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세차용품 겨울 대비 야무진 기모 고무장갑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랜만에 소소하게 지른 제품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바로 위 제품인데요. 갑자기 웬 고무장갑? 이라고 하실 수 있는데, 디테일링 셀프세차를 취미로 가지신 분들은 필수로 가지고 계셔야 하는 제품입니다. 기모 고무장갑을 구입하려고 검색을 하다 보니, 갬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케미컬가이(케가) 제품이 있긴 하던데, 내부 기모와 고무장갑 부분이 분리가 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이 쓰시는 기모 고무장갑도 오래 쓰다 보면 이런 단점이 생기던데, 그렇지 않은 제품들을 고르다 보니 이 제품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OCer 는 과연, 어떤 기모 고무장갑을 구입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위 제품입니다. 택배비까지 1만원을 채우기 위해 장갑 2쌍을 구입했습니다. 야무진 스트라이프 글로브라고 적혀 있네요. 아주 싸구려 패키징은 아닙니다.

야무진 기모 고무장갑 한쌍을 개봉해 봅니다. 고무 부분이 꽤 질겨 보이네요.(내구성이 좋아 보이는..)

그리고 소매 부분에는 이렇게 스트라이프 무늬가 들어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에 스트라이프가 들어가니 약간 고급진 고무장갑 느낌?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장갑 부분은 꽤 두터운 느낌을 주네요. 고무장갑이 블랙 색상이라 그런지? 고급스러움도 물씬.

그리고 손바닥에는 이렇게 무늬도 들어가 있어서 미끄럼 방지가 어느정도 될거 같네요.

다음 내부를 살펴보면 따뜻해 보이는 기모가 꼼꼼하게 박음질처리 되어 있더군요. 좀 더 안쪽까지 뒤집어 보려고 했는데 안뒤집히네요.

제가 껴봤습니다. 제 손이 새끼 손가락부터 엄지손가락까지 22.5cm 정도 나오는 좀 큰 편인데(키도 이렇게 컸으면..) 사이즈가 프리 사이즈인데 살짝 끼는 정도 입니다. 사이즈가 프리가 아닌 세세하게 나뉘어져 있었으면 더 좋을거 같네요. 일반적인 남성이나 여성분이라면 적당한 사이즈 입니다.

여기까지 셀프세차용품 겨울 대비 야무진 기모 고무장갑에 대해 간략히 개봉기 형식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아직 한 겨울은 아니지만 온수가 안나오든 나오든 셀프세차는 손이 시렵죠. 여자친구랑 가끔 세차를 같이 하기도 하는데 두쌍 챙겨다니면서 따뜻하게 세차를 해봐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이나, 봐서 다음주말 정도에 세차를 하면서 사진을 추가하고, 추가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셀프세차용품 겨울 대비 야무진 기모 고무장갑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OCer 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