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맛집 한어울, 모리소바(메밀소바) 여름 입맛 없을 때 최고~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 입니다. 여름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아직 가을이 오려면 좀 더 있어야죠~ 

오늘 소개하는 곳은 제가 얼마 전에 알게 된 춘천 맛집 "한어울" 이라는 곳인데요. 메뉴도 많은 편 입니다.

여름엔 주로 모리소바가 잘나가고, 한식 위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어울은 6월부터 8월 까지는 일요일 3시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위와 같구요.

저는 부모님 두 분을 모시고 가서 모리소바 3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이건.. 무를 갈은 것.

위 두 가지는 모리소바 국물? 에 넣어서 먹습니다.

아래는 기본 반찬~

이건 좀 특이한데 단무지를 절인 것 같기도 하고..ㅎㅎ

이것도 국물에 넣어서 드세요.

모리소바는 면이 두덩이가 나오는데 성인의 경우 모자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김밥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저녁 때 되니 김밥은 다 나가서 없다고 해서 주먹밥을 시켰는데 주먹밥도 괜찮네요~

드디어 메인메뉴가 나왔습니다.

요게 모리소바. 메밀소바라고도 하죠.

시원한 국물.. 정식 이름이 있을텐데 검색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ㅜㅜ

양념을 파파팟~ 무 갈은거랑 파랑 겨자랑 넣습니다.

적당양을 덜어서 휘휘 저어 먹습니다.

사실 여기 춘천 맛집 한어울에는 두번 왔습니다. (그것도 이번 주에..) 한번은 출근 했다가 점심 먹으러 처음 왔었는데 너무 괜찮은 것 같아서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왔었구요. 점심 먹으러 왔을 땐 김밥과 같이 먹었는데 신기하게 궁합이 잘맞았습니다. 그리고 부모님하고 왔을 때는 김밥이 다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주먹밥을 시켰는데.. 김이랑 잘 섞여 그런지 짭잘하니 맛있더군요.

아마 성인분들은 이 면만 먹으면 양이 안찰 수도 있는데 이때 김밥이랑 주먹밥을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에 나오더군요~ ㅎㅎ

이상 여름에 찾아가 볼 만한 춘천 맛집 한어울 소개 포스팅이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맛집 포스팅은 실제로 제 값을 지불하고 먹은 내용만 소개합니다.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