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사진, 자동차, 리뷰로 보는 세상 이야기

캐논이 EOS M5를 정식으로 발표, 11월에 출시합니다. 바디만 11만 2500엔, EF-M 15-45 IS STM 렌즈 키트 12만 7500엔, EF-M 18-150 IS STM 키트 15만 7500엔, 여기에 28mm 매크로를 더한 건 18만 7500엔. 기존의 EOS M에서 외장형으로 해결했던 EVF를 기본 장착하고, 캐논 미러리스 최초로 듀얼 픽셀 CMOS AF를 실현했습니다. 센서는 여전히 APS-C에 2420만으로 EOS M3와 같으나 최고 감도는 한스탑 올라 ISO 25600,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은 DIGIC 7입니다. 동영상은 5축 손떨림 보정으로 풀 HD 60fps 기록, 셔터 스피드 1/4000초, 1/200초 동조의 내장 플래시, 회절 보정 기능, 7장/초 AF 연사, AF 고정 ..

소니는 현재 DSLR, DSLT 사업은 거의 접은 상태이고(맞죠?) 미러리스 카메라 위주로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저도 주변에서 미러리스카메라 추천해달라는 문의를 일년에 몇번씩 받고 있는데 대부분 미러리스카메라는 어쩔 수 없이 소니 것을 가격대 봐서 추천해주고 있는데요. 소니에는 크롭바디 미러리스카메라 뿐 아니라 풀프레임미러리스 카메라도 제품이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하려는 제품은 미러리스카메라인데 일반적인 용도가 아닌 CCTV 감시용 카메라라고 하네요. 모델명은 소니 UMC-S3C CCTV 카메라인데요. 소니에서 인기 있는 A7s II 와 동일한 1200만 화소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고,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출처: ISO 감도는 무지막지하게도 ..

미러리스 카메라 몇가지 모델들을 떠올려 보면,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니콘 1 시리즈의 디자인이 가장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화질과 성능은 소니라 할지라도. 예전에 니콘 J2 미러리스 카메라 리뷰를 진행하면서 한달 넘게 가지고 다니며 출근을 했더니 강렬한 주황색이어서 그런지 사람들 눈에 많이 띄었나 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다 쳐다볼 정도였으니 말이죠. 그만큼 디자인이나 색상은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가 괜찮은데, 센서 크기가 작다 보니 화질에서는 아쉬움을 남길 수 밖에 없었죠. 니콘이나 캐논에서도 계속해서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를 내놓고 있지만 타사에서는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고 니콘 캐논은 주력 상품이 아니라 그런지, 생각만큼 좋은 제품들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니콘에서 네번째 J 시리즈인 ..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들도 DSLR 카메라 만큼 화질도 좋고 AF 등의 성능도 뒷받쳐 주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순위를 살펴보면 상위권에는 대체적으로 소니 넥스(nex-5 시리즈 등) 가 포진하고 있으며 그 아래쪽으로는 다 고만고만하더군요. 실제로 사용해봐도 소니 넥스가 가장 무난하고, 캐논과 니콘의 미러리스 등은 사실 DSLR 에 비해 많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DSLR 카메라는 니콘만 써오고 있는데.. 미러리스 카메라도 쓸만한 녀석들이 얼른 출시되면 좋겠네요. 그리고 포써드 진형에서도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계속해서 신제품을 놓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슈가 될만한 카메라들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올림푸스 PEN E-P5 미러리스 카메라를 만져볼 기회..

니콘 컴팩트 디카 쿨픽스 A를 사용하게 된지도 두달이나 흘렀습니다. 아주 중요한 행사가 아닌 이상 저는 갤럭시노트3 스마트폰 카메라로 모든 것을 촬영하고 있는데요. 최근 느낄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장점은 무엇보다 항상 내 손에 있다는 것(휴대성)과, 이제는 매우 높아져버린 화질 입니다. 반면 스마트폰 카메라가 좋아져서 그런진 몰라도 대부분의 컴팩트 디카들은 그저 그런 화질들을 보여줬었죠.(스마트폰 카메라 화질과 비슷) 그러다 (벌써) 제작년에 소니 RX 100과 RX 1이 출시되면서 그런 편견들이 서서히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 전에 이미 니콘에서는 제가 그동안 리뷰를 진행한 쿨픽스 A 컴팩트 디카가 출시됐었지만, 무엇 때문인진 큰 관심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두달간 사용해본 쿨픽스..

