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가볼만한곳 체험학습 갈만한곳 춘천 풍물시장

춘천 가볼만한곳 체험학습 갈만한곳 춘천 풍물시장편 시작 합니다.

춘천이 작은 소도시지만 가볼만한 곳이 꽤 많습니다. 솔직히 그전까지는 차가 없으면 버스 기다리는 시간도 있고 해서 갈만한곳이 있어도 꼭 가야하는 이유가 없다면 가기가 좀 그랬는데 오늘 소개하는 곳은 경춘선 전철 개통과 함께 서울 경기도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 그런 곳입니다.

바로 춘천 가볼만한 곳 춘천 풍물시장입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춘천 풍물시장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온 사진과 함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춘천 풍물시장은 남춘천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만 가면 있기 때문에 남춘천역까지 전철을 이용하면 편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김유정역에서 전철을 이용하여 가보기로 했습니다.

춘천 풍물시장에 가기 위해 남춘천역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는 아이들.

열차는 우리가 점령한다.jpg

처음 전철을 타본 아이의 넋 놓고 풍경을 바라보는 모습.

어느덧 목적지인 남춘천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래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지요. 남춘천역을 가면서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있는 아이들이네요~

그리고 우리는 대략 10분을 걸어 풍물시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래서부터는 춘천 풍물시장의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춘천 풍물시장엔 옛 시장처럼 정말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뭐가 그렇게 볼게 많은지 아이들이 몰려 있네요. 저도 가봤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를 득템(?!) 할 수 있는 여러 물건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은 없었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신기한 제품들이 많이 있었나 봅니다.

그리고 조금 걷자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바로 먹거리를 파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었던 것이죠.

한 아이가 무언가를 사왔네요. "나도 한 입만"

바로 "장떡" 이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처음 보는 것일 순 있지만 그렇게 맵지도 않으면서 싸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죠.

이 날 날씨가 무지 더웠는데 가다 보면 시원한 슬러시도 있고, 음료와 저렴하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체험학습 시간을 여기서 대부분 보내게 됐습니다. 체험학습이 아니라 시식하러 온 듯..

음식점들을 살펴보면, 갖가지 국밥집도 있구요(돼지국밥, 소머리국밥,순대국밥,해장국밥) 보리밥집 등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줄줄이 있어서 땡기는거 가서 먹으면 될 듯.

얘들아 집에 가야지~~(아니 학교 가야지~) 언제까지 먹고 있을래?

그 외에 분식집이나 포장마차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많이 있더군요. 아,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다..

그리고 여자아이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악세사리 파는 곳~

그리고 어느덧 복귀할 시간이 되어 약속 장소에서 기다립니다.

하나둘씩 약속장소로 모이는 아이들. 손에 하나하나 뭔가가 들려 있습니다. 먹을 것도 있고

저렴하게 동전 지갑도 득템했고,

인원 체크를 합니다. 누가 안왔나~

사진엔 없지만 마지막까지 먹을 것을 사들고 온.. 한 아이로 인해 많이 지체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모두들 다 도착해서 다시 남춘천역으로 고고

남춘천역에서 다시 김유정역으로 가기 위해 열차를 기다립니다.

나중을 위해 열차 시간표도 한 컷.

엄마를 위해 저렴히 구입한 세제를 들고 있는 아이

뭔진 모르지만 검은 봉지 한가득 구입한 아이

또 다시 열차는 우리가 점령한다.jpg

또 다시 열차는 우리가 점령한다2.jpg

여기까지 길고 길었던 우리 아이들과 함께 가본 춘천 가볼만한 곳 춘천 풍물시장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먹방이 아닌.. 먹는 모습만 사진에 담았지만 사실 알게 모르게 아이들은 시장 경제 원리와(?) 사고 파는 것을 공부하였을거고, 정확히는.. 돈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을 겁니다 :)