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사운드 디바이스 리뷰 115

코원 고음질 음원 플레이어 플레뉴M. SONY NWZ-ZX1 유저의 눈으로

국내 MP3 제조사 양대산맥이라 하면 코원과 아이리버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이리버 보다는 코원을 좋아합니다. 코원이 아닌, 거원이라 불리던 시절의 iAUDIO 부터 사용하였고, 지금도 iAUDIO 시리즈 두 제품과, 코원 E3 를 사용하고 있을 만큼 저는 코원 마니아 입니다. 그러나 포터블 기기를 좋아하고, 음악 감상이 취미다 보니 그냥 MP3 플레이어에서 더 좋은 MP3 플레이어를. 그리고 지금은 HRA 지원의 고음질 플레이어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처음 사용하게 되었던 HRA 고음질 무손실 음원 플레이어는 소니 NWZ-ZX1 입니다. 대부분의 무손실 음원 플레이어가 그렇듯, 이 녀석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았는데, 포코 특가로 나름 저렴히(?)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앞으로 리시..

컴플라이 폼팁 T-200 for SONY XBA-A3, MDR-XB90EX, NWZ-W274S

이어폰에 관심이 많은 유저라면 컴플라이 폼팁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컴플라이 폼팁은 오픈형 이어폰이 아닌 커널형(인이어) 이어폰에 사용되는 이어팁인데, 말랑말랑한 스펀지 같은 재질로 매우 부드럽고 복원력이 좋아 차음성과 착용감이 좋다고 하여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데 저 역시 사용하고 있는 이어팁 입니다. 하지만 컴플라이 팁 이름만 들어봤지, 실제로 찾아보면 정말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S, T, Ts, Tx, TsX 라인이 있는데요. S 와 T 시리즈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델이고 Ts 는 컴포트 모델로 많이 둥그스름한 디자인을 띄고 있습니다. 그리고 Tx 는 T 시리즈와 동일한 디자인에 내부에 필터가 장착되어 이물질 유입을 막아줍니다. 끝으로 TsX 는 Ts 시리즈의 디자인에 Tx 특징인 필터가 내..

코원 MP3 추천 E3 기능 소개 및 사용 후기

개봉기에 이어 코원 MP3 E3 에 대한 기능 소개와 사용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1부 개봉기를 안 보신 분이라면, [여기] 에서 1부 확인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시고, 2부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코원 E3 MP3 는 지금까지 MP3 와는 좀 컨셉이 다릅니다. 코원이 본래 개념 충실한 재생 전용 MP3 플레이어 들을 많이 만들어 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제조사인데요. E3 는 휘트니스 기능을 탑재하였고 운동시 불편함 없도록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이 적용된 MP3 플레이어 입니다. 우선 메뉴 소개를 하면서 기능 설명을 하겠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1번부터 4번까지 총 4가지 큰 메뉴가 나타납니다. 1번은 MP3 본연의 기능인 뮤직 플레이어 기능으로, 위 화면에서 재생 버튼을 누르면 뮤직 모드로 진입..

코원 MP3 추천 E3 기능 소개 및 사용 후기

개봉기에 이어 코원 MP3 E3 에 대한 기능 소개와 사용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1부 개봉기를 안 보신 분이라면, [여기] 에서 1부 확인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시고, 2부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코원 E3 MP3 는 지금까지 MP3 와는 좀 컨셉이 다릅니다. 코원이 본래 개념 충실한 재생 전용 MP3 플레이어 들을 많이 만들어 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제조사인데요. E3 는 휘트니스 기능을 탑재하였고 운동시 불편함 없도록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이 적용된 MP3 플레이어 입니다. 우선 메뉴 소개를 하면서 기능 설명을 하겠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1번부터 4번까지 총 4가지 큰 메뉴가 나타납니다. 1번은 MP3 본연의 기능인 뮤직 플레이어 기능으로, 위 화면에서 재생 버튼을 누르면 뮤직 모드로 진입..

코원 MP3 휘트니스 만보계, 책갈피 기능 탑재한 코원 E3 개봉기

요즘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같은 포터블 기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헬스 케어 기능인데요. 점점 더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능들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그렇게 스마트한 제품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아이디어 제품이라고 생각되는 제품인데요. 오늘 소개하려는 제품은 국내 MP3 플레이어 제조사 중 하나인 코원의 제품 입니다. 국내에서 MP3 플레이어 제조사를 찾아보면 코원(COWON, 구 거원) 과 아이리버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코원 마니아로 아직도 서너개의 코원 MP3 를 가지고 있습니다. MP3 가 어느정도 대중화 되고 나중에는 PMP 라는 포터블 기기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MP3 고유 기능만 있는 제품들을 원해서 iA..

