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0과 함께 한지 어언 2만컷이 넘어가고 있을 무렵.. 그러니까 작년 10월쯤이겠네요. 국내 출시 전, 해외 리뷰를 먼저 접했는데 너무 땡기는거예요. 그런데 가격은.. OTL 제가 생각한 가격보다 너무도 높았기에. 가격이 떨어지길 기다렸습니다. 그러길 5개월 정도.. 출시 후 미개봉 제품이 장터에 많이 올라왔으나 신품과 크게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별 메리트가 없어서 패스패스~ 하고, 시간이 좀 지나자 신품 가격도 많이 떨어졌더군요. 이것저것 쇼핑몰에서 할인 받아 신품을 구매한다 해도 120만원이면 바디는 살 수 있을 정도.. 그러나 세로그립까지 구매할 생각이었기에 바디와 세로그립을 일괄로 중고로 구매하려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3월 어느 날.. SLR 클럽에서 좋은 판매자분을 만나 안전거래로 구매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