최근 하이엔드 카메라 중에는 컴팩트 디카 사이즈의 슬림한 크기에 DSLR, 그리고 웬만한 DSLR 화질을 능가하는 컴팩트 카메라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지난번에 간략하게 살펴본 니콘 쿨픽스 A(COOLPIX A)도 비록 컴팩트 디카 크기만 조작성은 하이엔드 디카, 화질은 거의 DLSR 급 화질을 보여주어 저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도 계속해서 COOLPIX A의 컴팩트 디카의 화질과 유용한 촬영모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카메라의 화질을 결정 짓는 요소 중 한가지가 바로 판형의 크기 입니다. 그리고 해상도라고 볼 수 있는데, 판형은 DSLR로 다시 예로 들면, DSLR 중에서도 APS-C 크롭바디(1.5x, 1.6x 2x 등) 라고 해서 조금 작은 센서가, 풀프레임(FF)..

저 또한 그랬지만 카메라와 사진에 관심을 갖다 보면 누구나 밟는 과정이 있습니다. 바로 눈에 들어오는 카메라가 점점 비싸지고 거대해 진다는 것입니다. 장비가 그 사람의 사진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비 차이로 인해 담을 수 있는 사진과 없는 사진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총알과 카메라 용도에 맞춰 구입하는 것이 지나친 금전 지출을 막는 지름길 입니다. 제가 처음 만져본 카메라는 소니의 p 시리즈로 그냥 찍기만 하는 컴팩트 카메라였습니다. 모델명에 붙은 p 처럼 p(program) 모드만 있었고, m 모드는 없었지요 그러다 올림푸스의 초접사가 가능했던 SP0310 이란 하이엔드 카메라를 샀습니다. 그리고 하이엔드 카메라의 최고봉이었던 소니 H, HX 시리즈까지. 결국 ..

어느덧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J2를 사용한지 2달이나 되었네요. 지난 두달 동안 J2 리뷰를 진행하면서, 기능과 샘플 소개 위주의 리뷰를 작성하였다면, 이번 리뷰는 J2 마지막 후기로 두달간 사용해본 J2의 느낀점 위주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작고 슬림한 외형이 가장 큰 장점인 니콘 J2 니콘 J2 미러리스 카메라의 크기는, 106x61x29.8mm로 펜탁스 Q 시리즈를 제외하면 가장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 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만큼 작아진 센서 크기로 인한 화질 저하라고 볼 수 있겠지만, 니콘 J2는 전문가를 위한 미러리스 카메라가 아니기 때문에 제품 성능에 따른 용도를 이해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화질이 안좋은 것은 충분히 느끼고 있었지만, 사진에서 화질이 전부는 아니..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모델 J2 리뷰 세번째로 J2의 촬영 모드와 샘플 사진을 소개하기로 하겠는데요~ 먼저 J2에는 어떤 촬영모드가 있는지 간략히 살펴본 후, 이 촬영모드로 촬영된 사진을 직접 확인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니콘 J2 미러리스 카메라에는 어떤 촬영 모드가 숨겨져 있을까?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J2 촬영모드 다이얼에는 총 5가지 촬영 모드가 있습니다. 1. 모션 스냅 촬영 모드 먼저 모션 스냅 사진 촬영 모드인데요. 셔터 버튼을 누르면 정지 영상과 함께 셔터 버튼을 누른 시간의 전후 1초 동영상이 동시에 기록 됩니다. 촬영된 동영상은 슬로우 모션으로 2.5초 기록되어 바디에서 재생할 경우 선택한 테마(돋보이게,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사랑스럽게 총 4가지 테마가 제공)에 따라 내장 BGM..

캐논이 EOS M의 후속 EOS M3를 발표했지요. 작년 9월에 나온 EOS M 대비 그렇게 지적 많던 AF 속도가 좀 더 향상됐고, 와이파이를 기본 지원하며 조금 더 작아졌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EOS M과 비교하여 어떤 차이가 있을지 외형부터 스펙까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EOS M과 EOS M2는 EF-M 마운트를 사용하는 캐논의 미러리스 카메라 입니다. EOS M2의 센서는 EOS M과 동일한 APS-C CMOS 센서를 사용하며 CMOS AF 2를 추가하여 그동안 불만이 많았던 EOS M의 라이브뷰 AF 속도가 더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위상차 AF 영역이 더 넓어졌다고 합니다. 니콘의 라이브뷰와 비교해보면 니콘은 뷰파인더의 AF 측거점과 라이브뷰 측거점 위치가 달랐는데, AF 측거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