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제품은 어떤 용도로 쓰는 제품일까요?두개의 자동차 바퀴 같은 것이 있고목에 걸 수 있는건지 어디에 거는 용도로 보이는끈도 있습니다.목걸이형 이어폰? 이라고 하기엔좀 투박한 디자인입니다.컥~ 크기가 큰걸까요?실제론 무지 작답니다. ON / OFF 스위치가 있고, 아래쪽에는 AUDIO IN 단자도보이는군요. 아무래도 사운드 관련 제품일 듯?그리고 전원 입력도 가능하네요.이 제품은 바로.. USB 충전이 가능한 휴대용스피커랍니다.포장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외관에서도 ‘충전식 휴대용스피커’ 라고 표시를해두었군요.뒷면에는 간단히 특징을 설명해놓았는데영어로 적혀 있어서 간단해 보이진 않는군요...개봉 후~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케이블과 비교해보면 스피커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USB 충전용 케이블의 한쪽 끝은 일반 어댑터처럼 잭 부분이 있고 반대편은 USB 커넥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범용 충전 케이블이 아닌 것이 아쉽습니다.그리고 그 아래쪽은 스피커와 사운드 소스를 입력받기 다른 기기와 연결을 하는 케이블인데요. 크기는 3.5 파이입니다. 여기서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플러그 부분이 금도금이 아니라는 것이죠. 꼭 금도금이어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만, 금도금으로 인해 화이트노이즈나 잡음을 억제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후에, 실제 사용하면서 경험한 것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차! 케이블의 길이는 각각 USB 전원 케이블이 80Cm, 오디오 케이블이 88Cm로 충분한 길이입니다.디자인은 유광재질의 하이글로시 코팅이 되어 있어서 반짝반짝~자칫하면 이 하이글로시 코팅은 너무 싼티가 나는 제품이 될 수도 있는데 디자인적으로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바퀴 같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디자인도 상당히 독특합니다.위와 같이 클립도 존재해서 고정이 상당히 편리합니다. 또한 찝는 힘도 대단해서 왠만하면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클립은 고정 뿐 아니라 받침대의 역할도 하여 아래와 같이 세워 놓을 수도 있답니다.이렇게~세울 수도 있어요.만약 이 클립 부분이 필요가 없다 하시는 분은 분리도 가능합니다.위 파란색 부분의 버튼을 누르고 클립을 화살표 방향으로 빼내면 됩니다.분리된 모습입니다. 클립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클립이 맞물리는 부분에는 고무처리가 되어 최대한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정이 가능하며, 스크래치 방지 효과도 지니고 있습니다.스펙에 표시되지 않은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내장 배터리입니다. 이 작은 제품에 배터리 무게가 더해진다면 무게가 좀 더 나가겠지요? 그래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있습니다. USB로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PC나 휴대용 PC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충전이 가능합니다.스펙을 보고 놀라운 것은 이 작은 것의 음성출력은 3W나 됩니다. 크기에 비해 정말쩌렁쩌렁! 한 소리를 들려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건 들어봐야겠지요.^^여기까지 외관과 스펙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이제 이 제품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것인데, 외형에서 볼 수 있듯 이 제품은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입니다.어떻게 활용할까?스피커의 가장 기본적인기능인 MP3 음악 감상꼭 MP3가 아니어도 3.5파이의플러그를 사용하는 기기라면무엇이든!바쁘게 걸어 다니는 직장인,학생들의 가방과 함께스포티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활동적인 사람과 잘 어울립니다.그렇기 때문에 사진 촬영은 안했지만 등산이나 트래킹시에 배낭과의조합에도 상당히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부피가 매우 작은 편이어서 책상에 올려놓아도 공간낭비가 없습니다. 그리고 굳이 책상에 올려놓을 필요 없이 클립을 이용하여 두께가 얇은 모니터라면 모니터 양 옆이나 위쪽에 고정이 가능합니다.위 활용예의 사진에서는 휴대폰과도 사용이 가능한 것처럼 보이는데 구성품 소개에서알려드렸듯이, 3.5 파이 플러그만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따로 케이블을구입하거나 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비싼 가격이 아니므로 같이 제공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이 제품을 가장 잘 활용하는 예는 맥북이나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트래킹시 가방이나 가방 어깨끈에 고정을 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노트북과 맥북은 적당한 성능에 휴대성을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피커 역시 휴대하기 좋은 이제품이 어울릴 것 같고, 트래킹시 가방이나 어깨끈에 부착해도 활동하는데 지장을 주지않고 음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렇게 몇시간 듣고 나면 충전을 해야 다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충전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DC 5v라고 표시된 부분에 USB 충전용 케이블을꼽고 PC의 USB에 연결만 하면 됩니다.참 쉽죠잉~~그러나 또 단점이 있습니다. 충전을 하고 있는 동안 충전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LED라도 달아서 현재 배터리 상태가 어떤지, 완충이 되었는지 등 등.. 상태를 알 수 있으면 더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정도 충전을 해야 할지도 알 수 없어서 난감합니다.메뉴얼에서 알 수 있는 것은 1시간 충전으로 최고 볼륨으로 2시간, 표준 볼륨으로 10시간 가능하다고 하였지만 이것은 입력받는 기기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실제사용시간에도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그리고 또 단점이 있는데 왠만하면 충전하고 나서 바로 사용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제품을 받고 나서 사진을 찍고 소리를 들어보려 연결을 하였더니 소리가 안나오더군요.물론 새제품이어서 방전이 되어서 그렇겠다 해서 1시간 정도 충전을 하고 몇십분 듣고나서, 몇일 후에 켜보니 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쉽게 방전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라면 무게나 부피 외에도 재생시간이 길어야 좋은 제품이 될 수있습니다. 이 제품은 디자인, 무게, 부피 다 괜찮지만 재생시간.. 특히 배터리가 좀 취약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끝으로 음질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비추입니다. 크기에 비해 3w나 되는 출력으로 제법 빵빵한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음질면에서는 정말 낮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기본 제공되는 오디오 케이블로는 화이트 노이즈가 좀 심했습니다. 그래서다른 MP3에서 제공되는 금도금 케이블을 사용하니 확실히 화이트 노이즈가 사라지더군요. 어차피 실외에서 듣는 경우에는 음질 이런 것보단 소리만 잘 들려주면 그만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PC용으로 쓰실 분만 아니라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현재 다나와 최저가 1.8만 평균가는 2만 653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위에서 지적한 배터리나 오디오 케이블 문제.. 그리고 가능하다면 음질 향상을 꾀할 수있다면 더 좋은 제품이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이만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봐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