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얼마 전 알게 된 쭈꾸미 맛집인 춘천 바보형제 쭈꾸미에 대해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사진은 주말에 찍은건데 그 주 평일 점심 때도 다녀와놓고 너무 맛있어서 또 한번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네요. ㅎㅎ
참고로 예약은 5인 이상부터 가능한데 저희는 이번에 4명만 가서 예약을 하려고 했지만 굳이 안해도 된다고 하여 그냥 갔다 왔는데 저녁시간에는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창가 쪽 테이블 모습 입니다. 점심쯤 가면 햇살이 살짝 들어와서 자연광으로도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데 이번 사진은 저녁 때 간 것이라 생각보다는 이쁘게 안나왔습니다. ㅜㅜ
쭈꾸미 세트메뉴 4인을 시켰는데요. 기본으로 나오는 메뉴는,
샐러드랑,
밥 한 그릇~
그리고 콩나물하고 무채가 나옵니다.
아 그리고 시원하고 식감 좋은 묵사발도 나오네요.
또 쭈꾸미 소스나 쭈꾸미를 올려서 먹으면 맛있는 화덕 피자도 있습니다. 화덕피자는 간이 거의 안되어 있는 담백한 맛 입니다. 어떻게 보면 싱거울 수도 있으나 쭈꾸미 양념을 쓱~ 찍어 먹으면 그 맛도 아주 기가막힙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쭈꾸미!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는데요. 부모님께서 매운 것은 잘 못드셔서 순한 맛으로 했는데 다행히 그리 맵지 않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순한맛도 매운 맛은 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운 맛에는 맵기만 한 맛과, 맛있는 매운 맛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바보형제 쭈꾸미의 매운 맛은 맛있는 매운 맛, 맛있게 매운 맛 입니다. 맛있어요~
단 한가지 단점은 밥을 너무 적게 주는 것 같아요. 반공기만 더 채워서 줬으면~ 제가 그렇게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 생각보다 밥이 적었습니다. 물론 화덕피자를 찍어먹으면 되긴 하지만. ㅎㅎ
가격은 4인분 쭈꾸미 세트를 시켰는데 43,600원 나왔네요. 1인당 10,900원 입니다.
이상 돈 주고 먹어본 춘천 바보형제 쭈꾸미 만천점 소개였습니다. 아.. 참 그리고 계산하면서 후식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데요. 물론 무료구요~ 카페 같은 공간도 있는데, 메뉴는 블루베리, 매실 쥬스가 있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있더군요.
그럼 마칩니다!
이번에는 가족과 갔는데 다음번에는 여자사람하고 같이 가면 좋겠어요.. 나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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