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사진, 자동차, 리뷰로 보는 세상 이야기

사진 취미를 오래전부터 갖고 계신 분이라면 아주 오래 전 부터 인물엔 캐논? 풍경엔 니콘? 그런 말들이 있었다는 것을 들으셨을텐데요. 그건 개인적인 취향 문제지 정답은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 들어서는 오히려 각 카메라 브랜드별 특징이 많이 애매모호해졌다고 할까요? 그래서 그런 말들도 수그러든 상태 입니다. 게다가 아주 잠깐의 보정만으로도 느낌을 다르게 하여 각 제조사의 색감 등의 특징을 어느정도 비슷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풍경 사진을 좀 더 멋지게 촬영하고, 보정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소개하는 방법이 정답은 아닙니다. 본인이 가장 편하고 쉽게, 좋아하는 방법으로 하면 되지요. 아직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다이얼에서 모드를 A 조리개 우선 모드..

초보자분들은 흔히 DSLR 카메라, 또는 좋은 카메라로는 대충 찍어도 잘나올 것이다. 라는 상상 또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망상을 많이 합니다. 여기서 대충이란 카메라 조작 숙련도와 사진 이론을 얼마나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나지만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비싼 카메라로 찍으면 사진이 다 잘나올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막상 찍어보면 좀 더 카메라를 오랜 기간 동안 만진 사람들 보다 사진이 맘에 들지 않게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죠. 그만큼 사진을 얼마나 이해했고, 카메라를 얼마나 잘 다루느냐의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요. 돌려 말하고 않고 직설적으로 말씀드리면, 초보자들이 크고 아름다운 플래그쉽 또는 비싼 카메라를 들고 찍나, 요즘 사진 잘나온다는 아이폰6 플러스나 갤럭..

사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사진을 어떻게 보관할까에 대한 고민도 많으실텐데요. 저의 경우 거의 블로그나, sns 를 통해서 업로드하여 보관(?) 하고 있고, 부모님 사진이나 출사 다녀온 사진들 중 맘에 드는 사진은 포터블 프린터로 출력하여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밖에 두고 계속 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을 해서 미니 앨범이나 액자에 보관을 해볼까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기회가 닿아 지인께서 선물을 해주셔서 괜찮은 액자를 하나 써보게 되어 소개할 겸 올려 봅니다. 우선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인테리어나 사진 그림 등을 넣어둘 수 있는 액자이고, 무엇보다 접착식으로 벽에 못질 하지 않아도(상황에 따라서는 못질을 해야함) 고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여러 장점이 있는데, 그건..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야경초보 분들을 위한 야경찍는법 노하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야경을 잘 찍기 위해서는 사진의 기초 이론인 노출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노출이란 말이 여러 의미로 쓰이고 있는데, 야경에서는 셔터속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야경을 찍거나 어두운 실내에서 찍을 때 고감도(high iso) 를 올리지 않으면 매우 어둡게 나오죠. 초보 시절 모두 다 수십번 수백번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감도를 올리면? 좀 더 밝아집니다. 물론 밝은 렌즈면 감도를 그리 높게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야경에서는 주로 어두운 배경에 가로등이나 궤적등을 이용하여 찍게 되는데, 단렌즈로 찍던 줌렌즈로 찍던 밝은 조리개값이 아닌 거의 조리개를 최대 수치까지 조인값으로 찍어줘야..

제주도 속의 또 다른 제주, 우도에 가신다면 아마 대부분 1박은 하고 오실텐데요. 저도 작년 겨울(.. 아 많이 늦었다) 우도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30대 아저씨 친구들과 다녀왔는데, 다녀온 펜션 후기 간략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가본 펜션은 뽀펜션이라고 탁 트이는 바다가 앞에 있고 카페도 있는 펜션입니다. 펜션에 도착한 시각이 일몰 시간대다 보니 일몰 풍경을 담으려 했는데 마침 오토바이가 지나가네요. 운 좋게 찰칵~ 남자 4명이서 간지라 대충 살 부대끼고 자도 괜찮은데요.(뭐 어차피 겨울에 ;갔으니) 그래도 꽤 넓은 방을 구했습니다. 채광도 좋고~ 문 열면 바로 테라스. 화장실은 좀 좁더군요. 뭐 펜션들이 방을 넓게 하고 나머지는 좁게하는 형태라. 모텔 보다도 작네요. 현관 바로 옆의 부엌. 대충 조..