가성비 헤드폰 크리에이티브 오르바나 라이브 실제로 사용해보니 AURVANA Live

PC 를 오랫동안 만져오신 분이라면 사운드 블라스터라는 외장형 사운드카드에 대해 알고 계실 겁니다. 이 사운드 블라스터 사운드 카드는 메인보드에 어느정도 들어줄만한 내장사운드 칩셋이 탑재되면서 차츰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갔지만, 사운드 블라스터를 만들어내는 크레이에이티브는 아직도 외장형 사운드 카드라던가, 이어폰, 헤드폰 등.. 사운드와 관련된 여러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회사 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오르바나 라이브! 라는 헤드폰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AURVANA Live! 는 현재 AURVANA Live! 2 라고 후속 제품이 출시되었지만 워낙에 가성비가 좋은 헤드폰으로 알려져 있어서 지금도 많은 이들이 찾는 가성비 헤드폰 입니다. "제품 특성상 개봉 후 반품 및 교환이 되지 않습..

슈어 SE846 소니 XBA-A3, Z5 이어폰을 무선으로! 소니 MUC-M1BT1 블루투스 무선 MMCX 케이블

제 리뷰를 어떻게 검색하여 확인하게 되었는진 모르지만, 슈어 SE846 이나, XBA-A3 등으로 검색하신 분들은 해당 이어폰들은 MMCX 케이블을 사용하여 케이블 교체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알고 계실 겁니다. 몸값이 좀 나가는 이어폰들은 대개 MMCX 케이블을 채택하여, 고음질 그리고 노이즈 없는 사운드를 위해 케이블 마저도 커스텀 제작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MMCX 케이블의 한 종류로 MMCX 케이블을 사용하는 이어폰을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으로 사용하게끔 만들어주는 블루투스 케이블 입니다. 이와 비슷한 기능을 해주는 아반트리 새턴 프로 리뷰를 몇달 전에 진행했었는데요. [링크] 아반트리 새턴 프로는 블루투스 리시버, 트랜스미터의 기능을 하여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를..

사이퍼즈 쿠폰 주는 저음 좋은 게이밍 이어폰 제닉스 STORMX BLITZ CYPHERS

올해 5월쯤, 제닉스 게이밍 이어폰 STORMX BLITZ 커널형 이어폰에 대해 소개했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사이퍼즈 에디션이 나와서 간략히 프리뷰 형식으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온라인 게임을 즐기진 않는데 낼모레 서른인 제 동생은 퇴근하면 항상 게임을 합니다. 그 중에서도 사이퍼즈란 게임을 많이 하는데, 사이퍼즈는 3D 액션 게임으로 캐릭터를 골라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것 같더군요. 패키징은 기존 제닉스 STORMX BLITZ 커널형 게이밍 이어폰과 동일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것은 사이퍼즈 에디션이므로 패키징 디자인에서 그 차이가 있습니다. 그 외엔 딱히 차이점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냥 동일하다고 봐야 하겠죠? 내부 피키징도 동일합니다. 빨간색 튀는 레드 색상의 이어폰이 보이네요. 그리고..

소니 MDR-1R/A 헤드폰 대항마? 파나소닉 RP-HD10 사운드편

아직 해외에서도 많은 정보가 나오지 않은 파나소닉 RP-HD10 헤드폰 소리는 어떨까요? 3년 만에 파나소닉에서 내놓은 고급형 헤드폰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텐데요. 간략히 첫 느낌을 말씀 드리면, 디자인은 메탈 프레임에 깔끔하다고 볼 수 있지만, 소리는 뭐랄까.. 제 기준에서는 적응되기 어려운 소리..? 레퍼런스 스타일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완전 저음 강조형도 아니고.. 2부를 쓰기 시작하기 까지 이 녀석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참 애매했습니다. 소리 특성이 딱 떨어지는 제품이라면 쉽게 쓸 수 있겠지만 파나소닉 RP-HD10 은 정말 평가를 내리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운드 특성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적인 느낌을 듬뿍~ 담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개인 리뷰다 보니 고가의 측정장비를..

헤드폰 추천 HRA 지원 파나소닉 RP-HD10 오버이어 헤드폰 개봉기

대략 15년 전 쯤? 제가 중학생 때는 지금과 달리 MP3 가 아닌 카세트 테잎을 재생하는 워크맨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물론 지금 중학생들은 MP3 보다도 스마트폰에 관심을 더 많이 갖고 있긴 하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소니, 아이와, 파나소닉 등의 가전제품 메이저 제조사들의 최신 워크맨을 갖는 것이 10대들의 소원이었죠.(3~40만원대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저는 그냥 나름 저렴한(?) LG 의 아하프리 컴포넌트를 용돈 모아서 구입했던 적이) 하지만 반도체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서 테잎과 CD, MD 등은 사라지고 어느샌가 더 작고 가벼운 MP3 플레이어가 손에 쥐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소니와, 아이와, 파나소닉. 이 세 제조사 중 소니만이 끝까지 살아 남게 되고 우리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