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스피커 추천 디붐 타임박스, 이런 건 처음일걸?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블루투스스피커에 대한 리뷰를 많이 다뤘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디붐하고, 아반트리가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활용도 높고, apt-x 코덱 지원의 음질 좋은 블루투스스피커 제품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디붐 타임박스라는 블루투스스피커 제품 입니다.

디붐 타임박스 블루투스스피커의 다른 블루투스스피커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징이라면 블루투스스피커인데 화려한 LED 조명이 들어간다는 것 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점수를 꽤 먹고 들어갈 것 같구요. 그 외 여러가지 기능들이 지원되는데, 그건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패키징부터 살펴봐야겠죠?

근래에 소개한 블루투스스피커들은 부피가 좀 크고 아웃도어형이었는데요. 디붐 타임박스 블루투스스피커는 크기는 손바닥 보다 조금 더 큽니다. 그래서 박스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크기인데요.

하단에는 몇가지 특징을 표시하고 있는데요. 스마트 알람, 수면 유도, FM라디오, 오디오, 커스텀 가능한 LED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빼곡히 영어로 특징을  여러 나라의 언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측면에도 뭔가 특징을 표시하고 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니..

앱을 설치하여 활용한다면 LED 애니메이션 효과도 줄 수 있고 여러가지 기능이 확장되더군요. 자세한 건 사용을 해보면서 소개해 드릴게요.

자, 그럼 패키징 개봉~

패키징이 까면 깔수록(?) 고급스럽네요.

구성품 입니다. 메뉴얼과, 충전용 USB 케이블, 그리고 AUX 케이블이 제공되네요.

아래부터는 디붐 블루투수스피커 타임박스의 디자인 입니다.

제가 사용하게 된 색상은 심플 블랙이라고 하더군요. 제품 정보에서는 심플 블랙이라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두톤 블랙으로 전면 디스플레이 부분은 피아노 블랙이라고 해야 할 듯한 유광처리된 블랙 색상에, 테두리 프레임 부분은 짙은 그레이 색상이었습니다.

이 유광처리된 블랙색상 부분이 LED 조명이 들어오는 부분인데요. 이렇게만 봐선 얼마나 멋진지 모릅니다. 이따가 실제로 전원을 넣고 살펴볼게요!

상단 부분에는 우레탄 코팅이 적용된 버튼들이 있습니다. 따로 설명을 안해도 직관적인 디자인이다 보니 어떤 기능을 하는 버튼인지 알 수 있습니다. SNOOZE / LIGHTING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LED 모드가 바뀌며 꾹 누르고 있으면 LED 색상이 바뀝니다.

두께는 휴대용 포터블 스피커 치고는 좀 있는 편인데요. 내부 구조가 복잡하게 되어 있더군요.

분해할 순 없지만 위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소리와 가장 밀접한 것은 3인치 풀 레인지 스피커가 장착되었다는 것 입니다.

테두리는 UV 코팅이 되어 있어 오래 사용하여도 변색에 강합니다.

LED 반대편에는 스피커부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작게 구멍이 뚫려 있는데, 먼지 유입 방지를 위한 그릴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아래쪽에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USB 타입 포트와, AUX 포트가 있습니다.

바닥에는 고무 받침대가 있어서 짱짱한 소리의 진동을 감소시켜주고 안정적으로 고정해줍니다.

이제 전원을 넣어볼까요? 어플을 통하여 사용하지 않아도 버튼을 누름으로써 몇가지 기능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도 확인 기능과, FM 라디오, 시계, 블루투스 연동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래 LED 모드들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플을 설치해서 어떤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디붐 타임박스로 검색을 하면 오로라 박스와 타임박스가 나오는데요. 여기에서 타임박스를 설치합니다.

타임박스가 설치되면 블루투스 페어링 과정이 진행되면서 페어링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메뉴로 진입됩니다.

실제로 지원하는 기능은 위와 같이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여러 조명모드가 있고, 블루투스가 페어링 된 상태에서 FM 라디오 청취도 가능합니다. 원래 연결 모드에서 FM 라디오나 블루투스, AUX 등을 선택해야 했는데, 스마트폰과 함께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알람 설정도 가능한데요. 처음에 켜진지도 모르고 켜진 채로 잠을 자다가.. 새벽에 알람이 울려서 뭔가 했었는데, 알람 설정을 제대로 하려면 스마트폰에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알람을 원치 않는다면.. 반드시 꺼진 것을 확인하고 자야 합니다.. ㅎㅎ

그리고 LED 로 표시할 이미지(?) 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ocer 라고 칠해봤는데(?) 해상도는 낮다 보니 조금 아쉽긴 합니다.

이미지(?)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도 만들 수 있구요. LED 를 통해 스마트폰의 알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이라던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전화 등의 알림도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음성 메모를 남겨서 스피커로 출력할 수도 있습니다. 연인에게 선물 후 깜짝 이벤트로 음성을 남겨놓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아래는 실제로 사용해본 모습 입니다.

켜질 때 나오는 이미지 입니다. 기본값은 이것이 아니었는데, 태극기가 있길래 바꿔봤습니다.^^

게임은 네가지가 있었는데, 스마트폰을 흔들면 두줄의 이미지들이 돌아가다 멈추고, 중간 이미지가 같은 것이 나올 때 멈추면 이기는 게임 입니다. 게임은 대개 이런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흔들어서 진행되는 게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스마트폰 알림 기능이 잘되나 해본건데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니, 바로 디붐 타임박스에서 카카오톡 아이콘을 띄워 메시지가 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 페어링하여 음악을 듣다가 전화나 카카오톡 알림이 오면 확인할 수 있고, 

위 사진은 알람이 울렸을 때 모습인데요. 계속 울립니다. T.T

끝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봤습니다. 색상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 기능도 모두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스피커 제품이다 보니 소리 성향이 궁금하실텐데요. 디붐 제품이 아웃도어용 제품도 있는데 이 제품은 소리와 특징을 봐서는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는 아닙니다. 뭐 방수가 안되는데 당연히 아웃도어용은 아니겠죠? 소리 특성은 저음 강조형도 아니고, 밸랜스가 참 좋게 들리는 스피커였습니다. 아웃도어에서 쓰실 분들에겐 쿵쾅거리는 저음은 없으니 비추. 저처럼 실내에서 조용하게 듣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블루투스스피커 입니다.^^

이상 LED 블루투스스피커 추천 디붐 타임박스 리뷰였습니다.

OCer 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