 또한 현재 다나와 최저가 4.8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크~게 부담 없는 가격입니다.
BITFENIX Outlaw 컴퓨터케이스 1부, 2부 리뷰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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