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사진, 자동차, 리뷰로 보는 세상 이야기

얼마 전 애플의 아이폰6s 와 아이폰6s 플러스가 공개 됐는데요. 아이폰6 보다 많은 부분에 있어서 개선하려는 의지들이 많이 엿보였으나, 그 중에서도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던 AP 부분에서 좀 더 많은 성능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A9 와 M9 코프로세서를 탑재시켰습니다. 여기까진 좋았으나… 웬걸..?! 애플 A9 프로세서는 삼성과 TSMC 두 곳에서 생산을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아이폰6S 나 아이폰6S 플러스를 사면, 뽑기로 인해 TSMC 제조의 A9 가 탑재되거나, 삼성 제조의 A9 가 탑재될 수 있다는 뜻이죠. Ios 개발자인 Hirku Wang 이 2500대의 아이폰6S, 6S 플러스의 AP 정보를 모아 통계를 확인해보니, 삼성이 41.04%, TSMC는 58.96% 였다고 합니다. 10대 ..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될 때 마다 이슈화 되는 것이 카메라였는데, 요즘은 카메라 문제로 인한 이슈 보다는 밴드게이트 문제가 더 민감해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두께가 얇아질수록 더 휠 수 밖에 없는데.. 사실 이건 아이폰 뿐 아니라 타사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런데 유독 아이폰만 그런 문제가 두드러지는 것 같아 좀 마음 아프긴 합니다. 이번에도 아이폰6S 플러스 밴드게이트에 대한 포스팅이 해외에 올라와서 간략히 살펴 보았습니다. 제 기억에 아이폰의 밴드게이트 문제는 아이폰5S 쯤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전 해외 보다 국내에서 지인 블로거께서 엉덩이 뒷 주머니에 아이폰5S 를 넣었다가 휘었다는 얘길 들었었는데, 얼마 후 해외 뉴스에 떴더군요. 그리고 그 뒤로 매번 새로운 아이폰이 나올 때 마다 밴드게이트..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과 설날에 저희 집 식구들은 모두 시골로 갑니다. 시골이라고 해봐야 집에서 고속도로 달리면 2~30분 내에 도착하는 곳이지만, 도시에 있다가 서울에 가면 많은 것들이 다르죠. 공기도 다르고, 마을 분위기도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어느덧 30대 아저씨가 된 저의 모습도 많이 달라져 있죠. 본 후기에서는 간략하게 니콘 D7200 DSLR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과 함께 에세이 형식으로 저의 추석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근접 사진들은 모두 위 60마크로 구형 렌즈로 촬영되었으며, 풍경은 16-855VR 렌즈로 촬영하였습니다. 추석의 시작은 언제나 추석 음식 준비죠. 집에서 출발해서 큰집에 도착하면 언제나 이렇게 큰 어머니께서 추석 음식을 먼저 준비하고 계십니다. 큰 아버지와 아버..

구글이 넥서스5 의 후속 최신 구글 스마트폰인 넥서스 5X와 넥서스6P 를 발표하였습니다. 보통 구글 넥서스폰은 루머에서는 여러 제조사들의 마크가 찍힌 루머 렌더링 이미지들과 스펙이 난무하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한 제조사로 압축되는 형태로 발표가 됐었는데, 이번에는 동시에 두가지 넥서스폰이 출시되고, 서로 다른 제조사에서 넥서스5X 와 넥서스6P 가 출시되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먼저 LG 생산의 넥서스5X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LG 넥서스5X 는 그동안의 넥서스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마트폰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물리 홈 버튼을 탑재하지 않은 것 빼고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인데요. 기존 넥서스5 에 비하여 좀 더 엣지있는 디자인으로 나왔습니다. 넥서스5 는 상/하단 부분이 전체적..

한때 DDR2 시절 크루셜 발리스틱으로 잘나가던 업체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마이크론" 입니다. 크루셜, 또는 발리스틱 메모리는 들어봤어도 마이크론은 못들어본 사람들이 있을 만큼, 오히려 브랜드명이 더 잘 알려진 마이크론이었는데요. 노란색 계열의 방열판이 달린 발리스틱 DDR2 메모리는 마이크론 D9 시리즈(D9GMH, D9GKX 등) 의 오버클럭용 메모리 모듈을 많이 생산하던 업체였습니다. 발리스틱은 바로 그런 마이크론의 자사 모듈을 탑재한 오버클럭용 메모리였구요. 하지만 현재는 SK 하이닉스와, 삼성 등에 밀려 메모리 시장에선 많이 위축되었는데요. 그래도 간간히 신제품을 출시하여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이 잘나가던 시기에 저도 한창 오버클럭을 달리던 시기여서 마이크론 D9 모듈을 사..

