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남자 런닝화(운동화) 추천 프리 런 RN 후기 831508-101

안녕하세요~ 운동 좋아하는 OCer 입니다. 매년 런닝화 한켤레씩 구입을 했었는데 올해에는 좀 늦게 구입을 했네요. 로퍼나, 단화 형식의 신발을 구입하려다 그래도 활용도 높은 런닝화를 구입했는데 색상을 화이트 계통으로 구입해서 캐주얼하게 면바지에도 착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번에 제가 구입해서 소개하는 신발은 나이키 남자 런닝화로 프리 시리즈 중 가장 최신 모델인 프리 RN 입니다. 품번은 831508-101 이며, 정확한 색상명은 화이트/블랙-퓨어 플래티넘 라고 되어 있네요.

[나이키 공식 쇼핑몰 링크]

색상명이 화이트/블랙-퓨어 플래티넘인데 연한 그레이 색상으로 보면 맞습니다. 나이키 로고 부분과 발목 부분은 블랙 색상이고, 미드솔, 아웃솔 부분은 화이트 입니다.

얼핏 보면 플라이니트 재질과 비슷해 보이지만 신축성은 거의 없는 편이며, 메쉬 재질이지만, 개인적으로 나이키 플라이니트 루나3 보다 통풍성은 덜한 것 같습니다.

플라이 와이어와 케이블이 결합된 형태로 신발끈을 잡아줍니다. 발등(텅) 부분의 나이키 프리 RN 이라고 써 있는 부분은 스카치 재 질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 나이키 제품들의 경우 측면의 나이키 브랜드 로고에 스카치를 넣지만 이 런닝화 만큼은 그렇지 않네요.

발등 앞쪽이 약간 들뜨는 현상이 있는데, 기존 프리런 시리즈와, 플라이니트 시리즈는 265 를 신었다가 270 은 어떨까 해서 신었는데, 한사이즈 작게  선택했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저렇게 들뜨는 문제가 있다 보니.

보통 나이키 프리, 프리 런 시리즈에는 중창 부분에 프리 5.0 이런 식으로 적용된 중창 버전(?) 이 표시가 되는데, 이번 프리 런 RN 에는 그런 표시가 없이 단순히 나이키 프리 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이전 나이키 프리 시리즈의 중창들과 비교해보면 아웃솔 부분의 갈라지는 깊이가 얕아졌고, 중창의 두께는 훨씬 두꺼워졌습니다. 실제로 신고 뛰어봐도 더 안정적인 느낌이고 무엇보다 쿠션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지지력도 좋아 실내 운동 경기에 신어도 좋더군요. 저의 경우 배드민턴 게임할 때 신었었는데, 배드민턴화 보다 가볍고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Y 거꾸로 된 형태의 뒷부분에는 스카치가 적용되어 야간 활동시 좀 더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습니다.

인솔은 RUN NATURAL 이라고 적혀 있는데, 기존 프리, 프리런, 그리고 플라이니트 루나3 와도 다른 인솔이 지원됩니다.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데 미드 & 아웃솔 차이 때문인지 더 푹신한 느낌이 드네요.

리뷰 서두 부분에서도 살짝 언급하였지만 런닝화이긴 해도 저는 평소 출퇴근시에, 데이트할 때도 신을 계획으로 구입한 것이어서 운동할 때도 신지만 위와 같이 캐주얼한 코디에 주로 신고 있습니다. 무난하고 깔끔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운동할 땐 실내에서 배드민턴과 줄넘기 할 때 열심히 뛰어 다녔는데 지지력과 쿠션이 좋아서 실내 경기에도 아주 좋네요.

다만 색상 때문에 아웃솔 부분에 때가 잘 묻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고무 때 같은 것이 묻으면 잘보이는게 단점 입니다.

이상 직접 구입해서 작성한 나이키 남자 런닝화(운동화) 추천 프리 런 RN 후기 831508-101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OCer 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