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추천 파인드라이브 iQ 3D 5000 LDWS와 듀얼코어 성능!

네비게이션 추천, 파인드라이브 iQ 3D 5000 6번째 리뷰, 차선이탈경보(LDWS)와 듀얼코어 성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선이탈경보(LDWS) 기능은 블랙박스와 함께 연동되어 사용할 수 있는 iQ 3D 5000 네비게이션의 특별한 기능인데, 원래 이 차선이탈경보(LDWS)는 아주 고급 차에만 탑재되던 기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네비게이션 자체 기능으로 들어가게 됨으로써 중저가 차량에서도 고급스러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LDWS가 어떤 기능이길래 원래 고급 차량에만 들어갔는지 궁금하시죠? LDWS란 주로 고속도로 상을 달리다 보면 멍한 채로 달릴 수도 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졸음도 올 수 있고 해서 자신의 차선이 아닌 다른 차선(사고만 안난다면 크게 상관 없습니다만)을 침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중앙선은 더욱 안되죠!) 이럴 경우 경보를 울려 알려주는 기능이랍니다.

차선이탈경보(LDWS)는 AV OUT 기능이 있는 블랙박스면 파인드라이브 iQ 3D 5000의 AV IN에 연결하여 아무런 설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 방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메뉴얼 상에서는 타사 블랙박스의 경우 호환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일단 연결 방법은 위 그림과 같습니다. 영상출력 케이블을 통해 외부출력을 연결해 줍니다. 블랙박스에서는 AV OUT이 되는 것이고, iQ 3D 5000에서는 AV IN에 연결해 주면 되겠습니다.

연결이 되었으면 바탕화면에서 LDWS를 실행해 봅니다. 지난번 리뷰에서 살펴봤던 연비짱 옆에 있네요.

실행을 하게 되면 차선이탈경보 시작하기 도움말이 진행되는데 초기 실행시 1회만 보여지기 때문에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처음 차선이탈경보를 사용하게 되면 캘리브레이션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별 건 없고 그냥 40km/h 이상 직진으로 달려주시면 되는데 굳이 직진으로 안달려도 잘 되더라구요.

그리고 도로 설정을 하셔야 하는데, 사실 이 차선이탈경보 기능은 고속도로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도로에서는 잘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일반도로에서도 사용하기 위해서 도로 설정을 일반도로+고속화도로로 설정을 해줍니다.

그 후 40km/h 이상 달려서 캘리브레이션 단계를 거치고 실제 차선이탈경보를 체험해 봤습니다. 체험에 사용된 블랙박스 모델은 파인뷰 CR-2i Full HD 2채널 블랙박스를 사용하였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블랙박스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주간 일반도로 차선이탈경보 체험]

[야간 일반도로 차선이탈경보 체험]

차선이탈경보(LDWS)는 위 화면과 같이 자신의 차선을 흰색으로 딱 표시해주고 있는데요, 사실 운전 중에 네비게이션을 보면 위험하잖아요? 그래서 실제로는 비프음과 함께 경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래는 야간에 파인뷰 CR-2i Full HD과 함께 차선이탈경보를 체험해본 동영상 입니다.

일부러 야간에 퇴근 후 촬영을 하였습니다. 주간에 할 경우 잡광으로 인해 네비게이션 화면을 제대로 촬영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뚜렷하게 흰색으로 차선이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테스트에 아버지께서 동행을 하셨는데, 비프음이 안난다고 하시는데.. 당연한 것이 차선을 왔다갔다 해야 소리가 나거든요..ㅋㅋ 그렇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비프음은 나지 않습니다. 중간에 띠띳~ 하는 것은 블랙박스 이벤트음이죠.

다음은 파인드라이브 iQ 3D의 듀얼코어 CPU 성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스타일 3D는 클럭도 낮고 싱글코어여서 좀 버벅거리는 것이 느껴졌었는데, 이번에 체험해본 듀얼코어 CPU는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보여드릴까 하다가, 윈도우8 임베디드 컴팩트 기반의 OS이니.. 바탕화면의 터치감?과 간략히 영상을 재생시켜 보았습니다. 그리고 더 깔끔해지고 완벽해진 플라잉뷰 영상도 촬영해 보았습니다. 이전에는 플라잉뷰 진행시 버벅거림이 있었는데, 장거리 플라잉뷰시에도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모의주행을 통해 배속을 높여가면서 화면 전환을 살펴 봅니다.

먼저 바탕화면을 터치하여 화면 전환 모습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터치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7인치 태블릿을 터치하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스타일 3D에 비해 많이 좋아졌고, 또한 아틀란 맵 상태에서 맵을 드래그하여 움직일 때도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다음은 간략하게 살펴보는 영화 영상 플레이 모습 입니다.

그리고 전에 기능 및 메뉴 소개할 때 자막 지원이 제대로 안된다고 하였는데 영상 파일 이름과 자막 파일 이름을 동일하게 할 경우 위와 같이 자막도 제대로 출력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킵을 계속 해봤는데 꽤 처리 속도가 빠른 것 같죠? ㅎㅎ

다음은 플라잉뷰 모습 입니다.

스타일 3D에서 개선된 것이 바로 이 플라잉뷰인데 iQ 3D 5000의 플라잉뷰는 플라잉뷰 터보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듀얼코어 처리 속도를 확인한 것 중 이 부분이 제일 확실한 성능 변화를 볼 수 있는 테스트였던 것 같습니다. 춘천에서 부산 광안대교까지 대략 1분 10초 만에 도착하는 엄청난 속도!

그리고 모의주행 배속 변화에 따른 변화 입니다.

아틀란 프리미엄 3D 맵을 실행하고 200에서 400, 400에서 800까지 올려 보았지만 듀얼코어의 빠른 처리 속도로 인해 변함 없는 그래픽 처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여기까지 LDWS 차선이탈경보와 듀얼코어 CPU로 인한 장점을 살펴 보았습니다. 사실 이것을 끝으로 마지막 한 편의 리뷰에서 모든 내용을 정리하고 마치려고 하였으나 새롭게 펌웨어 업데이트가 되어서 파인뷰 메뉴에서 살펴볼 것이 있어서 다음은 파인뷰 CR-2i Full HD 2채널 블랙박스와 함께 파인뷰 메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