한때 DDR2 시절 크루셜 발리스틱으로 잘나가던 업체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마이크론" 입니다. 크루셜, 또는 발리스틱 메모리는 들어봤어도 마이크론은 못들어본 사람들이 있을 만큼, 오히려 브랜드명이 더 잘 알려진 마이크론이었는데요. 노란색 계열의 방열판이 달린 발리스틱 DDR2 메모리는 마이크론 D9 시리즈(D9GMH, D9GKX 등) 의 오버클럭용 메모리 모듈을 많이 생산하던 업체였습니다. 발리스틱은 바로 그런 마이크론의 자사 모듈을 탑재한 오버클럭용 메모리였구요. 하지만 현재는 SK 하이닉스와, 삼성 등에 밀려 메모리 시장에선 많이 위축되었는데요. 그래도 간간히 신제품을 출시하여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마이크론이 잘나가던 시기에 저도 한창 오버클럭을 달리던 시기여서 마이크론 D9 모듈을 사용..

현재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신제품을 내놓고 유통하고 있는 업체는 바로 제닉스입니다. 제닉스에서는 제닉스의 기술력으로 스톰엑스 등의 브랜드를 내놓았는데, 그 뒤에는 Tesoro(테소로) 가 있지요. 테소로와 협력해서 만든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아직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제품인데, 괜찮아 보여서 간략히 소개를 합니다. [원문 링크] 제품은 Tesoro의 Sagitta 게이밍 마우스 입니다.Tesoro 게이밍 마우스 Sagitta 는 8200dpi 광 센서를 쓴 유선 마우스로 32비트 ARM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8버튼을 지원합니다. 512KB 내장 메모리에 5개의 프로파일을 저장할 수 있으며, LED 색상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폴링 레이트 1000Hz 를 지원하며 800/..

약 2달 전 에센코어에서 출시한 클레브 DDR3 메모리에 대해 소개를 했던 적이 있는데요. 이미 메모리 모듈 시장은 DDR4 로 넘어가는 추세여서 클레브 DDR3 메모리를 계속해서 사용해볼 순 없었지만, 클레브 ddr3 메모리는 저로 하여금 DDR4 로 이어지는 클레브 메모리의 오버 잠재력을 기대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 그 결과, 이번 글에서 DDR4 클레브 메모리를 소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신 다른 점이 있다면, 방열판 없는 벌크 제품이라는 것인데, 상위 모델과 비교했을 때 수율차이가 좀 있을 수 있으나 그래도 클레브 메모리의 오버 잠재력은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램은 클레브 DDR4 PC4-17000 Value 램인데요. 밸류 램은 ..

사진 취미를 오래전부터 갖고 계신 분이라면 아주 오래 전 부터 인물엔 캐논? 풍경엔 니콘? 그런 말들이 있었다는 것을 들으셨을텐데요. 그건 개인적인 취향 문제지 정답은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 들어서는 오히려 각 카메라 브랜드별 특징이 많이 애매모호해졌다고 할까요? 그래서 그런 말들도 수그러든 상태 입니다. 게다가 아주 잠깐의 보정만으로도 느낌을 다르게 하여 각 제조사의 색감 등의 특징을 어느정도 비슷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풍경 사진을 좀 더 멋지게 촬영하고, 보정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소개하는 방법이 정답은 아닙니다. 본인이 가장 편하고 쉽게, 좋아하는 방법으로 하면 되지요. 아직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다이얼에서 모드를 A 조리개 우선 모드..

LG 에서 메탈 재질의 스마트폰을 출시하였습니다. 그런데 보급형 스펙의 스마트폰이네요.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심플하면서 남성미가 있어서 제 마음에는 드는데, 젊은 층 보다는 비지니스용으로 가지고 다니면 꽤 멋질 것 같네요. 이름은 바로 LG 클래스 입니다. LG 클래스폰 스펙은, 5인치 크기에 720P HD 해상도를 지니며, 크기가 142x71.8x7.4mm 로 작고, 얇습니다. 무게는 147g 입니다. AP 는 보급형 스마트폰 답게(?) 퀄컴 스냅드래곤 410 1.2GHz 쿼드코어가 탑재됐으며, 보급형인데도 램은 2GB 나 들어가네요. 내장 스토리지는 16GB 이며 후면 1600만, 전면 800만 화소로 그동안의 LG 스마트폰들처럼 화질은 꽤 좋을 것 같군요. 다만 배터리가 2050mAh 용량 밖에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