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몸이 여름만 되면 무지 뜨거워지고 겨울만 되면 손발 끝 부분이 정말 차가워집니다. 그래서 여름에 그렇게 좋아하는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너무 몸이 뜨거워서 잠을 못이룰 때가 있고, 겨울엔 발에서 땀이 나는데도 발이 시려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거야 벗으면 되지만, 차갑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슈보 발열깔창, 발열깔창, 군대, 깔깔이, 발난로, 군인, 군복, 방한용품, 군용핫팩, 혹한기, 혹한기 훈련, 리뷰, 타운리뷰, 이슈, 타운포토, 타운뉴스, 사진, 여행, OCER, ocer리뷰
그래서 저는 약 2년 전에 리뷰어의 눈으로다 따뜻해 보이는 스코노 운동화를 샀더랬습니다. 바로 위 신발인데요. 보기만 해도 따뜻해 보이죠? 털이 복실복실~ 하지만 위 신발은 목 부분에만 털이 있을 뿐 정작 안쪽 내피 부분에는 털이 없습니다. 그리고 발바닥 부분도 일반 깔창하고 동일하여 따뜻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해서 최근 발열깔창이라 불리는 히트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제품은 슈보(SHUBO) 발열깔창 입니다.
간단하게 이 슈보 발열깔창 제품에 대해 소개드리자면, 제품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발열깔창 두께에 따라 슬림, 표준형이 있고, 작동방식에 따라 오토매틱(AUTOMATIC) 제품이 있습니다.
표준형(Standard) 제품은 두께 15mm로, 최대 16시간 작동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겨울철 등산, 아웃도어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반면 슬림형은 두께가 10mm로 얇으며, 작동시간도 좀 짧은 편인데, 구두나 단화 등의 높이가 낮은 신발에 착용하면 좋습니다.
슬림형은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끝으로 오토매틱은 표준형 사이즈에 신발을 착용하면 작동하고 벗으면 꺼지는 자동화 히트솔 입니다.
여기까지 간략하게 슈보 발열깔창 히트솔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요. 아래부터는 표준형 사이즈의 슈보 발열깔창 히트솔을 직접 개봉하여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슈보 발열깔창 패키징 입니다.
슈보 발열깔창 히트솔 제품은 단순히 "깔창" 만 있는 제품 치고는 패키징 박스 부피가 제법 컸습니다. 박스 전면에서 간략히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슈보 발열깔창 제품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슈보 발열깔창 패키징 박스 후면에는 각 명칭별 구조 및 기능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좋았던 점은, 한국어로도 설명이 되어 있어 쉽게 이해가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한글 설명을 살펴보면, 3단계 온도 조절과, 사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개봉기에 들어갑니다.
슈보 발열깔창의 박스를 한번 개봉을 하면 위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패키징이 꽤나 고급스럽게 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슈보 발열깔창은 깔창 말고도 구섬품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사용 설명서와, 충전용 케이블이 있는데요. 충전용 케이블은 분리가 가능한 USB 방식의 케이블이었습니다. 슈보 발열깔창은 USB 또는 AC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센스 있게 캉가루표 신발냄새제거제 스프레이도 들어 있습니다.
슈보 발열깔창 제품 설명서에는 위에서 설명한 제품 사양과 제품 구성품 및 작동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을 살펴 봤으니 다음으로, 주인공인 슈보 발열깔창을 살펴 봅니다!
슈보 발열깔창 입니다. 발이 닿는 부분은 파랑색 계통의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발뒤꿈치 부분에는 슈보 로고와 영문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슈보 발열깔창은 군 시절 PX에서 팔던 빵빵한 에어 깔창과 동일하게 프리 사이즈로 제작이 되었는데요.
본인의 발사이즈에 맞게 제단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최저 260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그 이하로 자를 경우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슈보 발열깔창은 총 3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끄기, 저온, 고온 이렇게 3단계요. 끄는건 아예 사용을 안하는거니까 2단계로 봐야 할까요?
슈보 발열깔창 측면의 온도 조절 스위치 입니다. 신발은 한켤례로 신고 다니죠? 그래서 이 깔창 역시 한켤례가 들어 있는데, 스위치는 깔창 마다 따로 있어서 양쪽 다 사용하려면 양쪽에서 다 스위치를 켜줘야 합니다.
충전시에도 슈보 발열깔창 양쪽에 모두 연결해야 하며(어댑터 하나로 2개 연결), 최초 충전시에 좀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8시간 정도 충전하라고 하는데, 충전이 완료되었는지 알 수가 없어서 그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충전상태를 단계적으로 LED로 표시해준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슈보 발열깔창을 운동화 안에 넣어야 하는데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위 운동화는 사이즈가 270인데, 깔창 사이즈를 재보니 원래 깔창하고 슈보 발열깔창 280짜리랑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넣었는데 잘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슈보 발열깔창 표준형은 15mm라고 되어 있는데 위 사진처럼 뒤꿈치 부분은 두께가 제법 있어서 쿠션 또한 좋았습니다.^^
슈보 발열깔창을 고온으로 맞춰놓고 2분 정도 있으니 발가락과 발바닥 부분에 제법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위 스코노 신발은 보이는 부분만 양털로 되어 있고 내부는 양털로 되어 있지 않았는데, 슈보 발열깔창을 사용함으로써 발가락 부분부터 발바닥, 발목까지 완벽히 따뜻하게 체온 유지가 가능해졌습니다.
사실, 사용하기 전엔 이거 따뜻해 봐야 얼마나 따뜻하겠어? 했는데,
온도도 적당했고, 무엇보다 기존에 들어가 있던 깔창과 별 차이 없는 쿠션과 지지력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최대 16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아직 장시간 그렇게 지속적으로 사용해본 적은 없어서 제대로 테스트를 못해봤지만 출퇴근시 3일에 한번 정도 충전을 하며 사용했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좀 더 추워지거든, 슈보 발열깔창의 진가를 확인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워낙에 겨울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체질이어서 슈보 발열깔창을 쓰다 보니, 군시절 혹한기 훈련 때가 생각이 나네요.. 슈보 발열 깔창이 있었더라면... 혹한기 훈련 때 동상 안걸리고 잘 보낼 수 있었을텐데..
'가전 생활 리뷰 > 기타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파즈 타블렛 PF8607 후기 (16) | 2016.07.28 |
---|---|
가정용 소형 금고 내화 금고로 쓸 수 있는 다용도 금고 580EN (1) | 2016.05.04 |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분양 가치와 투자수익금 지급의 장점 (0) | 2015.07.01 |
엠씨스퀘어 X1 + 까르마 스마트폼 베개 = 집중력 향상 불면증 치료 엠씨스퀘어 시너지 개봉기 (8) | 2014.01.31 |
디빅스 플레이어 크라이저 minicube X6+ 사용 후기 (2) | 2013.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