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민속촌 엑스페리아 XZ 와 함께 (사진, 동영상)

보통 출사나 어디 여행을 가게 되면 항상 무거운 DSLR 카메라를 가지고 다녔는데, 이번 출사에는 소니 플래그쉽 스마트폰 최신 모델인 엑스페리아 XZ 만 가지고 다녀왔습니다.

사진과 함께 소개할 곳은 용인 가볼만한 곳으로 많이들 찾고 있는 용인민속촌 입니다.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지만 수학여행 때도 용인민속촌을 가본 적이 없기에 난생 처음으로 다녀왔다는 것은 비밀입니다~

날씨는 맑았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꽤 추웠었네요.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확인하면 사진이 꽤 만족스러웠는데요. 집에 와서 PC 모니터로 크게 보니 소니 특유의 색감과 사진 느 낌이 엑스페리아XZ 에서도 묻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취향이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의 경우 채도와 대비가 너무 높은 것은 좋아하지 않아서 맘에 들진 않았습니다만, 카메라 장비로만 본다면 스마트폰 이상의 성능과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다시 설명드리기로 하고 사진을 감상해 주세요.^^

사진은 기본 색감을 알아보기 위해 "프리미엄 자동" 모드로 촬영되었으며, 사진에 대한 설명은 굳이 붙이지 않겠습니다.

현재 보고 있는 모니터 상태에 따라 위 사진들이 조금씩은 다르게 보일 수 있는데요. 제 모니터 상에서는 대비가 상대적으로 좀 높다고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예전 소니 DSLT, DSLR 카메라 쓸 때도 이와 비슷했는데, 소니 센서가 사용되어서 그런지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진은 위 사진들보다는 대비가 낮고 채도가 적당히 들어간 사진들일 것인데, 약간의 조절로 비슷한 느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색상(채도) 밝기(명도) 를 조절하는 것 입니다. 대비가 따로 없는 것은 아쉽지만 명도를 좀 높여줌으로써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으며, 물빠진 색감이라고 느껴진다면 채도를 좀 더 올려주면 됩니다. 이렇게 해주면 뽀샤시하면서 생동감 있는 색감의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아래는 풀HD 로 촬영된 동영상 입니다. 용인민속촌 내에서 20분간 줄타기 공연이 있었는데, 그것을 촬영하였습니다. 아쉽게도 기본 4K 촬영인 줄 알고 찍고 보니 풀HD 였네요. 차후에 4K 영상 촬영 후 다시 업로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쉽지만 풀HD 로 우선 확인해 주세요.

그냥 찍으니 너무 광각이어서 줌을 살짝 땡겼더니 화질저하가 좀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