사실 이번 후기는 휴가지에서 먹방을 찍고 올 작정이었지만, 아쉽게도 휴가를 쓰고도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사정이 있어서 다른 내용으로 대체합니다. T_T 그래서 계획되었던 일정 보다 조금 늦게 업로드가 되었습니다. 휴가지에서 맛집을 돌아다니면서 예쁜, 맛있는 음식 사진을 니콘 D7200 DSLR 카메라로 고화질 촬영을 하면서 맛집과 음식 사진 촬영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했는데, 그냥 집에서, 밖에서 먹은 사진으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니콘 d7200 dslr 카메라가 중급기이긴 하지만, 초보들을 위한 씬모드와 이펙트 모드가 있습니다. 음식 사진을 예쁘게 맛있는 느낌이 들도록 촬영하기 위해서는 이 씬 모드에서 요리 씬을 선택합니다. 사실 어느정도 사진을 찍어보신 분이라면 굳이 이 씬모드를 선택할 필..

FF 풀프레임 DSLR 카메라에서 가장 표준줌 렌즈라고 할 수 있는 고급형 번들(?) 렌즈로는 24-70 렌즈가 있습니다. 물론 캐논에도 있고 니콘에도 있습니다만, 캐논에서는 형아계륵이라 불리는 24-70 F4 기존 2470 렌즈를 대체할만큼 가볍고 화질이 좋았습니다. 물론 F4 로 조여지는 대신 심도 차이가 나긴 하지만요. 그리고 이번엔 니콘에서 기존 24-70 렌즈를 리뉴얼한 AF-S NIKKOR 24-70mm f/2.8E ED VR 렌즈를 발표하였습니다. 캐논과 달리 기존 조리개 그대로 F2.8 로 가는 대신 VR (손떨방) 을 달고 나왔네요. 공식 출시는 일본에서 8월 27일 세금 별도 28만 7500엔으로 출시되며, 한화로 환산할 경우 27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기존 렌즈에 없었던 무려 4스탑..

IT 쪽에서 예쁜 쓰레기 하면 쿼티 자판의 블랙베리 스마트폰 등이 떠오르는데, 니콘에서도 그렇게 불릴 만한 제품 하나를 내놓았습니다. 바로 세금 별도 4천엔 가격의 핫슈 커버 ASC-02 입니다. 핫슈라 하면, 외장 스피드 라이트 등(외장 플래시) 의 액세서리를 장착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데 사용 안할 때는 이 핫슈커버를 끼워두죠. 하지만 니콘의 핫슈커버는 바쁘게 촬영하다 보면 어느 순간 주인도 모르는 사이 빠져 있을 때가 있습니다. 새제품일지라도 꽤 헐거운 느낌인데, 그래서 저도 항상 빼두고 있습니다. 근데 이러한 핫슈커버를 니콘에서 비싼 가격으로 출시를 했네요. 디자인은 고급스러워보이긴 하는데.. 알루미늄 합금에 상단에는 가죽을 덧대고, 금색으로 테두리를 칠했으며, 니콘이라고 표시한 제품 입니다. 그것..

요즘이야 똑딱이 컴팩트 카메라들도 전용 배터리가 사용되지만, 아직 충전지 배터리가 많이 쓰이고 있죠. 저의 경우 DSLR 카메라의 외장 플래쉬(스트로보, 스피드 라이트) 에 많이 쓰는데요. 얼마 전에 무선 동조기 리뷰를 진행하다 그동안 사용하지 않은 니콘 스피드 라이트인 SB-600 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동안 사용하던 에네루프가 오래되어 전압이 낮아져서 발광이 잘 안되나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결국 외장 스트로보를 수리하였지만, 혹시 해서 신형 에네루프 충전지를 구입해 두었습니다. 근데 에네루프 충전지를 구입하려고 검색을 해보니 상당히 많은 종류의 에네루프가 나오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처음 구입했을 때는 (거의 10년 전) 제조사가 산요만 있었는데, 산요도 있고, ..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니콘 d7200 dslr 카메라 후기에서는 팀킬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이전 세대 dx 바디 플래그쉽 모델이라 볼 수 있는 d7100 과 고감도 사진을 좀 더 자세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d7200 의 고감도 사진은 대충 지난 후기에서 살펴 봤었는데요. 자세하게 비교는 하지 않았었죠. 니콘 D7100 과 D7200 은 각각 엑스피드3, 엑스피드4 를 탑재한 니콘 DX 바디 고급기종으로, 이미징 프로세서의 차이도 있지만, 지원하는 ISO 감도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둘다 ISO 100 의 저감도 부터 시작해서 D7100 은 최대 ISO 6400(확장 25600) D7200 은 ISO 100 부터 최대 ISO 25600 까지 지원 합니다. D7200 은 확장 감도가 아닌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